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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 안녕? 아빠가 너를 위하여 편지를 쓴단다.
우리 딸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아빠에게 동거를 한다고 했을 때, 아빠는 정말 우리 딸이 많이 성장했구나 라고 깨달았단다.
우리 딸이 이제 사랑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을때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
이제 이성교제와 독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딸이 너무 대견스러워.
궂이 아빠는 남자친구와의 동거를 하는 것에 대해서 말릴 생각은 없단다.
이제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성문화에 대해서는 많이 개방되어 있단다.
10대에 좋아하거나 혹은 사랑하는 삶과 부모로 부터 떨어져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한 현상 이라고 생각한다.
아빠도 30년전 10대였을때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동거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한 사람이니까.
하지만 아빠는 우리 딸이 동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어.
지금 현재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남녀간에 동거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단다.
이런 경우네는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돈을 아끼고자 동거를 하는 경우도 있어 이 경우에도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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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집인 이모(22·여)씨는 청주에 있는 모 대학에 재학 중이다. 지난 2년간 혼자 자취생활을 했던 이씨는 이번 학기부터 룸메이트가 생겼다.
작년부터 사귀기 시작한 남자친구 서모(22)씨와 동거를 약속한 것. 이씨와 마찬가지로 서울이 집인 서씨는 지난해까지 이씨의 자취방 근처에서 하숙생활을 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따로 살았던 이들 커플은 어느 날부턴가 동거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고 이번 학기부터 함께 살기로 결정을 본 것.
이씨는 남자친구와 동거를 결심한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고 한다. 대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주변에서 워낙 동거하는 커플을 많이 봐온 이씨에게 동거는 그리 대수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자취방을 잡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유독 젊은 부부가 많이 눈에 띄어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동거하고 있는 대학생들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씨가 살던 원룸 건물 안에도 동거하는 커플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씨는 “옆집에서 함께 사는 남녀가 담소를 나누거나 저녁준비를 하는 소리를 들을 때면 ‘언젠가 동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홀로 객지생활을 하면서 외로움을 느낄 때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고 한다. 그러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자취를 하고 있는 남자친구를 만난 뒤 이 같은 생각을 현실화한 것.
이씨는 자신이 살던 원룸에서 남자친구와 살거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 남자친구의 짐도 옮겨 둔 상태다.
생활비와 원룸 월세는 정확히 반으로 나눠 부담할 계획이다. 이씨는 “부모님께 받는 월세의 반이 남게 돼 생활비 부담이 부쩍 줄 것 같다”는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물론 부모님에게는 동거한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동거에 대해서 비교적 담담한 입장을 가졌지만 부모님에게 말할 용기까지는 없었던 것.
더구나 지난 겨울방학, 동거와 관련된 드라마를 부모님과 함께 보다가 동거에 대한 부모님의 부정적인 생각을 알게 되면서 몰래 동거를 하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이씨는 “부모님에게 일말의 죄책감은 들지만 나쁜 짓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이야기를 꺼냈다간 쓸데없는 걱정에 노심초사하실까봐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처럼 결혼 전 이성과 한 지붕아래서 사는 대학생들은 적지 않다.
대학생들의 동거에 대한 생각도 비교적 자유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 언론사가 전국 20개 대학 소속 대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혼전동거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사랑한다면 가능하다는 답이 33%, 결혼이 전제되면 가능하다는 답이 41%로 나타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7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동거를 하고 있는 커플들이 서로의 고충을 나누는 인터넷카페도 적지 않다. 이들 카페 중 이름난 카페에는 5만명 가까운 회원들이 가입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동거를 하고 있는 커플뿐만 아니라 동거를 하고 싶어 구인광고를 낸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과 학교, 나이 등을 밝히고 조건에 맞는 짝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 이처럼 대학생들에게 동거는 더 이상 금기시되는 단어가 아니다.
그러나 이상과 현실은 다른 법. 동거경험이 있는 많은 대학생들은 이성과의 동거에 따른 고충이 적지 않다고 말한다.
가장 큰 문제는 생활비와 관련된 갈등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학기 여자친구와 동거를 했던 정모(24)씨는 이번 학기부터는 여자친구와 따로 살기로 했다.
이유는 돈 때문이었다. 처음 여자친구와 한 집에서 살 때는 달콤하기만 했다. 썰렁했던 자취방에 자신을 기다려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도, 결혼 전 미리 신혼재미를 느끼는 것도 좋기만 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여친과의 알콩달콩한 재미도 돈 앞에서는 무뎌졌다. 돈 문제가 사사건건 걸림돌이 되자 정씨와 여자친구는 사소한 일도 싸움으로 번지기 십상이었다고 한다.
정씨는 “동거를 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마저 바뀌었다”고 토로한다. 이런 것이 결혼생활이라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마저 든다고 한다.
[출처] 주거형태로 자리잡는 대학생 동거문화 (충남대사랑과결혼) |작성자 사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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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우리 딸은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기 원하고 있으니까 조금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
일단 동거는 우리 딸과 남자친구가 같이 살 집이 필요하지. 하지만 우리 딸과 남자친구는 경제적으로 집을 얻을 수 잇는 능력이 있을까 궁금해. 취업 할 수 있는 요건도 갖추어 지지 않았잖니. 아직은 아르바이트 밖에 할 수 없는 실정이야. 평생 아르바이트로 돈을 구할 수는 없잖아. 만약 우리 딸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해도 수입이 굉장히 적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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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시간급 4000원으로 올랐지만…‘알바’울리는 업체 여전
ㆍ구인 사이트에 버젓이 광고… “3000~3500원 수두룩”
대전시 둔산동의 편의점에서 2개월째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는 대학생 이모씨(23)는 시급으로 3800원을 받고 있다. 새해 들어 최저임금이 4000원으로 올랐지만 시급은 그대로다.
편의점 사장은 일종의 수습기간으로 3개월 정도 지켜본 뒤 계속 일을 하면 4000원을 주겠다고 했다. 이씨는 “대학생들은 대개 방학기간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기 때문에 3개월 이상 일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사실상 최저임금보다 싸게 부려먹겠다는 것”이라며 “다른 편의점들도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지난해 기준액인 3770원보다 6.1% 인상된 시간급 4000원(일급 8시간 기준 3만2000원)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이를 적용하지 않거나 모르고 있는 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방에서 이 같은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표적인 아르바이트 정보 사이트들에 올라온 구인광고들을 검색한 결과 지방을 중심으로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시급을 제시하는 업체가 각 30~70여곳에 이르렀다. 아예 최저임금보다 적은 시급을 주는 업체들만 상세분류해놓은 사이트도 있었다.
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포털 사이트 ‘워크넷’에도 3000원 이상~4000원 미만의 급여를 주겠다는 광고가 올라와 있다. 충남 천안시의 ㅁ편의점은 지난해 기준액인 3770원에 사람을 구하고 있다. 부산의 한 호프집은 전년도 기준액보다 적은 3500원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의 상담 코너에는 “피자가게에서 하루 9시간씩 주 5일 동안 일하는데 시간당 3000원을 받는다” “해가 바뀌었지만 아직도 시급 3500원만 받고 일한다”는 불만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광주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김모씨(20)는 “요즘은 과외하기도 힘들어 아르바이트를 찾지만 자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시급이 적어도 할 수 없이 일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레스토랑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 대학생은 “채용 면접 때는 시급이 4000원이라고 했는데 월급날 보니 3500원이었다”면서 “3개월 동안은 3500원이라고 하는데 사기당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구인구직 포털사이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생 1155명을 대상으로 바뀐 최저임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 45.9%가 “확정된 최저임금액이라도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을 실시해 총 1810곳에 대해 최저임금 위반으로 시정조치를 내렸다.
노동부 근로조건지도과 홍한표 감독관은 “매년 노동부가 감독을 하고 있지만 최저임금 기준 미준수 의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고용주가 근로기준법을 지키고 있는지 자체적 점검하는 등 의식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네이버 지식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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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결혼과 임신 문제야. 남녀간에 더군다나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동거를 하다 보면 성문제가 제일 중요한 문제야.
만약 우리 딸이 동거를 하던 중에 원하지 않던 임신을 하게 되면, 문제가 크게 되고 골치 아파지지.
우리 딸이 아이를 낳는다고 생각해 보면 우리 딸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거고, 남자친구는 아빠가 되는 거잖아.
한 아이의 부모가 되는 일은 생각보다 힘이 들고, 또 부모로서 책임이 굉장히 많아진단다.
어린 나이에 부모로서 책임을 떠맡게 된다면 감당하기엔 정말 힘들거야. 아이의 육아문제 라든지.
아이를 키우려면 많이 돈이 필요하고, 아이가 다 성장할 때 까지 부모에게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지는 것과 같은 꼴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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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엄마들은 아이 하나 키우기도 힘들다며 쩔쩔 맨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남들만큼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려면 돈이 한두푼 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 욕심을 내다보면 한도 끝도 없다. 한 조사에 의하면 90% 가까운 엄마들이 아이를 위한 물건이라면 돈을 많이 들일 수 있다고 대답했다. 엄마들은 한달 평균 최소 17만 원 정도의 육아비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과도한 육아비는 가계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엄마들의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알뜰하게 아이 키우는 방법.
전업주부의 하소연
좋은 옷, 장난감 맘 놓고 사주기도 힘들어요
송송이 씨(26)는 8개월이 지난 아들 휘성이 하나를 키우고 있다. 남편의 월급으로 세 식구가 생활하는 것이 빠듯하기만 한데, 갈수록 아이의 육아비 비중은 커지고 있다. 요즘 송송이 씨의 한달 육아비는 35만 원 내지 40만 원. 분유와 이유식 제품을 사는데 13만 원이 들고,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 이유식의 재료비도 따로 10만원 남짓한다. 천 기저귀를 쓰지 않는 그녀는 아기 기저귀 값도 월 10만 원 가량 소비하고, 기타 젖병과 세정제, 목욕용품, 로션, 파우더, 물티슈 등에도 5-6만 원 이상을 들인다.
그나마 송송이 씨가 아끼는 육아비라면 5만 원 가량씩 드는 예방접종을 보건소에 가서 맞히는 것과 물티슈를 빨아 쓰는 것 정도. 장난감이나 옷 등은 선물로 받는다.
“저나 남편의 생일, 결혼 기념일 등에 주위에서 무슨 선물을 받고 싶냐고 물으면 꼭 아기 물건 해달라고 해요.”
적지 않은 육아비를 들이고도 아기에게 좋은 옷이나 좋은 장난감 한 번을 사주기가 힘든 것이다.
맞벌이 주부의 하소연
한달 월급 몽땅 부어도 모자라요
최나래 씨(29)는 돌이 지난 딸 아이 지원을 두었다. 그녀는 모 기업 비서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인데, 그러다보니 알뜰하게 아기 키운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일단 그녀는 손에 잡히는 최신의, 가격이 비싼 제품을 선호하고, 아이와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까닭에 장난감이나 놀이 비디오 등에도 많은 돈을 쓰는 편이다. 그녀는 분유와 이유식 값으로 15만 원, 이유식 재료 값으로 10만 원, 기저귀값으로 15만 원, 장난감이나 책에 평균 7만 원, 기타 용품들에 8만 원 가량을 쓴다. 하지만 가장 크게 돈이 드는 것은 아기를 봐주는 베이비시터. 월 70만 원이 든다. 월평균 육아비는 120만 원인 셈. 맞벌이 하는 엄마들은 대신 아이를 봐줄 사람들에게 자신의 월급을 고스란히 다 지불해야 할 판이다.
마음이야 다 해주고 싶지만…
과도한 육아비는 부부싸움의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 육아비에 대해서 엄마보다 아빠들이 인색한 편인데, 마음이야 다 해주고 싶지만 자제하느냐 일단 해주고 보느냐의 차이다.
이승혜 씨(27)도 남편과 자주 다투게 된다. 그녀는 자식이 둘 셋도 아니고 오직 하나뿐인데 육아비를 아끼는 것은 부모로서 너무 인색한 처사가 아니냐는 생각이다. 반면 남편의 주장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비싼 옷이 무슨 소용이며 온갖 장난감이 뭐 필요하냐는 것이다. 큰집 아이가 입었던 옷이나 쓰던 장난감 등을 물려받아 키워도 좋고, 집에서는 천 기저귀를 쓰면 되지 않느냐고 하면서 아내가 게으르고 헤프다며 타박이 많다. 이쯤되면 이승혜 씨도 남편의 월급 타박을 하게 되고, 집안의 경제적인 문제가 모두 들먹여지게 된다. 이들 부부뿐만 아니라 어느 부부나 아이의 육아비로 한두 번쯤은 의견 충돌을 빚을 수 있다. 그러나 육아비를 얼마 들이느냐가 아이의 장래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니 현명하게 아기 키우는 방법을 부부가 서로 대화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출처 : http://www.rareman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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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랑하는 사람과 동거를 하다 너무 사랑하게 된다면 결혼 문제에 부딪히게 될 거야.
우리 딸도 알다시피 결혼은 남녀간 정말로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관계이어야만 결혼을 하게 되는 거야.
결혼은 싫으면 관두고, 다시 또 하는 아이들 장난 같은 것이 아니잖아.
정말 우리 딸이 이런문제에 있어서는 깊게 생각하고, 아빠와 엄마와 함께 의논 해야 할 문제라고 아빠는 상각해.
또한 남자친구와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테이블에 앉아 생각해야 할 문제 인 거야.
아빠가 우리 딸을 정말로 사랑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알려 주는 것이란다.
아빠가 아닌 인생선배로서 세상은 정말 살기엔 험난하지만 그것을 우리 딸이 극복 할 수 있다면 사랑하는 삶과의 동거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