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경제동물이다.
경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사는 것.
밥을 먹고, 잠을 자는 행위와 같은 관점으로 더불어 살아야 한다.
panic bird..
1. 세계경제
preview
- 2010년에는 미국발 무역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큼(환율조작, 글로벌 임밸런스의 시정 등에서 감지)
- 보호무역주의로 가지는 않겠지만 "공정무역"이라는 개념으로 압박중
- 미국과 중국이 대표적 사례
- 국제질서는 2010년에 새로운 변화가 모색
- 미국의 영향력 약화, 달러의 기축통화기능 약화
- g20 정상회의
- 세계경제의 회복의 추진력은 각국 정부의 부양책에서 출발..
- 중국 등 신흥시장의 한계. 앞으로 신흥국의 수출확대보다는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중요한 시기
1)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통상 신조류 창출)
- 금융위기 이후 한중일 교역비중이 높아지고 있음
- 전례없는 금융위기 속에서 각국이 자국 산업의 보호차원에서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의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2010년 글로벌 통상환경의 3대 이슈
첫째, 신호호주의가 확산될 가능성
둘째, 글로벌 다자주의 통상체제 논의 - 도하개발아젠다의 재논의 가능성
셋째, 금융위기 재발방지를 위한 다자간 투자협정이 확대될 전망
- 글로벌 교역이 정상화되는데 시간이 필요. 세계경제 회복속도가 빨라질수록 보호무역주의는 점차 희석될 전망
2) 위기 이후 G20의 부상과 새로운 국제질서
- G7 :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 브릭스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 아르헨티나, 호주, 인도네시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한국, 터키, EU연합
- G20은 세계경제의 90%를 점하고 있고, 세계 인구의 60%를 포괄.
- 한국은 G20내에서 핵심국가인 미국과 중국을 중재할 수 있는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
- 중국과 밀접한 경제관계, 일본과는 달리 미국, 중국에 잠재적 패권도전국으로 간주되지도 않음
3)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
- 아세안 + 3체제는 한중일 3국과 아세안 10개국 합의체의 협력체제를 말함
- 아세안 +3체제의 역내 수출비율은 34.2%.. 중국과 동남아 인구는 20억명에 이르고,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자랑
- 미묘한 역학관계때문에 힘들고, 아세안 +6(한중일, 인도, 호주, 뉴질랜드)체제로 전환가능성
4) 완만한 회복이 예상되는 2010년 세계경제
- 끝을 모르고 추락하던 세계경제는 반환점을 돌았다.
- 100년에 한번이라 불릴정도로 심각한 경제위기는 세계경제의 공조로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금융정책을 실시한 덕분에 회복의 기틀마련
- G20기준으로 재정지출 규모는 GDP대비 2.2%에 달함
- 2.6%의 완만한 성장세 예상
- 3%이상의 성장은 힘들 가능성. 성장의 모멘텀이 민간의 자발적인 수요확대나 투자회복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재정확대에 의한 것이므로
- 잠재적 금융불안.
- 실물경제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가, 원자재가격 상승등이 경제불안요소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 지역별로 선진국은 1.5%의 낮은 성장이 예상
- 결과적으로 2010년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은 브릭스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
- 중국 9.8%의 높은 성장률 예상, 인도는 7%, 브라질도 빠른 회복세..
- 출구전략으로 인한 더블딥의 가능성은 약한 상태
5) 회복이 지연되는 미국 내수시장
- 미국은 고용사정 개선이 지연되어 가계소비지출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음. 실업률이 10.2%
- 주택시장 회복도 더딜 전망
- 2009년 GDP대비 10%를 넘는 수준의 재정적자도 걸림돌
- 기업 유휴설비과다로 설비투자 수요가 부족
- 금융기관 회복도 불투명
6) 정치적 리더십이 요구되는 EU경제
- 2009년 EU경제는 -4%성장.. 회복중
- 프랑스와 독일의 주도로 경제회복중
유럽 경제의 몇가지 리스크
- 실업률 증가와 재정적자 확대
- 유로화 강세
- 여전히 풀리지 않는 신용경색의 문제
- 회원국간의 양극화 문제
7) 구조변화의 압력에 직면한 일본경제
- 2009년 봄을 바닥으로 완만한 회복세로 전환된 일본경제
- 엔고로 인한 수출둔화
- 고용악화
- 진행되고 있는 디플레이션
- 중장기적 관점에서 일본은 2010년 중요한 시점.
- 민주당집권으로 경제, 사회 전체의 변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고..
8) 경기부양효과가 지속되는 중국경제
- 2008년 GDP 의 16% 수준의 경기부양책
- 국영은행 주도의 확장적 경제정책
- 8%경제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추정
2010년 중국경제의 우려
- 공급 우위 경제정책의 지속가능성. 현재와 같은 공급우위정책은 해외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속하기 힘듬
- 확장적 통화정책의 후유증으로 부동산 가격 급등
- 잠재적 위협요인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9) 금융위기 이후 급부상하는 신흥국 경제
- 신흥국 GDP 1인당 3100달러(2000년).. 2009년에는 5,600달러로 신흥국 시장은 선진국(3만 3천달러)의 1/6로 그 격차가 줄어듬
- 2010년 신흥국 글로벌 기업들의 도전은 더욱 거세질 전망
10) 국제 유가상승과 인플레애선 우려
-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선 국제 유가
- 수급요인과 금융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유가 상승중
- 2009년 중국의 원유비축은 빠른 시일내에 재개되기는 어려움. 새로운 저장시설을 건설하는데 시간이 필요
- 달러화 약세는 유가상승세에 일조
- 세계재정 확장의 결과로 유가,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대비해야 할때
2. 국내 경제
PREIEW
- 2009년 한국경제성장률은 -성장이 아니라 0.2%의 +성장 예상
- 2010년 4.3% 예상
- 1인당 GNP는 3년만에 2만달러대로 재진입
- 경상수지는 187억달러 흑자 예상
- 물가는 3% 예상
1) 한국경제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복귀
- 3고(고유가, 원고, 고금리)로 인해 채감경기는 경제성장률에 비해 다소 미흡
2) 서서히 열리는 지갑
- 최근 민간소비는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2010년 3.1%의 증가율을 보일 예정
- 고용 및 임금 회복에 따른 가계소득의 증가
-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소비증가 효과
- 민간 소비의 자생적 회복력은 아직 미흡
3) 설비투자의 재개와 건설투자의 둔화
- 2010년에는 설비투자가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어 8.2% 증가할 전망
- 건설투자가 단기간에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 악성 미분양은 4만 8000호..
4) 활기를 되찾는 수출항
- 한국의 수출은 중국 국내총생산 증감과 동기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신종플루의 유행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하면서 여행수지가 개선
- 각국 정부의 출구전략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우리의 수출은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있음
5) 물가안정에도 물가불안 심리를 지속
- 2009년 물가상승률은 2.7%
- 2010년 물가는 2.9% 상승 전망
- 해외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전망. 원유, 원자재값 상승
- 2010년 하반기 이후 총수요 측면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 2009년 통화량 공급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금융불안 지속 등으로 시중 자금이 단기 부동화되면서 물가상승압력은 현실화되지 않음.
- 경기회복기대와 함께 시중에 풀린 자금이 부동산, 주식시장으로 쏠릴 경우 자산 인플레이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
6) 어깨를 펴는 구직자들
- 임시직, 일용직 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의 감소세가 뚜렷
- 2010년 이후 노동시장의 회복은 매우 완만할 것으로 예상
7) 제자리 찾는 시장금리
- 글로벌 금융위기기 진행되면서 국고채와 회사채 금리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임. 국고채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 경향으로 낮아지고, 회사채 금리는 상승..연초 국고채와 회사채 금리 스프레드는 4.3%.. 11월들어 1.1%까지 줄어듬
- AA-등급의 회사채 금리와 BBB-급의 회사채 금리 스프레드는 6.2%에 달함
- 2010년에는 기업의 신용상태에 따라 조달 자금의 양과 질이 차별화됨으로써 비우량 기업이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음
- 2009년 이후 외국인들도 한국 채권을 적극적으로 매입.. 30조 매입
8) 다시 도래하는 원화강세
-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인 원화 환율(최고 1570원까지 상승)
- 달러화 약세, 미국의 초 저금리로 달러케리 트레이드 진행중
9) 금융위기 진정과 출구전략 압력증가
- 한국은 상대적으로 빠른 경기회복세
- 과잉유동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자산버블 우려, 정부지정적자 심화로 인한 펀더멘탈 약화 등..
3. 산업
PREVIEW
- 국내 산업은 글로벌 위기속에서 선전, 휴대폰, TV, 반도체, 자동차 등 다수의 주력산업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
1) 세계 수요의 완만한 회복속에 시장을 선도하는 정보통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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