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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선단맥제1구간종주-망대암산 대선산(인제)-5번군도 고개 삼거리에서 역으로 오르다가 칼날바위절벽에 큰나무들이 넘어져 있어 대선봉 오르는 루트가 맨짜로는 진행불가한 산줄기라 허탈하게 뒤돌아 나
2021-0728(수) 맑음-[백두]대선단맥제1구간종주-망대암산 대선산(인제)-5번군도 고개 삼거리에서 역으로 오르다가 칼날바위절벽에 큰나무들이 넘어져 있어 대선봉 오르는 루트가 맨짜로는 진행불가한 산줄기라 허탈하게 뒤돌아 나오고 말았다
[백두]대선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설악, 현리
영진5만지도 : 43, 42, 60쪽
[백두]대선단맥이란?
[지명(다른이름, 삼각점△ 고도m, 거리km/누계km) : 고도는 도면상 또는 등고선상 평균높이이며 거리는 도상거리임]
백두대간 望臺岩산(1236)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대선봉(△1166.9, 3)-890봉(1.1/4.1)-황골고개(인제천리길고개, 510, 1.1/5.2)-697.4봉(0.5/5.7)-614봉(1.7/7.4)-5번군도 고개 삼거리(510, 0.7/8.1)-639봉(0.3/8.4)-732봉(1/9.4)-△687.9봉(1.8/11.2)-712봉(1.5/12.7)-△703.5봉(2.3/15)-557봉(0.8/15.8)-△443.4봉(1.6/17.4)-31번국도(270, 1.5/18.9)를 건너 인제읍 하추리 남박구미마을 내린천변(270, 0.1/19)에서 끝나는 약19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백두]대선단맥제2구간지도(클릭하시면 선명한 큰지도로 보실수 있습니다)
[백두]대선단맥제1구간종주
글쓴이 : 우리산줄기 연구 및 답사가 자하紫霞 신경수申京秀
답사일 : 2021. 7. 28(수) 쾌청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설악
영진5만지도 : 43쪽
[백두]대선단맥제1구간지도(클릭하시면 선명한 큰지도로 보실수 있습니다)
진행경로
5번군도 도로고개-농로따라 황골고개-890봉(암봉)-850안부-890봉(암봉)-황골고개-697.4봉-614봉-609.3봉-5번군도 도로고개-귀둔리 황골입구 삼거리-기린면 북리 상답교 상답버스정류장
등로상태
대선봉에서 내려가면서 암봉 암릉이 이어지다가 급경사 5급길이 이어지다 인제천리길인 황골고개는 4급길이 었다가 이후는 잡목 수풀 우거진 5급길이거나 길 흔적이 이어져 5번군도 도로고개에 이른다
독도 등 주의사항
890봉에서 황골고개 내려가는 지점과 609.3봉에서 5번군도 도로고개로 내려서는 지점외는 특별히 조심할 곳 없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인제군 인제읍 수물앙골에서 상답을 넘는 5번군도 고개 삼거리에서 포장 농로길인 인제천리길을 따라가다 귀둔리 황골을 넘는 황골고개에서 백두대간 분기봉인 망대암산을 향해 올라가다 890봉에서 대선봉을 오르다가 칼날바위절벽에 큰나무들이 넘어져 걸쳐져 있어 진행불가라 허탈하게 뒤돌아 내려와 황골고개에서 능선을 따라 인제군 인제읍 수물앙골에서 귀둔리 상답을 넘는 5번군도 고개 삼거리까지
멀리서 바라만 본^^
망대암산(1236) : 양양군 서면, 인제군 인제읍
대선봉(△1166.9) : 인제군 인제읍
구간거리 : 10.6km 접근 : 4km 단맥 : 4km 하산 : 2km 기타 : 0.6km
구간시간 8:10 접근 2:00 단맥 3:00 하산 0:30 기타0:20 잠잠 0:20 휴식 2:00
집에서 신새벽인 4시40분에 출발하여 첫버스 첫전철을 갈아타고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10분이다
웬일로 오늘은 10분전에 문을 열어주어
편하게 버스 안에서 기다렸다가 6시30분에 출발하였다
정확하게 1시간30분 걸려 8시에 인제읍에 도착했다
버스시간표를 보니 현리윗길로 가는 버스는 9시에나 있지만
무려 1시간을 기다려야하므로
8시10분에 떠나는 현리행 아랫길로 가는 버스를 타고
현리에 도착하니 8시50분이다
이어서 9시에 출발하는 귀둔리 경유 가리산리가는 버스를 타고
귀둔리를 들어간다는 것이 초등학교까지만 들어갔다 나온다
게기럴 2km 정도를 걸어가 하니 내리기가 싫다
그래서 뒤돌아나가는 기사님에게
고개에 세워줄수 있느냐 확답을 받고
원칙은 정류장이 아니라 못세워주지만 사전 약속을 한 사항이니
고갯마루에 내리며 무쟈게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510
인제군 인제읍 수물앙골에서 상답을 넘는 5번군도 고개 삼거리 : 9:20 9:25출발(5분 휴식)
그 징글징글한 백두대간트레일 이정목이 있는데
아 좋게 우리말로 백두대간길 하면 어디가 덧나는지 이곳이 미국도 아니고
무신 트레일이 무슨뜻인고 에구 울나라 언제나 언어사대에서 벗어나나
한석산로
인제천리길 조그만 팻말있는 곳으로
1차선 포장도로 따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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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집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개들은 난리 버거지고
논밭 사이 계곡길로 시나브로 오른다
9:30
멋진 집들이 보석처럼 박혀있고
그런 민가는 끝나고 농막같은 집들 몇집 지나
돌밭을 메고 있는 젊은 농부가 있어
괜히 그냥 지나가기가 멋쩍어서 말을 물어본다
황골넘어가는 길이 이렇게 좋은 길을 죽따라가면 되느냐
그기 아니고 쪽가다가 삼거리길이 나오면 우측길로 올라가다보면
밭에서 길이 없어지고 적당히 가다가 산으로 올라가는 좋은 길이 있단다
드너른 밭가 포장도로따라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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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삼거리에서
우측길로 살짝 오른다
550, 2
포장삼거리 :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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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길로 바뀌면서 인제천리길 팻말이 나오고
좌측 드너른 밭에는 벌통들이 즐비하다
길 끝에 이르면 고추밭이 나오면서 길은 없어진다
우측 밭가를 돌다가 보면
우측 산으로 오르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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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천리길 표시기들이 붙어있는 4급 좋은 길이 보인다
590, 2.4
고추밭끝 : 10:00 10:10출발(10분 휴식)
그길로 잠시 오르면
황골고개에 이른다
인제천리길은 황골로 넘어가 버리고
황골계곡으로 올라갈때는
이런저런 안내판들이 나타나 가지말라고 사람 겁주어서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는데
610 2.6
황골고개 : 10:15 10:20출발(5분 휴식)
이곳에서는 그런 가부여타를 알려주는 아무런 시그널이 없으니
좌측 능선을 가늠하며 분기점을 향해 오른다
잡목이 걸구적거리기는 하지만
5급길이거나 흔적은 계속되어 오를만 하다
펑퍼짐한 길은 어느 순간 급경사로 바뀌면서
650, 2.9
10:35
왕사길을 좌측 사면으로 오르는데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손을 쇠스랑을 만들어 손톱으로 찍으며
안간힘을 쓰며 기어서 오르는 것도 위험하다
내려올 때는 좌사면길이 아니라 능선으,로 내려오니 내려갈만 했다
드디어 800고지 ㅜ자능선으로 올라섰다
3.6
11:10 11:15출발(5분 휴식)
우측 북으로 살짝 치우친 동쪽으로 오르는데
왕사가 갈린 날암릉이라 위험은 계속되고
분재같은 기묘한 소나무들이 있는 890봉으로 올라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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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귀둔리쪽 조망이 좋아
앞 가칠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뒤 방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웅장하게 흐른다
3.9
암봉 890봉 : 11:30 11:35출발(5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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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돌무지 같은 돌더미 같은 것이 있는 850안부
4
11:45 11:50출발(5분 휴식)
납작한 칼날암릉을 올라야하는데
능선으로는 칼날 직벽이라 올라붙을수가 없고
우측으로도 천만길 칼날이라 진행 자체가 불가하다
남은 곳이라곤 왼쪽으로 어떻게 칼날이지만 붙어서
팔자에 없는 릿지를 하면 올라갈수 있을 것 같아
긴바지로 갈아입고 시도를 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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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엄청나게 큰 나무 2그루가 넘어져 척 걸쳐있어
죽고 살기로 하는 목숨걸고 하지않는한 그걸 보듬고 넘어갈 재주가 없다
한숨밖에 안나오지만
여기서 참는 것이 그래도 그동안 목숨 보전해온 뒤끝이라
미련만 잔뜩 남겨놓고 빽을 한다
다시 850안부 : 12:00출발(10분 헤맴)
뒤돌아가 내려가니 이번에는 좌측 귀둔리쪽 조망이 좋아
앞 가칠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뒤 방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웅장하게 흐른다
다시 890봉 암봉 : 12:10 12:15출발(5분 휴식)
630묵은 십자안부(4.8) : 13:05
황골고개(인제천리길, 5.1) : 13:10
낮은 둔덕을 하나 넘어 십자안부에서
그동안 고생하느라 잊고 있던 대선봉 산신령님한테
고시레도 하면서 에너지를 보충한다
610, 5.3
십자안부 : 13:20 14:00출발(40분 휴식)
칼날바위 697.4봉으로 올라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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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무슨 신호인지 148번지 2019. 6. 16글자가 써져있다
5.6
697.4봉 : 14:15 14:20출발(5분 휴식)
절벽을 좌측으로 비켜서 내려가다 우측으로 횡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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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선에 이르면 황장송이 맞아준다
ㅎㅎ그러면 무얼하냐
능선으로 잡목+넝쿨+키를 넘는 수풀 때문에
지나갈수가 없다
639, 5.9
14:40
암튼 그런 곳을 잘 가늠하다보면
수풀 무성한 밑을들추면 길 흔적이 있다가 없다가 하다가
십자길 흔적이 있는
610안부 : 14:45 14:50출발(5분 휴식)
630봉 :14:55
610안부 : 15:05
죽을 맛이다
밀림 밑으로 길 흔적이 이어지고
키큰나무숲이 되면서 5급길이 나오고
산들바람에 한숨 자고 일어난다^^
6.5
650봉(6.5) : 15:15 15:35출발(20분 잠잠)
550푹꺼진 묵은 십자안부(7.6) : 15:55 16:00출발(5분 휴식)
ㅓ자길지나 614봉(8) : 16:15
590안부 : 16:20
가짜삼각점이 있는 609.3봉으로 올라서면 갈림길이나오고
좌측길로 내려간다
8.3
609.3봉 : 16:30 16:35출발(5분 휴식)
좌측으로 내려가면 채양막이 설치된묵은 참호가 나오고
고갯마루 삼거리가 내려다보이며 우측으로 비켜서 묵은 콘테이너박스도 내려다보인다
송신탑 오른쪽 오전에 걸어들어갔던
인제천리길 5번군도 고개삼거리로
철전봇대 엎으로 내려선다
510, 8.6
인제군 인제읍 수물앙골에서 상답을 넘는 5번군도 고개 삼거리 : 16:45 17:00출발(15분 휴식)
이곳에서는 어차피 버스가 세워주는 정거장이 아니므로
오늘 거할 현리가 가까운 좌측 귀둔리 상답마을로 내려가다가
버스가 지나가면 힛치를 해서 타던지 하는데 그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고
아예 포기를 하고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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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둔리 황골마을 입구 삼거리에 이르면
그넘의 듣기싫고 보기 싫은 백두대간트레이드 이정목이 있고
전방이 있는 민가가 있어 버스 세워주느냐고 물으니
가타부타 말도 없이 조금 더 내려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단다
외지인이 믿어야지 별수 있나
390, 10
황골입구 삼거리 : 17:20
말이 조금이지 발바닥에 열불이 나도록 걸어가
세상에 망대암산이 발원지인 귀둔천을 건너는 상답교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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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상답 뜻을 알수 없는 버스정류장에 이르도록
버스는 한 대도 지나가지 않았다
시간표가 있기는 하지만
외지인은 전혀 알아먹기가 불기능하고
젊은애들처럼 인제군버스정보검색할줄도 모르고
마냥 기다릴수도 없는 일이라
현리택시를 부른다
이리될줄 알았으면 5번군도 고갯마루에서 현리택시를 부를 것을
발바닥 열만나고 시간만 아깝게 까막고
ㅋㅋ택시요금 글쎄 돈천원 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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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답교에서 바라본 점봉산쪽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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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 귀둔리와 대선산
370, 10.6
인제군 기린면 북리 상답버스정류장 : 17:30
기다렸다 오는 버스를 타고 6시 정각 현리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일단은 여관을 먼저 정해야 되겠기에
그 일대 5군데인가 있는 여인숙같은 모텔 전부를 다 뒤졌으나
자기네들끼리 똘똘 뭉쳐 5만원 이하는 절대 안된단다
왜 그러느냐고 물으니 휴가철이라서 그렇단다
이구 내가 못살아
그 옛날 코로나 없을 당시 내린천 레프팅이나
천렵이나 물놀이 하는 피서객들로 넘쳐날 때 하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여기 없으면 갈곳이 없냐
내가 발바닥 열나도록 1시간 이상 돌아다닌 것이 억울해서 그렇지
ㅎㅎ인제가는 막차를 타고 19시40분 인제읍에 도착해
내 단골여관인 동화모텔에 들었다
예전에 35000원에 들었던 것 같은데 단골이라고 해도 4만원이란다
에구 이제는 꼬장 그만 부려야지 그냥 5천원 올랐다고 하지 뭐
그시간에 문을 열고 있는 안동본가국밥집에 들어가
맑은국안동고기곰탕 8000원을 시키고
소맥으로 하산주 한잔한다
ㅋㅋ결국 내꼬장이 이겨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경제에 8만원정도 보태줄수 있었는데
결국 고집 부려보았자 현리만 조금 손해보지 않았는지^^
암튼 따끈할때는 기름이 없는 것 같아
성주나 고령 남원의 맑은곰탕처럼 맛있으나
식으니 기름이 뜬다
에구 그립다 이게 다 성의 문제 아니겠는가
재료가 다되었다고 손님을 더 받을수 없으니
불먼저 끄는 바람에 허겁지겁 밀어넣기 운동하고
거의 쫒겨나오다시피 나왔다
커피자판기 불도 꺼져있어 못빼먹고
모텔로 돌아와 당구와 바둑 보면서 오늘도
하염없이 시간은 새벽으로 가고 있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도 좋고,
사진빨도 잘 받고
제가 모르던 곰배령과 작은점봉산 가는 교통편도 배우고
산행기도 좋습니다.
현리 여관넘들 텅텅비워놓고 배짱 장사를......
코로나땜에 죽겠다고 하면서 지역을 찾은 사람을 박대하다니 그넘들 아직 정신 못차렸나 봅니다.
저는 지도 판독하느라 꼬박 1시간이상을 걸렸는데도 이해가 안가네요.
도로고개에서 황골고개까지갔다가 다시 갔던길로 내려선건 아닐텐데요.
나중에 직접 들어야 이해가 갈것 같습니다.
수고하셨고 망대암오르는 능선이 기대됩니다.
현리 그곳은 그 옛날 마눌하고 같이 다닐때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뒷골목 순대국집 엄청 맛있는집인데 못먹고 인제로 갔습니다^^
곰배령은 귀둔리 황골에서 도로따라가다 올라가는 길 도로수준이구요
단지 출입금지구역이라 초소가 있으니
나처럼 출근전에 살짝 올라가구요 사진은 찍힙니다^^
곰배령으로 직접 올라가면 거의 50% 적발 과태료인지 벌금 처분이 될 것이구요
우측 호랑이코빼기봉으로 올라가서 가칠봉으로 도둑넘처럼 가야합니다
5번군도 도로고개에서 농로를 따라 황골고개로 갔다가
빽을 할때는 능선으로 진행해 5번군도로 내려왔습니다
황골에서 계곡따라 점봉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역시 초소가 있구요
저처럼 출근시간전에 올라가면 되는데
지독한 가시 잡목 넝쿨 풀들이 우거져 중도하차했으며
이번에 오르는 길은 능선따라 오르다
890봉 칼날암릉에서 넘어져 절벽에 걸쳐진 나무들 때문에
대선봉으로 더 이상 못오르고
눈물을 머금고 빽을 할수 밖에 없었는데
혹시나 내가 발견 못한 루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래된 시그널이 한개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전에는 올라다녔던 모양입니다
앞으로 건투를 빕니다
왕사암릉길이라 조심해야합니다 ^^
선배님
9월에 이능선을 함 가볼려고 합니다
이번 여정에는 잠은 그렇게 쏟아지진 않으셨네요 ㅎ
그저께 산길에선 밤톨 몇개를 줒어
까 먹었는데
어젠 태백쪽에서
아침 비 조금 맞고 걸었습니다
이젠 밤길은 선들
산길에서 땀도 덜하고 물도 많이 먹히질 않으니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산길걷기엔 좋은데
선배님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
저도
백신 두방 다 맞았습니다😄
위 회장님 댓글에 대한 답글 참고해서
저처럼 빽하지 마시고 망대암산찍고 내려오시면 더없이 좋겠지만
절대 무리하진 마십시요
어려우면 오색쪽으로 내려가는 것이 답일 경우도 생길 것 같습니다
암튼 일이삼 모두 안전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