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을 여름 캠프로 보내는 부모들은 혹시 사고를 당하거나 식중독에 걸리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여름철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라고 철저하게 교육시키는 게 우선이지만, 사고를 중점적으로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린이보험은 비교적 저렴한 월 2만~5만원 정도면 가입할 수 있지만, 자녀에게 필요한 보장내용을 제공하는지는 잘 따져봐야 한다.
교보생명의 ‘다이렉트라이프 어린이보험’은 하루 600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태아(임신 16주) 때부터 35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인터넷(www.directlife.co.kr)과 전화(1566-0099)를 통해 가입이 가능해 바쁜 맞벌이 부부들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식중독·장티푸스·콜레라 등에 대한 보장에서부터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야외활동에 따른 골절사고 및 재해에 이르기까지 보장내역이 넓다. 질병이나 재해로 수술을 받을 경우 최고 200만원이 지급되며 식중독 등에 대한 통원비가 보장된다.
신동아화재의 ‘참튼튼 자녀사랑보험’은 식중독의 경우 입원일수에 따라 최고 100만원을 지급한다. 금호생명의 ‘초록세상 꾸러기 보장보험’은 보험기간 내에 식중독에 걸렸을 때에는 발생 1회당 10만원의 보험료가 지급된다. 제일화재의 ‘뉴 자녀사랑 종합보험II’는 콜레라·식중독·장티푸스 등 여름철 어린이가 앓기 쉬운 질병을 보장한다. 또 야외활동 중 아이가 유괴·납치될 경우에 유괴·납치 위로금이 지급된다. 대한생명의 ‘대한사랑나무건강보험’도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에 대한 치료자금을 지급한다.
신한생명의 ‘해피라이프 개구쟁이보험’은 야외활동에서 일어나기 쉬운 골절과 화상에 대한 치료비가 보장된다.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시엔 최고 1억 2000만원, 일반장해로 인한 장애의 경우엔 최고 8000만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된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