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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라고 부르는 영어로 Celsius 라고한다.
섭씨온도계는 스웨덴의 물리학자 Anders Celsius가
만든 것으로,그는 한 때 프랑스탐험대에 참가한
적도 있다. 그는 처음에 지금과는 반대로 물의
어는 점을 100도로, 물의 끓는 점을 0도로 잡은 후
그 사이의 온도를 100등분하였다.
화씨는 독일의 물리학자 Gabriel Daniel Fahrenheit가
만든 Fahrenheit 단위계를 우리말로 부르는 말이다.
Fahrenheit는 물의 어는 점을 32도로,끓는 점을 212도로
하여 그 사이의 온도를 180등분하였다. 이는 당시 그가
얻을 수 있었던 최저온도인 소금물의 어는 점이 0도,
소의 체온이 100도가 되게 한다. 왜 소의 체온을
기준으로 삼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많지만,
감히 사람의 체온을 기준으로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에
Pion은 공감한다.
재미있는 것은, Celsius와 많은 관련이 있는 프랑스는
오늘날 Fahrenheit 온도를 사용하고,Fahrenheit의 조국인
독일은 오늘날 Celsius 온도를 사용한다는 사실이다.
섭씨온도와 화씨온도 사이의 환산식을 세워보자.
먼저 화씨온도에 32를 빼서 기준을 맞춰준 다음,
180으로 나누고 100으로 곱하면 섭씨온도가 된다.
반대로 섭씨온도를 화씨온도로 환산하려면,
일단 100을 나눈 후 180을 곱해서 32를 더하면 된다.
즉,
섭씨온도(℃)=(5/9)×(℉ - 32)
화씨온도(℉)= (9/5)×℃+ 32 가 되는 것이다.
사람의 정상체온은
섭씨 36.5℃,
화씨로는 98℉ 정도이다.
(℉=(9/5)×36.5℃+32=97.7≒98℉)
기온이 그보다 더 높으면
바람이 불면 불수록 더 더워진다.
실내 정적온도는
섭씨 25℃, 화씨 77℉이다.
(℉=(9/5)×25℃+32=77℉)
섭씨온도와 화씨온도가 일치하는 눈금은 -40도이다.
섭씨-17.8℃ 정도, 화씨 0℉에서는 소금물도
얼어버린다. 눈이 왔을 때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화학약품은 사실 소금과 다른 것과의 복합제이다.
따라서 그 보다 기온이 낮으면 약품을 뿌려봤자 눈은
잘 녹지 않는다.(화학약품 중 소금 외의 다른
성분때문에 녹기는 녹는다.)
흔히 쓰는 SI단위는 미터(meter),킬로그램(kg)와 함께
섭씨를 쓰지만,일부 공학에서는 피트(feet), 파운드
(pound) 등과 함께 화씨를 쓰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일기예보를 할 때 화씨를 쓴다.
절대온도 0도는 이론상 모든 입자의 움직임이 정지되는
온도를 말한다. 섭씨로는 -273.15℃가 되며 화씨로는
-459.67℉가 된다. 과학자들은 이 점을 기준으로 온도를
나타내는데 섭씨와 같은 간격을 갖는 온도를 캘빈(Kelvin)이라
부르며 K로 나타낸다. 화씨와 같은 간격을 갖는 온도를
랭킨(Rankine)이라 부르며 R로 나타낸다. 이 절대온도를
기준으로 하는 단위는 이상기체방정식이나 복사열전달을
계산할 때 이용한다.
(℃섭씨,℉화씨,°R란씨,°Ré열씨,K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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