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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101 |
2013.11.1(금) |
뿌뿌가태운사람들(아이템플) 색깔안경(아이템플) 딸깍딸깍목각인형(아이템플) |
2 |
2013.11.2(토) |
천수랑작은천수랑(아이템플) 문제없어요(아이템플) 점점점(한림출판사) |
3 |
2013.11.4(월) 2013.11.5(화) 2013.11.6(수) |
타고또타고(푸름이닷컴) 기분좋은맨발(푸름이닷컴) 고마워(웅진주니어) |
4 |
2013.11.7(목) 2013.11.8(금) 2013.11.9(토) |
아기고양이가야옹(창비) 걸음마걸음마(중앙출판사) 커다란 무(한솔) |
5 |
2013.11.11(월)
2013.11.12(화) |
어디까지왔니?(웅진) 끼리끼리모아요(중앙) 앗 뜨거워!(한림) |
6 |
2013.11.13(수) |
엄마예요?(교원) 엄마돼지아기돼지(한솔) 저예요 저!(푸름이닷컴) |
7 |
2013.11.14(목) |
투둑떨어진다(웅진) 카레가보글보글(푸름이닷컴) 깜깜해깜깜해(비룡소)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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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정글(웅진) 쉿조금만기다려요(푸름이) 냠냠짭짭(보리)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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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싫어(비룡소) 크고작고(시공) 꼬마기차칙칙폭폭(프뢰벨) |
10 |
2013.11.14(목)
2013.11.15(금) |
기다려기다려(웅진) 비켜비켜(웅진) 후유깜짝놀랐네(웅진) |
11 |
2013.11.18(월) |
과일파티(아이템플) 동물농장(삐아제) |
12 |
2013.11.19(화) |
너무 커(웅진) 아이 시원해(웅진) 아이,가지마(웅진) *크고작고(엄마가읽어줌) |
13 |
2013.11.20(수) |
*색깔안경(아이템플) 뿜빠뿜빠(웅진) 누구지?누굴까?(웅진) 나좀 타자(웅진) |
14 |
2013.11.21(목) |
모두 왔다(웅진) *이파리속에서찾았다(웅진) 신난다신난다(웅진) 놀러가요(웅진) |
15 |
2013.11.22(금) |
의자의자좋아(웅진) *누가내머리에똥쌌어? 꼭꼭숨어라(웅진) 미끄럼틀(웅진)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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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일어나!(웅진) 삐약우리엄마세요?(육영회) 이게뭐지(육영회) |
17 |
2013.11.23(토) |
여우와포도(육영회) 나어부바(웅진) *찰퐁이는내동생(웅진) 물그림은어디로갔을까(육영) |
18 |
2013.11.25(월) |
팝콘을만들자(육영회) 비눗방울놀이(육영회) *어린음악대(아이템플) *칙칙폭폭기차타고(아이템) *깨끗이깨끗이(아이템플)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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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슬복슬포유류(비룡소) 엉금엉금파충류(비룡소)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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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조류(비룡소) 미끌미끌양서류(비룡소)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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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조류(비룡소) 뻐끔뻐끔어류(비룡소) *며느리방귀 *초롱이는말썽꾸러기야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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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육영회) 호랑나비야날아라(육영회) 곰돌아잘자거라(육영회) |
23 |
2013.11.26(화) |
*마음씨착한거인과난장이 *아기돼지삼형제(교원) *황제와나이팅게일(교원) 커다란태러멜(웅진) 닮았지?눈곱만큼(웅진) 코코코(웅진)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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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웅진) 짝짜꿍짝짜꿍(웅진) 아기곰과풍선(웅진) |
25 |
2013.11.27(수) |
피자왔어요(차일드) 까마귀와 물병(육영회)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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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웅덩이다.(육영회) 귀뚜라미를보았나요(육영회)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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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곤충(비룡소) *울긋불긋숲(비룡소) *울뚝불뚝산(비룡소) *철썩철썩바다(비룡소) *바싹빠싹사막(비룡소) *뜨끈뜨끈화산(비룡소) *어두컴컴동굴(비룡소) 선물(육영회) 검은곰흰곰(웅진)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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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육영회) 나비가된배추벌레(육영회) |
29 |
2013.11.28(목) |
어리석은도깨비(육영회) *시골쥐와도시쥐(교원) *양치기소년(교원) 트럭은부지런해요(보물창고)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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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10층집(키즈아이콘) 멍멍멍멍아(웅진)★ 자동차야,어디있니?(키즈)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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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가보글보글(웅진) 재밌는얼굴(웅진) 병원차와소방차(키다리) |
32 |
2013.11.29(금) |
따주세요(한림) 클로드어떤옷입을래?(헤밍) |
33 |
콩쥐팥쥐 1독 |
클로드뭐하고놀래?(헤밍) 바닷가에서일주일(헤밍) 집에서일주일(헤밍)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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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야어디있니?(키즈아) 누구얼굴일까요?(헤밍) 누가웃을까요?(헤밍) |
35 |
2013.11.30(토) |
아기돼지삼형제(한글나라) 노란공은어디에있을까?(한) 채소랑놀아요(아이템플)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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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무(한글나라) 고양이와여우(육영회)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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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가뭔데?(헤밍웨이) *신기한 맷돌(교원) *헨델과그레텔(교원) *빨간모자(교원) |
38 |
2013.12.2(월) |
*아기곰에게뽀뽀를?(몬테) *깜짝선물(몬테소리) *네스터야너도다컸구나(몬) 요기,여기(아이템플) 하동이와달걀프라이(아이템) 깨끗이깨끗이(아이템플) |
39 |
콩쥐팥쥐2독 |
초콜릿(몬테소리) 모두모두벗어요(몬테소리) 뭐든지척척(몬테소리) |
40 |
2013.12.3(화) |
*선녀와 나무꾼(교원) *악어이야기(차일드) *나무에올라간돼지(차일드) *세탁기안에서무슨일이(차) *아기곰이잠을자요(차일드) *수수께끼동물원(차일드) 나도!나도!(아이템플) 소풍가는날(아이템플) 나랑바꾸자(아이템플)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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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같이놀자(아이템플) 난누구일까요?(아이템플) |
42 |
2013.12.4(수) |
*도시락이어디갔지(차일드) *어디로가는거야?(몬테소) *외로운덩치(몬테소리) *감기에걸린별님(몬테소리) *무서울때안나는(몬테소리) *겨울왕여름여왕(몬테소리) 무엇일까?(몬테소리) 넘어졌다넘어졌다(몬테소) 멋내기멋내기(몬테소리)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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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몬테소리) 얘들아,어디가?(아이템플) 여보세요(몬테소리) |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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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타고가지?(아이템플) 누가숨겼지?(아이템플) |
45 |
2013.12.5(목) |
감기에걸렸어요(아이템플) 둥근해가떴습니다(아이템) 이게뭐야?(아이템플) |
46 |
2013.12.6(금) |
고양이한마리(아이템플) 고릴라야잘자(몬테소리) 알들을구하자(웅진)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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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아줌마(웅진) 엄마랑아빠랑(아이템플) 난크다(웅진) |
48 |
2013.12.7(토) |
사냥감은어디에(몬테소리) *북극곰아들(몬테소리) *핸드백안에는(몬테소리) *나랑럭비하자(몬테소리) *물뿌리개아저씨(몬테소리) *매애애애애부웅(몬테소리) 일어나세요(몬테소리) 아주멀리갈수있어요(몬테소)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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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새는어디에집을지을까 아랫집친구(몬테소리) 아직도아니야?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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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봤지(몬테소리) 나는누구일까요?(몬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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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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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걸음마(홀리스틱) 코끼리가족의소풍(홀리스틱) 주세요주세요(홀리스틱)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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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홀리스틱) 맘마(홀리스틱) *한마리돼지와100마리늑대 *잘자들쥐야!(몬테소리) *누가내밥을먹었지?(몬테) *초콜릿과자나무(몬테) *나는작은눈으로(몬테) *똑똑한마벨라(몬테) |
53 |
2013.12.9(월) |
어떡하지?악어(홀리스틱) 끼리끼리(홀리스틱) 너도할수있니?(홀리스틱) |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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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어주세요(홀리스틱) 고미배고파요(홀리스틱) 이건뭐예요?(홀리스틱)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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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일까?(홀리스틱) 끙끙올라가서(홀리스틱) |
56 |
2013.12.10(화) |
동그라미야동그라미야(홀리) 음무슨냄새일까?(홀리스틱) 모두함께랄랄라(홀리스틱) |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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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도뒤도모두좋아(홀리스틱) 어디숨었니?(홀리스틱) 아빠랑나랑(홀리스틱) |
58 |
2013.12.11(수) |
쿵덕쿵맛있는떡(홀리스틱) 여기서눠볼까?(홀리스틱) 지지(홀리스틱) |
59 |
콩쥐팥쥐3독 2013.12.12(목) |
잠이안와요(홀리스틱) 숲속마을작은기차(베틀북) 토롱아빨리숨어(홀리스틱)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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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등이최고야(홀리스틱) 빨간똥파란똥(홀리스틱) 커다란아주커다란장갑(홀리)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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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홀리스틱) 내맘이야곰(홀리스틱) 아이좋아(홀리스틱) |
62 |
2013.12.13(금) |
제일예뻐요(홀리스틱) 맞혀봐(홀리스틱) 잘하는게많아펭귄(홀리스틱) |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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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추워토끼(홀리스틱) 에비에비(홀리스틱) 나혼자신을래요(홀리스틱) |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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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니?어딜가?(홀리스틱) 치카치카쓱싹쓱삭(홀리스틱) 하나하나꼭꼭차근차근(홀리) |
65 |
2013.12.14(토) |
넘어졌다넘어졌다(몬테소리) 여보세요(몬테소리) 멋내기멋내기(몬테소리)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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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몬테소리) 작지만바쁜친구들(몬테소리) 아빠무서워요(몬테소리) |
67 |
2013.12.16(월) |
같이타니까재미있네(한솔) 아빠가어디가셨지?(한솔) |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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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내가갓난아기라면(현암) 어디어디숨었나?(웅진) 약속을지켜요(띵킹맵) |
69 |
2013.12.17(화) |
무슨그림을그릴까?(한솔) 토끼의생일잔치(아이템플) |
70 |
2013.12.18(수) |
*곰이우리집에왔어요(토들) 주세요해야지(나무와) 꼬불꼬불꼬오불(나무와) 빨강이노랑이파랑이(나무와)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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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이좋을까요(나무와) 첫돌이됐어요(나무와) 걸음마할래(나무와)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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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쭉쭉(나무와) 동그라미세모네모(나무와) 난여기앉을래(나무와)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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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를해요(나무와) 내가안아줘야지(나무와) 끼리끼리(나무와) |
74 |
2013.12.19(목) |
비켜요비켜(나무와) 바다야놀자(나무와) 어떻게인사할까요(나무와)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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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뽀~옹(나무와) 그림자놀이할까(나무와) 잘잤니(나무와)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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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누구게(나무와) 어떤맛일까(나무와) 까꿍놀이(나무와) |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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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할까요(나무와) 아빠랑목욕탕에가요(나무와) 내가보이니(나무와) |
78 |
2013.12.20(금) |
흠,좋은냄새(똘망) 쉿조용히해(똘망) 우리집은동물원(똘망) |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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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간지러워(똘망) 색깔찾기놀이(똘망) 나도먹을거야(똘망)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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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가좋아(똘망) 누구발자국이지?(똘망) 신나는파티(똘망) |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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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솔솔와요(똘망) 팬티가좋아(똘망) 손,손,손놀이(똘망) |
82 |
2013.12.21(토) |
사이좋게나눠요(똘망) 어디아프니?(똘망) 비가와요(똘망) |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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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볼리할머니(똘망) 즐거운모래놀이(똘망) 소담이의돌잔치(똘망)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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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아어디가니?(똘망) 모두제자리에(똘망) 뽀뽀를쪽!(똘망)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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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같이놀자(똘망) 어디있니?(똘망) 꼭닮았어요(똘망) |
86 |
2013.12.23(월) |
춤나비가훨훨(똘망) 잘할수있어(똘망) 아기오리꽥꽥이(똘망)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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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뽀득목욕하자(똘망) 나도어른이야(똘망) 모자를쓰고서(똘망)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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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케이크만들기(똘망) 나도날수있어(똘망) 누구그림자일까?(똘망) |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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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다섯걸음(똘망) 아빠랑나랑(똘망) 딸기케이크만들기(똘망) |
90 |
2013.12.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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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길이지?(똘망) 누구게?(푸름이) 누구것일까?(푸름이) |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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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당근이야(원더랜드) 어떻게갈까?(똘망) 신발한짝(똘망)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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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혼자서(똘망) 누구게?(똘망) 과자집을짓자(똘망) |
93 |
2013.12.25(수) |
미안해,고마워(똘망) 무슨소리지?(똘망) 에,에,에취(똘망)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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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나눠요(똘망) 따끈따끈목도리(똘망) 뿡뿡방귀쟁이(똘망) |
95 |
2013.12.26(목) |
같이놀자(똘망) 뱅글뱅글뱅글(똘망) 풍선이둥실둥실(똘망) |
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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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생쥐의나들이(똘망) 소문난미용실(똘망) 더주세요(똘망) |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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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벙첨벙물놀이(똘망) 앗,따가워!(프뢰벨) 코를벌름벌름(프뢰벨) |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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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맛일까?(프뢰벨) 배가된우산(프뢰벨) 나비야,이리와(프뢰벨) |
99 |
2013.12.27(금) |
여우의멋진꼬리(프뢰벨) 아무도몰라(똘망) 신나는악기놀이(똘망)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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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의여행(똘망) 숲속의숨바꼭질(똘망) 공원에갔어요(똘망) |
** *은 엄마가 읽어 준 책 ★은 다시한번 읽은 책
2013.11.1(금)
이백권 도전의 첫날~ 승현이에게 다섯권의 책을 주고 읽으라고 하고는 나는 나대로'아이의 자존감'이라는 책을 읽었다. 승현이는 이책 저책 뒤적이다가 조금 읽고는 두세장씩 넘기고, 자신이 집착하는 수박 그림만 찾았다. 다섯권의 책을 이리저리 그림만 보고서는 십오분만에 다 읽었다고 했다.
덜 똑똑한, 설 똑똑한 나로서는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지 않을 수 없었다. 도데체 책을 읽은 것인지..... 그래도 교장선생님의 말씀대로 해야 될 것 같아서 봄햇살님의 이야기가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옥같은 마음을 억누르고, 옆에 가서 짚어가며 읽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며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승현이는 마치 공짜로 월급받은 사람마냥 좋아하며 어린이집으로 갔다.
책이 글밥이 너무 많은가? 좀 더 쉬운 책으로 했어야 했나? 맘속에서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솟구쳤다. 며칠동안 이렇게 저렇게 해 보다가 안되면 교장선생님께 SOS요청해야지 하며 지옥같은 마음을 달랬다.
2013.11.2(토)
어제 일렁이는 마음을 다 잡지 못하고 교장선생님께 SOS를 해 버렸다. 교장선생님께서 주신 처방은 - 책을 한권만 줄 것
5페이지 정도에 스티커를 붙이고 거기까지만 읽는 거야 할 것
잘 했을 때는 보상을 크게 할 것
이었다. 무엇보다 엄마에게서 벗어나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읽어나가야 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엄마가 끌고 가서는 천권을 해낼 수 없다고 중간에 그만 두기 십상이라고 하셨다.
오늘은 아주 쉬운 책으로 한 권 주고 읽으라고 하고 나또한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쉬운지 순식간에 큰소리로 다 읽어버렸다. 물론 스티커를 붙여놓은 데서 못읽게 했는데 이 책은 너무 쉬운지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들 지 않는듯 했다. 더 읽겠다는 소리도 없었다.
2013.11.4(월)
오늘은 적당히 쉬운 책을 골라 반정도에 스티커를 붙이고 거기까지만 읽는거야 했다. 순식간에 큰소리로 읽고 나서는 더 읽겠다고 했다. 안된다며 책을 뺏었다. 울고 불고 난리가 났다. 교장선생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며 안된다고 계속 밀어 부쳤다. 그런데 옆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아이가 읽겠다는데 못읽게 하는게 어디 있느냐며 책을 읽게 해 주라고 하셔서 못이기는 척 읽도록 주었더니 세번 네번 신나게 읽고 또 읽고 하였다.
물론 틀리는 글자들도 많았다. 하지만 어떤 것은 다시 읽으며 고치는 것도 있었고 계속 틀리는 글자도 있었지만 "잘헌다,잘헌다"만 하라고 하신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잘한다 잘한다만 하고는 어린이집 갈 준비를 하는데 이녀석이"엄마,걱정마세요~"라고 하는 것이다.
요즘 괴이한 행동을 하는 것이 늘어나서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심을 시켜 주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책읽는 데만 몰두해서 글자표 읽는 것도 안했고, 동요읽기도 안 했었는데 이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금 다져보고 기억해 보는 시간도 필요할 것인데 말이다.
내일은 또 어떻게 할 지 너무나 기대된다. 스스로 글밥이 많은 책도 두려워하지 않고 술술 혼자 읽어낼 날이 곧 오겠지? 제발 빨리.....
2013.11.5(화)
오늘은 기분 좋은 맨발이란 책을 주었다. 아이가 열심히 읽었다. 하지만 틀리는 부분도 있었고 무슨 말인지 구분되지 않게 읽는 것도 있었다. 채 5분도 안되서 다 읽고는 누워 버렸다. 순간, 나도 모르게 한번 더 읽어봐 했다. (개버릇 남 못주나 보다) 근데도 승현이는 처음보다도 더 열심히 책을 읽었고 이번에는 그래도 제대로 읽어내었다.
아이들도 너무나 애쓰고 있는 힘을 다 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자던 한 엄마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맞다. 승현이는 최선을 다 하고 있구나.... 믿고 기다려 주어야 겠다. 기쁨으로....
생각해보니 한글공부할 때 동화책방 엄마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며 부러워하지 않았던가? 이제 나도 동화책방인데 너무 안달복달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다 되었다고 생각될 때가 진짜 위기인것이라고 했는데.... 맘을 놓지 않으면서 신중하게 해 나가야 겠다. 여유를 갖고....
2013.11.6(수)
오늘 또 간섭을 했다. 너무 빨리 끝내고 누워 버리는 것을 못참고 다시 한번 읽어보라고 했다. 승현이는 자기가 혼자 읽었을 때 틀렸던 것을 발견했고 엄마마음은 시원했지만 승현이는 위축되지 않았을까 싶다. 모르겠다. 정말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하는 것이 넘 힘들다.그냥 11월 12월 보너스를 준다고 생각하고 계속 혼자서 하도록 하고 칭찬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달 잃어버린단 셈치고 말씀대로 해봐야 겠다. 엄마가 제일 문제인것 같다.
2013.11.7(목)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오늘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이라 큰애가 학교에 늦게 가는 바람에 아침공부시간에 약간의 지장이 있었지만 그래도 평소처럼 할 것은 다 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수학도 승현이 혼자 다 해 보도록 했고 책도 혼자서 읽으라고 했는데 간혹 빠뜨리고 읽는 글자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잘 읽어 주었다. 사랑한다딸램님의 비결은 아침에 1시간 동안 읽을 수 있는 분량의 책을 주고 혼자 읽도록 했다던데 승현이도 그렇게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한다딸램님처럼 소리3책과 동요읽기도 꾸준히 시켜봐야 겠다 어제보다는 훨씬 마음이 가볍다.
2013.11.8(금)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오늘은 걸음마걸음마라는 책을 주었다. 걸음마를 잘 읽으면서도 정작 혼자서 책읽을 때는 틀릴 때도 있다. 글밥중 빼 먹고 읽는 것도 많고 틀리게 읽는 것도 있다. 책의 맨 뒷부분은 안 읽고 끝~할 때가 많다. 그래도 한달정도는 그냥 ok하련다. 한달쯤 쉰다고 뭔일이 생기지는 않을 테니까.....
한달 뒤부터는 사랑한다 딸램맘처럼 1시간 분량을 주고 스스로 하도록 해 보려고 한다. 두달씩이나 참으려니 너무 힘들어서 말이다. 틀리게 읽어도 대충읽어도 책 내용은 다 아는 것 같다.
요즘 태권도 사범님도 그러시고 식구들도 그렇고 승현이가 말이 길어졌고 잘 한다고 하신다.
책100권 읽은 것밖에 없는데 말이다. 암튼 천권 아니 이천권 꼭 해 내고 싶은 마음 뿐이다.
2013.11.9(토)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승현이가 또 아팠다. 운동을 너무 많이 시키는 것은 아닌가 싶다. 일주일에 수영 두번 하는데 50분간 성인풀을 계속 왔다갔다 한다. 그리고 수영 안가는 날이나 수영한 날이라도 가겠다고 하는 날은 태권도를 간다. 그리고 금요일은 운동치료를 하는데 넘 빡세게 하는 건지 아님 피곤해서인지 힘들어 한다.
오늘은 그냥 집에서 푹 쉬게 해 주려고 헬로키티 컴퓨터를 가르쳐 줬다. 혼자서 마우스로 클릭도 하고 드래그도 해서 시장보기 게임을 하는데 넘 재미있어 한다.
아침 공부도 잘 했다. 무슨 책인가를 읽혔는데 금방 잘 읽었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교환하러 가면서 제목도 안 적고 보내서 커다란 무라는 책을 다시 읽혔다.
매일 자음카드 한글 학습으로 한시간이상 공부하던 아이가 5분정도 밖에 책을 읽히지 않으니 좀 이상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허전해 하는 느낌이 든다.
다음 주부터는 두권씩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3.11.11(월)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 소리3 2~10까지 읽기
* 동요 1~6 읽기 , 동요 9읽기
오늘은 글자표 읽기를 한 후 소리3을 읽혀 봤다. 잘 한다고 하니까 신나하더니 동요까지 읽는 것이다. 동요 7,8 빼고 다 읽고 책 두권을 주니 한권씩 금방 읽었는데 어렵다고 생각되어지는 글자는 빼고 읽었다. 글자를 틀리게 읽더라도 모르는 것이 아니란 걸 알았다. 아직 엄마를 의식하는 것인지 빨리 읽으려 하는 모습이다. 두권 읽었는데도 씩씩하게 기분좋게 어린이집에 가서 엄마맘이 좋다.
2013.11.12(화)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 소리3 11~27, 57~63까지 읽기
* 동요 7,8,9 읽기
* 가나다라 네번씩 쓰기
오늘도 두권의 책을 또 주었는데 첨엔 엉터리로 읽더니 다시하라고 하니까 제법 이곳 저곳 뒤적여 가며 읽었다. 글자표 읽기를 다시 했더니 아이가 안정감을 갖고 두려움없이 글자읽기를 한다.
어제는 마을 버스에서 "벨을 눌러 주세요 내리실 분은 미리"를 아주 또박또박 잘 읽었다. 이제 모르는 글자가 없는것 같은데 왜 책을 읽으라고 하면 덜렁거리며 틀리는지 모르겠다.
빨리 읽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조금 있는것 같기도 하다. 콩쥐팥쥐할 때 하도 빨리 읽으라고 해서 인지 모르겠다.
암튼 계속 잘헌다,잘헌다만 했다.
어제 마을버스를 타고 장애인복지관을 지났는데 아주 심한 자폐증인 고등학생정도의 형 두명을 보았다. 한명은 큰 덩치에 콧물을 입까지 달고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버스에 올랐고 한명은 계속 무슨 말인가를 계속 혼자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넘 가슴이 아팠다. 승현이도 놀란 눈치였다. 근데 그런 비슷한 아이들을 요육원에서도 보았기에 혹 자신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을 가지지나 않을까 무척 신경이 쓰였지만 애써 태연한 척 하였다.
그 아이들도 승현이 처럼 일찍 일찍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았더라면..... 한글도 배우고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가슴 깊이 들었다. 이제 오륙십을 내다보는 어머니들의 가슴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시커먼 숯덩어리리라 생각되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어떠실지 모르겠다. 하나님, 그 아이들에게도 아버지의 계획하심이 있으실 텐데요 아버지, 그냥 내버려 두시렵니까? 내가 아는 한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신데.....라는 외침이 가슴속 깊이 울리고 있었다.
2013.11.13(수)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 소리3 77~94까지 읽기
* 동요1~9까지읽기
* 가나다라 다섯번씩 쓰기
오늘은 새벽에 일찍 일어났는데 밖이 추워서인지 놀이터에 가지 않고 그림을 그리다가 이 책 저 책 뒤적이며 놀기에 새벽에 책 두권을 그냥 읽혀 보았다. 100글자표와 소리3을 다시 읽기 시작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목소리가 커지고 글자를 보는데 두려움이 없어진 느낌이다.
글자쓰기도 시작 했는데 다자와 라자를 쓰는 것에 조금 낯선 모습이 보였다.
승현이가 좋아하는 카레 만드는 책이 있어서 주었더니 읽으면서 넘 신나게 깔깔 웃는 것이다. 자신도 이제 카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뜻인지....
오늘 아침 비로소 머리와 함께 두팔과 손 배까지 나온 그림을 그렸다.
바지도 그려야지 했더니 잠깐 다른일 보는 사이에 발까지 완벽하게 그려서 듬뿍 칭찬을 해 주었다.
2013.11.14(목)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 소리3 101~109까지 읽기
* 동요1~9까지읽기
* 가나다라 다섯번씩 쓰기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이 책 저 책 뒤지기에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수박이랑 소방차 그림이 있는 책만 늘 갖고 놀기에 안되겠어서 준비해 둔 책 중 두권을 꺼내 주었다.
대충 대충 읽고 그림을 보며 넘기고는 끝~이란다.
목요일은 어린이집에 일찍 가야 하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냥 안보내고 책 읽기나 시킬까 해서 정식공부시간에 책을 다섯권을 줘 봤는데 어떤 책은 글씨를 또박뽀박 제데로 읽고 어떤 책은 글자를 틀리게 읽고 별로 흥미가 나지 않는 것은 몇장씩 마구 넘겨 버렸다.
아직 다섯권은 무리인가 보다.
자꾸만 엄마가 옆에서 함께 읽어 주고 싶은 마음이다. 혼자서 해야 자부심이 커질 텐데... 혼자서 해야 궁금한 것도 자세히 생각해 보고 머릿속에 넣어 정리할 시간이 생길 텐데... 내일 부터는 다시 두권만 줘야 겠다. 빨리 읽더라도 그것으로 만족하고 끝~해야 더 하고 싶어 지겠지? 계속 가보는 거야~
2013.11.15(금)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 소리3 47~56, 64~76까지 읽기
* 가거고구 다섯번씩 쓰기
오늘은 글자표를 읽은 후 가나다라마쓰던 것을 바꿔서 가거고구를 써 보라고 했다. 몇번씩 썼는데 잘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어서 소리3을 많이 읽혔다. 그리고 나니 힘이 들었던지 정작 책은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래서 간단히 두권만 읽도록 했다. 지난 백권때 힘들어 하던 책을 가져왔는데 이번에는 훨씬 수월하게 읽어 나갔다. 근데 깜박하고 엄마랑 같이 읽어버린 것이다. 어쩌나.... 또 다시 해야 겠고, 글자쓰기는 한글자씩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3.11.18(월)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 소리3 동요부르기
일기를 쓰자니까 책읽기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삼주차인데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기는 하지만 대충대충 속으로 자신만 읽고는 넘기는 것 같아서 한번 다시 읽어보라고 했다. 잘 읽는 것도 있고 아예 안 읽고 넘겨버린 부분도 있었다.
믿어줘야 하는데 믿음이 안간다. 그냥 엄마가 옆에서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100권읽을 때 엄마랑 같이 했어도 아이가 말도 많이 늘고 글자에도 자신감이 있어 하지 않았던가? 바쁘신 교장선생님께 다시 sos를 하기도 그렇고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다. 맘 같아선 100권 읽을 때처럼 끌고 가고 싶다.
2013.11.19(화)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 소리3 유아동화 2개 읽기
* 안나수이님은 엄마도 책을 한권씩 읽어 주었단다. 나도 오늘부터....
오늘은 글밥이 제법있는 동물농장이란 책을 읽혔다. 엄마랑 같이 하면 엄마가 미소지으면 더 잘 한다. 근데 틀린 것을 고쳐주면 그 순간부터 목소리가 기어들어 간다. 언제쯤 혼자서 스스로 줄줄줄 읽게 될까? 자꾸만 조바심이 난다. 잘 하는데도 엄마맘을 추수리기가 힘들다.
2013.11.20(수)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 동화책 한권 엄마가 읽어주기
안나수이님의 방법에서 팁을 얻었다. 엄마도 하루 한권정도 아이수준의 책을 읽어 주는 것
좀 글밥이 있는 색깔안경이란 책을 읽어줬는데 옆에서 자신이 자꾸 읽으려 하였다.
누구나 처음엔 다 조금은 힘들거란 안나수이님의 이야기에서 힘을 얻었다. 칭찬만 하라고 한 것도 지켜보니 아이가 더 책을 자신있고 즐겁게 읽었다. 안나수이님 감사합니다.!!!
2013.11.21(목)
엄마가 먼저 책을 한권 읽어 주니까 글자를 대하는 것이 훨씬 자신감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나서 책을 주니 더듬 거리면서도 잘 읽었다.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되는 곳은 생략하고 넘어 갔었는데 다 짚어 주니 잘 읽었고 안나수이님의 방법인 저녁때 한번 더 읽히는 것도 아이의 자신감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한번 더 읽을 때는 훨씬 술술 자신감있게 큰 목소리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감이 붙은 책을 아빠 앞에서도 읽고 또 읽고 했다.
역시 선배맘들의 팁을 얻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첨부터 교장선생님의 지시대로 해서 한글을 뗀 엄마가 아니라면 이런 방법이 유효할 것 같다.
안나수이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2013.11.22(금)
책읽는 것에 자신감 있는 목소리가 더해졌다. 오늘 아침에는 일곱권이나 읽었다.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는 글밥도 많고 페이지수도 많자 엄마가 읽어주는 동안 슬그머니 일어나 다른 방으로 가 버렸는데 같은 책을 누나에게도 읽어주자 읽는 소리들으며 건넌방에서 좋다고 깔깔 대며 웃었다. 책읽기의 기쁨이 어떤것인지 엄마인 나도 느끼게 된다. 모든 분들께 감사할 뿐입니다.
2013.11.25(월)
오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여덟시에 자긴 했지만 그래도 네시는 넘 빠르지 않니? 하며 다시 재우려 했지만 다시 잘 생각이 없는 듯 해서 땡땡 수학을 시켰다. 땡땡수학은 안하겠다는 소리를 안한다. 한 페이지 정도 스스로 땡그리고 지우며 읽고 답을 썼다.
오늘은 누나 방과후 신청하는 날이라 아예 새벽에 책읽기를 끝내고 싶어 책을 읽어 주었다.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아이에게 듣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라 생각되어 꾸준히 하려고 한다. 세권의 책을 읽어 주었는데 재밌어 하는 눈치였지만 스스로 읽는 것을 하자고 하니 자겠다고 해서 방과후 신청하러 갔다.
큰애도 책 읽히기를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책을 놔두고 읽으라고 했더니 학교로 전화가 왔다. 엄마 저 책 다 읽고 수학까지 끝냈어요... 얼마나 감사한지...
승현이도 누나가 읽었던 책을 읽으라고 했다. 포유류,파충류,양서류,조류,어류... 조금 어렵지만 승현이도 할 수 있어, 해 봐, 거봐 잘하잖아, 하니까 넘 뿌듯해 했다. 와~ 승현이가 벌써 어려운 책도 다 읽네.. 하니까 입이 귀까지 벌어진다.
누나보다 더 공부 잘 하겠는걸? 하니까 안된다고 한다. 왜 안돼? 공부는 더 잘 해도 돼 하며 한 껏 부추겨 주었다. 넘 신나하고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 했다.
책읽기의 중요성, 초등학교 공부는 정말 책읽기가 전부라는 생각이 든다. 누나도 동생도 책읽기에 푹 좀 빠졌으면 좋겠다. 교장선생님 저희 아이들 나아갈 길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11.26(화)
오늘도 승현이는 일찍 일어났다. 8시에 잤는데도 네시면 일어난다. 한시간동안 폭 껴안고 더 재우고 다섯시 넘어서 일어나 놀기에 땡땡수학을 하자고 하니 얼른 다가와 앉았다. 혼자서 땡그리고 수세며 지우고 답을 썼다. 넘 잘해서 진도를 더 나가고 싶었지만 교장선생님께서 잘 했을때 엄마들의 실수가 양을 늘리는 것이라고 하셨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쿨?하게 그만 했다.
지금 생각하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엄마가 먼저 읽어 주었다. 엄마가 읽어줄 때는 조금 높은 수준의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누나와 동생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것으로 큰목소리로 읽어 주었다. 그리고 승현이에게 쉬운 책을 읽히니 읽는 속도가 무척 빨라졌다. 여섯권의 책을 스트레이트로 이삼십분만에 끝내 버렸다.
계속 이렇게 인지를 다지고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다져서 학교에 보낸다면 잘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잊어서는 결코 안되겠다는 생각이다. 모든 것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니까 말이다. 이 카페와 김영생 교장선생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곳 저곳 특수교육 치료소를 전전긍긍하며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어쨌든 장사하는 사람들이 내 아이의 인생만을 진정으로 생각해 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사람을 돈으로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것 같다.
2013.11.27(수)
오늘도 땡땡수학을 먼저 했다. 몇분 되지 않았는데 한 페이지를 뚝딱 해 버렸다.
엄마가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서 이른 새벽이라 책읽기를 시작했다. 읽어주다보니 아홉권이상 되었다. 엄마가 한번 읽어주고 다시 읽으라고 하면 쉽게 잘 읽을 것 같았는데 이미 읽어서 내용을 알아서인지 읽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혹시 자신이 잘 못읽어서 엄마가 읽어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어려운 책들을 엄마가 읽어주고 쉬운건 승현이가 하도록 해야 겠다. 암튼 책 속에서 많은 주인공들을 만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인 것 같다.
2013.11.28(목)
아기 대통령 책이 좋다는 이야기를 준선맘으로 부터 들었다. 카페 엄마들이 읽힌 책들을 보면서 참고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책과 놀 시간을 주어야 되는데 승현이를 믿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선이 엄마의 말대로 교장샘의 말씀만 믿고 가야 되는데 잘 안된 것 같다. 다시 책을 주고 떨어져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2013.11.29(금)
오늘은 콩쥐팥쥐를 먼저 읽혀 봤다. 너무나 잘 읽었다. 콩쥐팥쥐 읽을 때 하도 빨리빨리 하라고 해서인지 다른 책을 볼 때도 얼른 얼른 읽으려 해서 이번엔 시간을 재지 않고 대충 보기만 했다.
책 읽다가 화장실도 가고 이도 닦고 세수도 하고 잠시 아빠와 놀기도 했는데도 걸린 시간이 삼십분도 안되었다. 아마 한 십오분에서 이십분 사이인 듯 싶다.
콩쥐팥쥐를 읽더니 자신감이 많이 차 오르는 듯 했지만 정작 책 읽자고 하니까 하기 싫어 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어제 엄마가 읽어 준 책만 해도 아홉권이 넘는 데다가 스스로 읽은 책까지 하면 거의 이십권이 넘을 듯 했는데 힘들지 않았겠는가...
왜 이렇게 책을 많이 읽히는지 알려 줘야 될 것 같아서 그동안 승현이가 읽은 책의 기록들을 보여 주었다. 세권씩 100권 읽고 또 이렇게 많이 읽었지? 200권 되면 갈비 먹으러 갈거야 선물도 사줄까? 했더니 초코케잌이란다.
자신이 읽은 책들이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니란 걸 안 승현이는 그때부터 힘을 내더니 뚝딱뚝딱 책을 재미있게 읽고는 11시가 다 되어서 즐겁게 어린이집으로 갔다.
책목록 일찍 보여줄 걸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암튼 책읽기를 한 뒤로부터 아이가 말하는 것이 많이 늘었고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동안 보였던 괴이한 행동도 사라졌다. 마음이 안정되고 자신감이 생기니까 정신없는 세계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모양인 것 같다. 넘 측은하다.
2013.11.30(토)
오늘은 콩쥐팥쥐를 57쪽 정도 읽더니 그만 읽겠다고 했다
2013.12.2(월)
콩쥐팥쥐 나머지를 다 읽고 책도 여섯권이나 읽었다. 잘한다고 칭찬해 주고 200권 읽음 외식한다고 했더니 열심히 한다.
2013.12.3(화)
하자고 하자고 해야 하니...그냥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계속 혼자 하도록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준선이엄마처럼 그냥 아들을 믿고 놔 둬야 될 듯 싶다. 읽었다고 하면 읽은 것으로 간주하고 넘어가고...그렇게 하다보면 스스로 읽지 않을까? 암튼 하루 대여섯권은 읽는데 잘 하면서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옆집 할머니께서 오시니까 자신이 잘 읽는 것을 보여 줄 양 열심히 읽었다. 매일 오시라고 할 수도 없고....암튼 끝까지 해낼거다 우리 아들 딸 천권, 이천권 읽히는 것이 나의 내년 목표다. 주님, 이룰 수 있도록 은혜베풀어 주세요.
2013.12.4(수)
확실히 쉬운 책을 읽혀야 아이가 싫다는 소리없이 잘 읽는다. 잘하니까 뿌듯한지 즐겁게 읽는다. 계속 쉬운 책 위주로 가야 겠다.
2013.12.5(목)
오늘은 엄마랑 책을 한번 읽고는 혼자서 큰 소리로 몇번이고 계속 읽어댔다. 목소리도 크고 자신감도 있어서 넘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더니 "강아지야,강아지야 얼마나 추웠니?"라며 혼자서 이야기를 했다.
책속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던 건지 모르겠다. 아님 조합을 한 것인지... 암튼 책으로 말을 배운 아이들이 책처럼 이야기 한다더니 승현이도 오늘 그런 모습을 보인 것이다. 책읽기가 얼마나 말을 배우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지 새삼 놀라웠다. 책읽기가 전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3.12.6(금)
내가 책을 많이 읽어주고 또 많이 읽히고 했더니 조금 체 기가 있는 듯하다. 아기대통령이 오면 바로 즐겁게 혼자서 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 꾸준히 해 나가는 게 비결일텐데....
2013.12.7(토)
아기대통령이 아직 안 왔다.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책을 읽혔는데 그래도 이젠 글자에 대한 두려움을 없어진 것 같다. ㄴ받침을 잘 발음하지 못할 때가 간혹 있는 것 빼고는 괜찮다.
책에 재미를 붙여 스스로 마구 읽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다.
2013.12.9(월)
오늘은 새벽3시에 일어나서 아침까지 잠을 안자고 놀았다. 컨디션이 별로인 것 같아서 수학도 한장만 하고 책도 조금만 읽혔다. 아기대통령책은 승현이의 수준에 딱 맞는 것 같다. 만만하게 대하면서 잘 읽었다. 계속 익숙해 지도록 도운 다음 혼자서 하도록 해야 겠다.
2013.12.10(화)
오늘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에 계속 안고 토닥여서 여섯시까지 재웠다. 아침공부를 잘 하려면 어쨌든 푹 자야 되기 때문이다. 수학할때는 두장을 재미있게 잘 풀었는데 책읽을 때는 여섯권이 넘어가니까 조금 짜증을 냈다.
수학을 할때 십일 십이를 잘 소리내지 않았는데 오늘은 소리도 잘 내었다. 땡점을 빠뜨리고 세기도 하고 하나 더 세기도 했지만 이젠 문제 푸는 것에 많이 익숙해진 모양이다.
엄마가 가만히 있으니까 아이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확인도 되니 스스로도 대견한 듯 하다.
책도 잘 읽는데 워낙 많이 읽혀서 질린 경험이 있어 그런지 조금 짜증을 낸다. 즐거운 책읽기가 되도록 계속 즐겁게 해 줘야겠다.
2013.12.11(수)
오늘은 새벽에 눈이 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승현이는 눈을 보자마자 겉옷과 양말을 챙겨입고 놀이터로 향했다. 그냥 놀이터에서 놀고 오게 놔 두었더니 아침공부시간에 조금 피곤한 기색이 보였다. 수학을 끝내고 책읽자고 하니까 마지못해 세권 읽더니 화장실 간다며 일어섰다. 볼일보고 세면하고 책읽을까 아님 콩쥐팥쥐 읽을까 했더니 콩쥐팥쥐 한다고 해서 콩쥐팥쥐 한번 읽고 공부를 끝냈다. 어린이집 가는 길에서도 새로 사 준 멋진 부츠를 신고 눈만 밟으려 했다. 그래~ 눈이 왔는데.... 오후에 책 좀 더 읽음 얼마나 좋을까....
2013.12.12(목)
우리 아들은 엄마가 좀 단호하게 읽도록 해야 잘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임의대로 하도록 놔 두면 제데로 하지도 않고 하려고 하지도 않는데 엄마가 꼭 해야 된다는 표정이 있음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모른다.
어제는 세권만 읽고 그만 했는데 오늘은 10권을 읽고서도 재미가 있는지 엄마 책 더 읽을 거야 했다. 그래서 한권을 더 주고 읽으라고 하니 막상 읽으려고 하니 조금 힘든 모양인지 어린이집 가겠다고 해서 그냥 보냈다.
책이 읽으면 얼마나 재미 있는지 스스로 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성경책도 그렇게 읽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누나는 지금 아침마다 잠언서를 읽는데 아이들이 읽고 스스로 자신의 잘못됨을 깨닫는 것 같다. 역시 우리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3.12.13(금)
어젯밤부터 큰애를 혼냈다. 성실하게 공부에 임하지 않고 대충대충 덜렁거리더니 어렵지도 않은 수학을 65점을 받아 온 것이다. 노는데만 신경쓰고 텔레비젼만 탐하더니 역시나 였기에 많이 혼을 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승현이는 누나가 혼나는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우울해 하고 정신없어 하고 그러더니 책 일곱권 읽고는 많이 읽었다며 그만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승현이 머리 누가 잘라줬어?" 하시니까 "미용사가,가위로..." 라고 했다시며 말도 잘한다고 칭찬해 주셨다. 언어치료도 안하는데 어휘가 느는 것은 책읽기 때문임이 분명하다. 계속 책읽기에 매진 해야 겠다.
2013.12.14(토)
* 100글자표 읽기
* 갸겨교규, 냐녀뇨뉴,댜뎌됴듀,랴려료류 읽기
* 괴뇌되뢰, 귀뉘뒤뤼,과놔돠롸,궈눠둬뤄 읽기
오늘은 아침에 여섯시 반부터 여덟시넘께 아침 산책겸 먼곳에 있는 놀이터에 가서 놀다왔다. 삼십분정도 걸어가서 미끄럼도 타고 그네도 타고 그물오르기도 하고 눈싸움도 하고 즐겁게 놀다왔다. 갔다와서 피곤해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했지만 그래도 할 것은 다 한 것 같다.
아이의 마음이 즐거워야 모든 것이 안정되고 학습도 가능한 것 같아서 될 수 있는 한 노엽게 하지 않으려 애를 쓴다. 아이를 긍정적으로 볼 수록 더욱 그렇게 변해 간다는 것도 느낀다. 잘헌다 잘헌다만 하라시던 교장선생님의 노하우가 바로 그것인 것 같다. 계속 노력해야 겠다.
2013.12.16(월)
오늘은 아빠가 병원에 가셔야 되서 간단히 공부했다. 15쪽책 두권과 10쪽 정도 되는 책 세권과 수학만 했다. 아침이 되면 으례 공부해야 되는 줄 알고 책상앞에 앉아 기다린다. 어제는 조금 어려운 책을 들고 스스로 큰 소리로 읽으며 놀았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읽고 또 읽고 해서 알아내는 모양이었다. 그래 그거야~ 그렇게 계속 부탁해~ 한글이 수학보다 더 재미있다고 한다. 암튼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 것은 무엇보다 큰 수확이라는 생각이 든다.
2013.12.17(화)
오늘은 2013년도 작업치료 마지막 날이었는데 아침에 미쳐 생각을 못하고 미리 공부를 못했다가 급하게 수학 한장 풀고 책 두권 읽고 어린이집에 갔다. 아침에 애플비의 책들을 가지고 혼자서 놀며 공부를 한다. 오늘은 스티커 붙이는 것도 하고 책의 여기 저기를 읽고 ,보고, 했다. 한글을 알기에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알 수 있어서인지 무척 좋아했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조금 일찍 간 어린이 집에서 어린이집에 있는 책들을 훝어 보았는데 승현이가 지금 읽고 있는 책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수준있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글씨도 작고 글밥도 많고, 내용도 어려운 것들뿐이었다. 승현이에게 너도 이것들 다 읽을 수 있어~ 글씨가 작을 뿐이야 라고 말했지만 자신없는 모습만 보여 줄 뿐이었다. 얼른 글밥도 많고 어려운 책도 술술 읽게 됐음 하는 마음 뿐이었다. 걱정마, 곧 너도 다 읽을 수 있단다. 엄마는 널 믿는다. 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2013.12.18(수)
오늘은 새로이 책이 왔다. 영유아책을 빌렸는데 수준이 높지 않아 12권이나 즐겁게 읽었다. 한시간정도 읽었는데 즐겁게 읽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나무와 햇살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사랑둥이 아기그림책인데 아기대통령만큼 좋아 한다. 이렇게 쉬운 책으로 자신감을 주고 이것을 잘 하면 어려운 책들도 다 읽을 수 있다고 하니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암튼 책읽기는 그 어떤 특수치료보다 훌륭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일 한시간 정도 꾸준히 읽어 나가야 겠다.
2013.12.19(목)
오늘도 열두권을 읽었다. 세권 읽고는 하기 싫어 했는데 어린이집에 있는 어려운 책들도 다 읽을 수 있게 된다는 말을 듣고는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소방차와 아빠와 목욕가는 이야기등이 있자 한권 더 한권 더 해서 열두권을 채운 것이다. 날이 갈수록 목소리도 똘망똘망해 지고 자신감있는 모습이 넘친다. 또, 어리광이 얼마나 심한지 말도 못할 정도다. 어린이집 갈때 승현이가 먼저 아빠에게 차태워 달라고 하기까지 한다. 어린이집에서 선생님들께 사랑을 듬뿍 받아서인지 아이의 모습이 밝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장 먼저는 하나님, 김영생교장선생님, 글구 우리 아이들에게 인사한번 던져주시는 모든 분들까지 ....
2013.12.20(금)
오늘도 열두권을 읽었다. 이젠 저도 책을 많이 읽으면 어려운 책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인지 열심히 한다. 글구 무엇보다 책이 쉽고 글밥이 적으니까 부담없이 잘 읽는다.
2013.12.21(토)
오늘도 열두권을 읽었다. 이러다가는 12월안에 200권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래는 1월중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잘한다.
200권을 다 읽으면 갈비도 사주고 케잌도 사주고 푸짐하게 칭찬해 주려고 한다. 계속 2000권까지 아니 그 이상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다. 교장선생님의 조언이 생각난다."돈은 그럴 때 쓰는 것이여~ 딴 데 쓰려고 하지 말고 팍팍 혀주어~" 아이의 기를 살려주고 스스로 터득하도록 하는 한 차원위의 방법이 참 오묘하지만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2013.12.23 (월)
오늘도 열두권을 읽었다. 그중에는 글밥도 많고 십이쪽이 넘는 것이 있었는데도 열심히 읽었다. 요즘엔 스스로 혼자서 책을 꺼내 큰소리로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 준다. 서툴어 했던 읽기가 이젠 조금 익숙한 듯 하다. 큰소리로 자신있게 읽는 것을 보면 넘 행복하다.
2013.12.24(화)
오늘 아침에는 누나 공부에 조금 신경을 썼더니 주점주점 양말을 챙겨 신고 놀이터로 향했다. 함께 가서 놀다와서 아홉시경부터 공부를 하니 조금 피곤했는지 많이 하지는 못했는데 역시 쉬운 책은 자신감있게 술술 읽고 글밥이 많고 십이쪽이상 되는 책은 좀 힘들어 했다. 잘 읽으면서도 길면 부담이 되나 보다 암튼 조금 풀어주는 것도 전략상 후퇴라는 생각에 기분좋게 그만 했다.
2013.12.25(수)
오늘은 성탄절인데도 아침공부를 하자고 하니까 다가와서 앉았다. 수학을 하고 책 여섯권만 읽고 예배드리러 갔다. 오후에는 드라이브도 하고 양수리의 세미원에도 가서 자연을 즐겼다. 즐겁게 해 줬으니까 더 열심히 책 읽자~
2013.12.26(목)
오늘은 승현이가 꾀를 부렸다. 여섯권 읽고는 안한다고 해서 그만하고 어린이집에 보냈다. 그래도 책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한글을 공부하는게 재미있단다. 책읽기도 자신감이 많이 생긴 모습이다. 이백권 고지에 거의 다 와 간다. 크게 칭찬해 주어야 겠다.
2013.12.27(금)
어제 어린이집에서 오면서 책 이백권 끝내야 하니까 여섯권 읽고 자자 하니까 열심히 읽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조금 더 어려운 책을 일곱권이상도 끄덕않고 읽었다. 이젠 글밥이 많은 책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아기대통령과 똘망똘망 등 쉬운책 위주로 읽었던 것이 유효했다는 생각이 든다.
조언해준 안나수이님, 준선이엄마께 넘 감사하다.
똘똘이 승현이 이제 삼백권방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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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축하축하! 이해력 만들기 동화책100권 통독 축하 !
교장선생님덕분이에요ㅠㅠ감사할따름입니다아들살려주셔서정말감사또감사합니다샬롬!^^
엄마가 살아나면 아이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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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수이님 감사합니다. 지금 좀 힘든 상황이었거든요,적정선에서 나름의 방법이라..... 팁하나 주심 안될까요? 암튼 정말 감사합니다. 새로이 힘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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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큰도움이됐습니다감사또감사하네요ㅠㅠ나중에아이들학교보내고함뵈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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