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신용장(Letter of Credit : L/C)이란수입상의 요청에 따라 개설되고 신용장에서 요구하는 서류가 신용장의 제반조건과 일치하게 제시되는 경우 개설은행이 지급을 보증하는 조건부 지급보증서입니다.
좀 어렵게 설명이 되였는데 제 나름대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건을 팔고 사는경우(무역) 물건을 만들어 파는 사람(수출업자)이 사는 사람(수입업자)과 거래를 하기로 약속은 했는데 사는 사람이 처음에 약속한대로 하지 않고 다른 조건을 대거나 지어 안사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런 거래는 물건을 파는 사람이 많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런경우를 대비해서 금융기관(수입업자가 거래하는 은행)이 수출업자에게 수입업자를 대신해서 보증을 서주는 서류를 결국 신용장이라고 합니다.
결국 신용장은 은행에서 만든것이고 수출업자에게 [수입업자가 반드시 당신의 물건을 사니까 걱정말고 물건을 가져와라. 그 돈은 내가 줄게]이런 내용의 일종의 수입약속 보증서 입니다.
대신 은행은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것이 신용장개설수수료입니다. 신용장 개설 수수료는 수입하는 품목에 따라 수입하는 회사의 수입실적(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신용장개설은 거래하는 은행에서 발급받는데 거래하는 은행의 실적에 따라 그냥 신용으로 해줄수도 있고 구입대금 전부를 예탁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