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428454?type=main
어휘 정리
에어버스 : 국내선이나 근거리 국제선을 위한 중단거리용 대형 수송기
증편하다 : 정기적인 교통편의 횟수를 늘리다
타개하다 : 매우 어렵거나 막힌 일을 잘 처리하여 해결의 길을 열다
운임 : 운송업자가 운송계약에 따른 운송에 대한 대가로서 받는 보수
취항하다 : 배나 비행기가 항로에 오르다. / 배나 비행기를 항로에 오르게 하다.
기사 요약: 최근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항공 좌석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관한 기사이다. 여러 항공사가 좌석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증편을 하고있지만, 여전히 좌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증편 없이 방안을 제시했는데, 이는 바로 A380 투입이다. 대한항공의 다른 항공기는 주로 271석, 291석이지만, A380은 407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총 10대의 A380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과거 A380은 여객 수요가 많은 여러 노선에 투입되었지만, 코로나19확산이후 운행을 멈추었다. A380은 친환경 흐름에 역행하기에 A380 투입은 임시방편이라는 반응이 우세하다. 하지만, 좌석 공급난이 지속될 경우 A380 투입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대한항공은 이에 대비하여 코로나19 이후에도 조종사들의 A380 운항 자격을 유지해 왔다.
나의 생각: 연료 소모가 많고, 착륙 시 활주 거리가 긴 탓에 취항할 수 있는 공항이 제한적인 A380 투입이 당분간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2021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A380 등 초대형기를 5년 내(2026년까지) 없앨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재의 급격한 수요는 코로나 19 방역 조치로 인한 일시적인 증가일 뿐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수요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때 A380 투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