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 스포츠경향 | 뉴스배달부 (khan.co.kr)
용어정리:
업무협약) 경영 용어로서 개인과 단체, 단체와 단체간의 상호 합의에 의한 업무에 관한 협약
벤처기업)
고도의 전문 지식과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창조적ㆍ모험적 경영을 전개하는 중소기업.
기사요약:
한국관광공사가
‘관광-항공업계 공동 지방공항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및 9개 항공사(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와 함께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9일 체결했다. 코로나19의 점진적인 영향력 약화에 국제 관광 재개의 국면을 맞이하여 지방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방 공항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펼칠 전략으로 협약의 내용은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홍보 ▷항공업계와 지방공항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 ▷지방공항 해외 노선 확충 ▷보유 데이터 및 항공정보 교류 ▷ESG관광 공동 노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은 "금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협약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였다.
나의 견해:
난 이 기사를 보자 마자 머릿속에 국내 관광산업의 찬란한 미래 전망이 한눈에 그려졌다. 이는 나에게 지방 공항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전략은 획기적인 시도로 다가왔기 때문인데, 현재 수도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나주공항, 무안공항 등의 지방공항들은 인천국제공항에 견주어볼때 현저하게 이용객의 수와 입출국하는 항공기의 수가 떨어진다. 그렇기에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있는 해남 목포 등의 최 남측 지방들은 외래관광객들에게 접근성이 월등히 낮다. 때문에 외래 관광객은 국내 수도권 부근의 제한된 거리에서만 국내 관광을 즐기게 되고 이는 결국 국내 관광을 단편적인이고 한정적인 면밖에 보여줄 수 없는 하나의 페널티로서 작용한다.
하지만 외래 관광객을 마케팅을 통해 전국 각지의 지방 공항으로 배분시킨다면 이러한 관광의 범위는 사각지대가 거의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산발적으로 확대된다. 이는 국내 관광산업에 엄청난 이점으로 작용할 것인데, 지방에 지역의 접근성 향상은 국내 고유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하나의 촉진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지방은 관광산업에 힘을 싣기 시작할 것이며 지역 고유 문화의 관광 상품화는 지속적인 관광객의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다. 때문에 관광공사와 공항공사의 마케팅 협업은 일부 지역에만 치중되어 획일화되어 개성이 사라져가 이후 점차 감소해갈 것으로 예상되는 이전의 국내관광형태를 문화 다양성으로 대응하는 하나의 획기적인 대응책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