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쩌면 지금까지
너무 모르고 살았는지 모릅니다
내 안에 우주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몰랐으니까요
그러면서 나는 남들보다
우주를 더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것은 착각인지 모릅니다
내가 단순히 “내가 건강해졌다”라는 의식을
내 안의 우주에다 알리고 난 뒤
그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살고 있었는데
엄청난 일을 겪었습니다
우주가 나에게
엄청난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
단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 짓을 멈추지 못하고 살아 왔는데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달달한 음료를 먹으면
죽여버린다는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
쉽게 말해서 “먹고 죽을래 아니면
먹지 않고 살래”하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도 강렬한 살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곤 백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살아야 하니까요
당뇨병이 있는 제가 살길이기도 하구요
제가 아직도 필요한 건지
아니면 하도 간절하니 봐주는 건지
어쨌든 저는 이렇게 까지 하지 않으면
안될 놈 이라는 것을 아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어쩌면 어릴 적부터
세뇌가 된 것인지 모릅니다
내 안에 귀 기울이고 살아온지라
내 안의 메시지대로만 살아왔는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신이라는 것이 내 의식과 하나가 되어
이 세상에 발현되어 살아왔던 것입니다
심지어 내가 단순하게 낸 생각에 영적인
기운이 같이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내 몸이 건강하게 돌아 왔다”는
생각에도 내 안의 우주는 긴급히
돌아갔습니다
내 우주는 세상에 내가
건강해 졌다라는 것을 전하며
그렇게 돌아가게
만들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단순해 보이는 마음을 먹는 순간
지금까지의 우주는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내가 마음 한 번 낸 것을
충실히 수행을 하더라는 것이지요
반복된 에너지는 더욱 더 힘이 세집니다
이 에너지는 하나의 인격체가 되기도 합니다
엄청난 영적인 뭔가가 되어
신의 계시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 메시지는 너무나 강력해서
이행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습니다
그리곤 모른 척하고 살아갑니다
이렇게 나라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입니다
이런 영적 에너지를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내면의 영적 등급이 올라갈수록 이 힘은
더 커집니다
무슨 game 캐릭터 같은 소리라 하겠지만
제가 느끼는 영적인 세계관이랑 흡사합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어떨 때는
영적인 종교인처럼 얘기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computer system 같은
game얘기를 하고
어떨 때는 의학이나 물리학얘기를 하고
생물학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어떨 때는 무속인 같은 소리를 하고
천지신명같은 자연의 신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리곤 현실얘기 같기도 하고
내면의 소리를 대변하기도 합니다
귀신얘기도 하고 무당같은 말도 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을.....
그럼 왜 그럴까요? 어쩜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작용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느 것 하나도 현재의 나를
대변하지 않는 것은 없었습니다
나라고 하는 것은
이런 것들의 복합체인지도 모릅니다
한정된 사고에 묻히면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 때 그 순간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신은 이런 것입니다
내 안의 신은 이런 것입니다
어떤 상상으로도
내 안의 신을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불현 듯 나타납니다
아예 이젠 등급을 최상단으로 올려놓고선
부려 먹으려고 하는지 무섭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금 저는 신과의 대화중입니다
우리가 아는 신은 이런 일의 일부입니다
그 어떤 신으로도
내면의 신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 신은
우리들과 공유가 됩니다
하지만 인간들의
선입견과 편협한 가치관 때문에
진짜 신의 느낌이 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이 아는 신은 사실은 없습니다
우리들이 신인 것을 잘 모릅니다
우리가 있으면 신은 존재하지만
우리가 없으면 신은 죽습니다
그러니 나와 함께 신은 행동합니다
우주는 그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주의 어떤 하나도
신의 작용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제가 올리는 글은 제 개인의 것
몇 개만 빼 놓고는 다 신과의 대화입니다
신이 나에게 보낸
메시지를 풀어 놓은 것들입니다
어쩌면 이 글을 계속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제가 의식이 올라가는 만큼 같이 올라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매 번 진화하는 내면의 새로운 메시지를
그대로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다음에 뭘 올려야 하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어쩌면 영원히 올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 것이 제 운명이고 사명이라면 말이지요
제 내면이 막히는 순간 저의 사망일
것이니까요
카페 게시글
오훈의 카카오스토리
106. 신과의 대화
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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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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