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멘 피크원버너 바람막이
본인이 직접 만든 등산물품은
비록 허접하더라도 애착을 같게 마련이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가공할 실력이 없어서
또는 과정이 번잡하여 우리는 필요한것들을 구매하여 쓴다.
내가 필요한것들을 자작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몇가지를 소개한다.
콜멘버너는 화력이 좋아 왠만한 바람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설악, 지리산 능선에서 불 붙이면 바람으로 열 손실이 많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게, 부피로 인해 산행에 부담되는것을 알면서
금속판 바람막이를 지참한다. (알루미늄 바람막이는 고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바람막이
골멘 바람막이가 어떤게 좋을까 인터넷을 찾아보다
마땅한게 없어 손수 제작해 보기로 했다.
부피 작고,경량이고 휴대간편 하고 , 즉석에서 사용할수 있는것은 무엇인가?
연장을 보관하고있는 작업실에 들어가 재료를 골라보았다.
스텐판 폭4.5cm 두께 0.2mmm 짜리를 찾았다
스텐판 두께 0.2mmm 짜리 롤
하기와 같이 함석가위로 스텐판을 오리고
드릴로 두개의 구멍을 뚫고 삼각형 경첩을 볼트로 고정시킨다.
이러한 재료들은 철물점에 가면 있다
스텐판에 부속을 단다.
다음은 삼각형 경첩이 들어갈 공간을 만든다.
밑에 나무를 받치고 나무깍는 끌로 내리치면 스텐판에 홈이 생긴다.
여기에 삼각형의 경첩을 끼운다.
콜멘버너에 끼운다
바람막이를 아래와 같이 손쉽게 팩킹한다
버너케이스를 열고 바닥부분에 둥그렇게 말아넣고
콜멘버너를 집어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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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용 오리지날 수통
알루미늄수통과 수통케이스로 구성되어있다.
얼마전 동대문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수통에는 물을 담아가고
작은수통피는 시에라컵으로 큰것은 코펠로쓸수있다.
이 수통은 모두 만족한데 단 한가지 흠은 큰 수통피를
코펠대용으로 쓰지 못하게 되 있다.
이것을 궁리 궁리 하다가 다음과 같이 개조했다
고정된 리빙끈을 열쇠고리로 분리시키고
문의 경첩을 달아 손잡이로 이용했다.
고정된 리빙끈을 열쇠고리로 분리(버너에 올려놓으면 타기때문)
손잡이를 부착한 상태
* 이제 라면 1.5개를 끓여도 된다.
배낭 패킹시에는 손잡이를 돌린다.
패킹이 완료된 모양
현재 이 수통을 구입할수 있는 싸이트 (25.000원)
http://www.blackbirdshop.com/shop/product.html?mode=&start=10&dispNos=004001&c=&keyword=&sel=
수통의 제원
독일군용수통 MADE IN GERMANY
- 후크(고리)가 달려 있어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 수통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뚜껑은 컵으로 이용할수 있으
며, 손잡이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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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방석
메즐러 에어방석
메즐러 에어방석 카버( 연천읍 제일세탁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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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컵
2002년 한탄강 동계답사때 강가에서 주운 주발과
스텐손잡이를 용접하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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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PI가스버너
화력조절기가 원래 프라스틱였는데
열기로 녹아내려 알루미늄으로 깍아 만들었다.
(회사 다닐시 공무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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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노바버너( 모나미 뚜껑을 이용)
옵티머스 노바 연료통에 커버부착( 연천세탁소 우제익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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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침낭 개조
원래는 끈으로 매듭을 묶는것인데
자크부착하고 벨크로테잎 부착 (연천 제일세탁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