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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벌식 사랑 모임 ♡
 
 
 
카페 게시글
새로운 세벌식 제안 및 토론 새로운(?) 키보드에서의 세줄 세벌식 구상 (수정)
명랑소녀 추천 0 조회 614 15.10.20 20:2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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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21 22:45

    첫댓글 제가 그림 파일로 올린 도안은 마음 놓고 고쳐 쓰셔도 됩니다. 배열 그림에 들어간 많은 부분이 위키백과에 저작권 걸지 않고 공개된 도안에서 따온 것이어서, 똑같은 그림이 아니면 일부러 저작권을 주장하기도 애매하네요.
    편집하기 쉬운 도안 파일은 아직 직접 공개하지 못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 15.10.24 17:36

    저라면 손가락의 부담을 나누기 위해 CVBNM 을 아랫줄로 빼고, CVBNM 자리에 특수키들을 넣을 것 같습니다. CVBNM 을 엄지로 쳐서 속기 자판 같이 칠 수 있겠지요... 그럼 현재는 세 줄 배열을 연구하고 계신 건가요?

  • 작성자 15.10.24 18:09

    저 키보드를 쓸 수 없는 현재로선 저 배열에서 더 어찌할 수는 없지요. 쳐 봐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CVBNM 을 엄지에 넣는 것은 가능하지만 굉장히 급진적이네요. 키보드가 문자만 넣는 도구는 아니고 각종 특수기능도 수행하는데 컨트롤이나 알트를 검지 중지로 입력하면 손가락이 꼬이지 않을까요? 아무튼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지만 저는 기존의 공세벌식의 틀을 유지하는 게 목적이지 속기 자판의 입력방식을 일반 키보드에 도입하러는 마음은 없습니다.

  • 작성자 15.10.24 18:17

    무엇보다, 속기 자판은 제가 알기로 한번에 키를 1개 누르나 6개 누르나 압력이 동일하지만, 일반 키보드는 6개 키를 누르려면 6배의 힘이 필요하므로 동시에 여러 개의 키를 누르기 좋은 구조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풀어치기를 해도 완벽한 자판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러려면 입력 타수가 너무 많아지면 곤란하죠.

  • 작성자 15.10.24 18:37

    또한 2줄인 속기자판에 비해 3~4줄인 일반 키보드는 이동거리가 길어서 동시입력으로 볼 수 있는 이득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진정한 동시치기 고수를 본 적이 없어서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 15.10.24 19:21

    제가 알기로는 속기자판의 키압 역시 6개를 동시에 누르면 6배의 힘이 필요합니다. 2줄 배열인 CAS 자판의 경우 피아노 건반 형식이라 그나마 일반 키보드보다는 키압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고 들었습니다. 소리자바 자판은 일반 키보드 방식으로 어찌보면 키보디오와 배열 모양이 조금 비슷한 듯 합니다. 소리자바는 엄지자리를 제외하면 3줄 배열입니다. 소리자바 자판은 3줄이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약어를 사용하여 그 이동거리를 만회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 15.10.24 19:37

    세모이 자판의 경우는 이 소리자바 키보드에서 가능성을 가져왔습니다. 일반 키보드 방식에서 동시입력을 통해 최대한 효과를 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소리자바 자판처럼 날개셋 입력기에 약어 기능이 추가된다면 모아치기자판은 좀 더 발돋움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팥알 님께서도 약어에 대해 언급하신 적이 있어서 좀 더 모아치기의 가능성을 새로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어치기 자판에도 약어 기능이 붙는다면 더욱 효율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모아치기 고수는 아니지만 제 글에 시연 영상이 있으니 모아치기에 대한 참고용으로 봐 주시면 어떨지 싶습니다...
    ( http://cafe.daum.net/3bulsik/JMKX/79 )

  • 15.10.24 19:50

    결국 총 입력 타수가 적은 이어치기 자판 위주로 하느냐, 속도가 빠른 모아치기 자판 위주로 하느냐의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이어치기 자판 위주로 하신다면 말씀하신 대로 확실히 입력 타수 조절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5.10.24 20:36

    실례지만 저 시연 영상만 봐서는 저게 얼마나 빠른지 잘 알 수 없어서요. 그리고 소리자바 키보드 운지법에 대한 자료 같은 거 구할 데가 없을까요? 회사마다 저런 정보가 다 비공개인 것 같아서 쉽지 않군요. 물론 지적 재산이겠지만요. 그나저나 엄지손가락 쓸 생각은 못 하고 있었는데 좀 심각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CVBNM 을 내리는 방식은 아니겠지만요. 엄지를 쓴다면 ㅇ,ㅏ,ㄴ 등의 자주 쓰이는 글쇠를 엄지에 배당해야 합니다. 실제로 Maltron 키보드에서는 가장 자주 등장하는 e를 엄지에 배당했지요.

  • 15.10.24 20:37

    저도 소리자바 기술 문서는 따로 구할 수 없어서 http://cafe.naver.com/qodbsdud82 카페를 통해 관련 자료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영상의 경우는 좀 더 속도가 표현될 수 있도록 나중에 다시 찍어야 되겠군요,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 카페 주소는 두벌식으로 치면, cafe.naver.com/배윤영82
    가 되는 것 같습니다. 속기홀릭 카페로 소리자바 커뮤니티입니다.

  • 15.10.24 21:14

    예전 세벌식 모아치기 2014 자판의 경우 ㅔㅗㅜㅅㅎ를 엄지로 쳤었고, 그 때 엄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25% 정도였습니다. 자주 쓰이는 글쇠를 배당하면 그 비율이 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속기 자판의 경우는 40% 정도의 엄지 사용률을 보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판의 엄지 사용률에 대해 따로 연구된 것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어느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최적일지 연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30%로 맞추는 걸 가정한다면 말씀해 주신대로 자주 쓰이는 글쇠 배당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5.11.09 06:15

    CAS 속기자판 관련 특허 문서 http://kpat.kipris.or.kr/kpat/1019990057449.pdf?method=fullText&applno=1019990057449&pub_reg=P&correctionSeq=null&download=Y 에서 발췌하면, "종래에 각 키스위치의 누름힘이 200gf라면 3개의 스위치를 동시에 누르면 손 전체로 600gf의 힘이 필요하였지만, 본 발명에서는, 가로대의 누름힘을 200gf로 각 키막대의 누름힘을 50gf로 설정한다 하더라도(택트스위치의 누름압력은 무시함), 3개의 키를 동시에 누를 경우 손 전체로 200gf+3x50gf= 350gf의 힘만 필요로 한다. 실제로는, 각 키막대의 누름힘을 50gf보다도 적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누름압력은 훨씬 더 작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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