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지난 2010년부터 도시계획 업무와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진행중인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청 도시계획과(과장 김남호)는 2010년부터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전 행정구역 면적 1천46.66㎢를 도시계획 용도지역, 지구, 구역, 도시계획시설 등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표준시스템을 오는 2013년말까지 완료한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완료하면 주민들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본인이 소유한 토지의 용적률ㆍ건폐율, 건축이 가능한 건축물의 종류와 층수는 물론 본인소유 토지의 도로ㆍ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정연구 강릉시청 도시계획담당은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으로 도시계획이 수립한 이래, 최초 고시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기록을 전산화해 도시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손쉬운 정보 이용으로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민원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도시계획정보체계(Urban Planning Information System : UPIS)는 인터넷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된 도로, 공원 지정 등 도시계획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행정기관의 도시계획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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