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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재 자전거길 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600x637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새재 자전거길 지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4000x3106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오전 6시 지하철 7호선 대림역에서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지하철로 점프하기 위해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중이다.
7호선의 경우 자전거 휴대승차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만 허용하고있다. 이날 대림역 개찰구에서 역무원의 제지가 있었으나 사정을 이야기 하고 동의를 구한 후 지하철에 승차했었다.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들을 위해 자료를 취합해 직접 제작한 전동차 자전거 휴대승차 안내문이다.
오전 7시 30분발 충주행 버스의 출발시간을 기다리며...
버스 짐칸에 자전거를 적재한 모습이다.
고속버스 좌석 하부에는 3칸의 짐칸이 있지만 첫번째 칸은 보통 운전기사 전용이며, 두, 세번째 짐칸에 앞바퀴를 탈거하면 각각 2대씩의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다.
참고로 자전거가 두 대 이상일 경우에는 가능하면 우등고속을 이용하면 좋다. 경험상 일반고속의 짐칸보다 우등고속의 짐칸이 폭이 넓어 자전거 적재가 쉽다.
서울에서 충주행 고속버스는 센트럴시티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 두 곳에서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일반고속 ₩7,400, 우등고속 ₩10,900 동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평균 30분마다 총 36편이 운행되고 있으며 동서울터미널에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평균 20분마다 총 48편이 운행되고 있다.
1달여 만에 다시 찾은 충주공영버스터미널에서 새재자전거길 라이딩 출발에 앞서 포즈를 취해봤다.
충주공영버스터미널~새재자전거길(1.2km) 진입로 안내도
충주공영버스터미널 옆 칠금사거리(좌측)와 이곳에서 930m 거리에 있는 세계무술공원 표지석까진 보행자 겸용도로이다.
새재 자전거길 "탄금대~수안보온천" 구간 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400x1000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세계무술공원 표지석 앞 횡단보도를 건너 탄금체육공원과 세배로유통 사잇길인 충주시 하수처리장 방면으로 들어서면 새재자전거길과 연결되는 길이다. 이곳에서 새재자전거길과 남한강자전거길의 시·종점은 500m 거리에 있다.
탄금체육공원 앞 이정표
새재자전거길의 특징은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닌 자연체감형 자전거길로 교통량이 거의 없는 길을 골라 노선을 정했으며 국도 대신 마을길과 농로 제방을 거친다.
새재 자전거길의 교차로엔 어김없이 붉은 아스콘을 깔아 자전거길을 안내해 길을 잃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충주천을 가로지르는 하방교 건너 충주시하수처리장 앞에서 우측으로 접어들면 하방천 제방길과 만난다.
속리산에서 발원한 달천 우안 하방천변 제방에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다.
잠시 제방길을 내려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충주로 들어서는 달천교와 철교 하부 고수부지에 조성된 도로를 거쳐 다시 하방천변길 제방으로 올라서야한다.
새재자전거길 송림마을에 위치한 첫 번째 라이더쉼터
라이더쉼터를 지나면 단월교 하부 고수부지에 조성된 단월 강수욕장에 이르는 1.5km는 비포장도로로 연결되어있다.
비포장도로가 끝나는 단월교 하부 고수부지에 조성된 단월 강수욕장으로 내려섰다 다시 충원대로로 올라서야한다.
강수욕장이란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는 강가에서 해변처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곳으로, 단월 강수욕장은 1992년 전국 1호 강수욕장으로 문을 열었으며 해마다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충원대로변 자전거길
잠시 갓길조차 확보되지 않은 차도로 운행을 해야하기도 한다. 한창 공사중인 주변과 차도로 운행해야하는 부담감에 앞에 보이는 새재자전거길 표지판을 지나치는 바람에 유주막삼거리에서 유주막다리 방향으로 운행을 하다 자전거길로 들어설 수 있었다.
유주막삼거리 주변안내도
유주막다리 입구에서 우측 한국농어촌 단월양수장 방향으로 내려서면 새재 자전거길과 다시 만나게 된다.
유주막다리 밑 새재 자전거길
달천변을 끼고 조성된 유주막로의 새재자전거길은 자동차가 잘 다니지 않고 거기에 더하여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는 라이딩 하기엔 최적의 자전거길이다.
팔봉향산길로 들어서는 길목엔 생태계 우수지역임을 알리는 싯계보호구역 표지석이 설치되어있다.
달천변 팔봉향산길에서 한석규자켓인 몽벨 12D 고어자켓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사발이님을 카메라에 담다.
이날 일행 중 사발이님은 자전거에 페니어 하나만 장착하고 라이딩에 나섰다. 현재 진행 중인 국토종주 자전거노선 낙동강 하굿둑 라이딩과 곧 다가올 자전거캠핑투어를 위해 준비한 물품이다. Detour 브랜드로 페니어를 거치할 수 있는 Rear Rack과 함께 팀버라인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Rear Rack에 좌·우 한 세트로 장착할 수 있는 페니어로 용량은 60리터이다.
마을길과 탁트인 도로를 잠시 달리다 보면 이어 수주팔봉과 만난다.
수주팔봉 유원지
수주팔봉은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달천 변에 있는 산으로 서쪽 이류면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주팔봉을 배경으로 그리운님과 함께
20여분간 수주팔봉유원지에 머물며 사진촬영과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했다.
한석규 자켓 이라 불리는 "몽벨 12D 고어텍스 팩라이트 자켓"
SS시즌 등산활동과 Multi-Activity에 적합한 몽벨 12D 팩라이트 고어텍스 자켓은 175g의 경량성과 휴대성 그리고 벤틸레이션 기능성 향상으로 땀 배출이 용이해 쾌적성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한석규 자켓은 이번 새재 자전거길 라이딩에서 그 진가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완벽한 방수성과 투습성은 고어텍스의 최대 장점이다. 방수성에 대한 이견은 없지만 나와 같이 땀이 많은 사람에겐 고어텍스의 투습성은 한낱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새재 자전거길의 라이딩에서 보여준 몽벨 12D 고어자켓의 탁월한 경량성과 휴대성, 특히 투습기능은 한낮을 제외하곤 온 종일 착용하고도 땀이 많은 나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몽벨 12D 고어자켓은 훌륭한 바람막이 자켓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SS시즌에 산행과 자전거 라이딩 및 여행 등 아웃도어를 즐기는 아웃도어 매니아들에겐 몽벨 12D 고어자켓의 경량성과 휴대성 및 탁월한 투습기능은 분명 매력적인 자켓이 될 것이라 짐작된다. 단, 가격적인 부분이 아웃도어 매니아들의 구매에 큰 걸림돌이 될 것 같다.
수주팔봉유원지 입구에 있는 팔봉쉼터
팔봉쉼터 이정표
오늘 1차 목적인 상주 경천대까진 83.5km를 달려야 한다. 부지런히 페달을 밟아 목적지에 도착해야하는데 주변 경치에 넋을 잃다보니 아쉬운 시간만 축을 내고 있었다.
문강사거리. 멀리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문강유황온천호텔이다.
문강온천은 물 좋기로 이름난 전국 제일의 유황 온천수로 탕 속에 들어가면 썩은 달걀과 비슷한 유황 냄새가 코를 찌른다. 피부의 각질을 연화시켜 피부병, 만성 피부염, 만성 류머티즘, 부인병, 동맥경화, 무좀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주와 상주를 잇는 3번 국도상의 새재자전거길은 차도와 분리되는 가드레일을 설치하여 자전거 전용차로를 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당바위쉼터
마당바위 위치안내도
3번국도를 가로질러 수안보방향으로 들어서는 무궁화동산 주변 새재자전거길 자전거 횡단보도
수안보온천지구 입구
수안보온천지구 입구 표지석
수안보온천랜드 맞은편 꿩샤브해장국집에서 삼겹살백반과 선지국으로 1시간 30분여 점심을 들며 휴식을 취했다.
식당과 한 건물인 동양호텔을 함께 경영하는 주인은 자전거라이더들의 숙박을 적극 환영한다며 많은 홍보를 부탁하기도 했다. 물론 밤새 자전거는 안전하게 책임을 지고 보관해준다고 한다.
새재 자전거길 "수안보온천~문경온천" 구간 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400x1000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새재 자전거길 코스 중 상당한 체력과 기술을 요하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구간이다. 이제 것 달려온 고도 100m 안팎을 오르내리는 평탄한 자전거길에서 고도 300m를 넘는 지점이 딱 두 곳이다. 소조령(374m)과 이화령(548m)이다. 소조령은 충주와 괴산의 경계요, 이화령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탓인지 소조령과 이화령을 향해 달리는 페달링이 가볍기만 하다.
안보삼거리를 거쳐 3번 국도를 가로지르는 월악산교차로(사진 위)를 건너 3번 국도와 나란히 달리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농로를 달리다보면 어느덧 소조령 입구라 할 수 있는 은행정교차로에 다다른다.
은행정교차로
은행정교차로에서 시작되어 소조령까지 이어지는 2.4km의 고갯길은 초입부터 가뿐숨을 몰아쉬게 한다.
3번 국도의 개통으로 교통량이 없어 지금은 폐업해 흉물스런 폐건물로 방치되어 있는 새재휴게쉼터 앞을 오르는 모습이다.
계속이어지는 고갯길은 잠시라도 페달링을 멈추지 못하게 한다.
근래들어 체력이 좋아진 그리운님이 여유로운 모습으로 소조령을 오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소조령 쉼터
소조령 쉼터 위치안내도
소조령 쉼터 이정표
목적지인 상주 경천대까진 65km를 더 달려야한다. 체력안배를 고려해 쉼터 벤치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나의 헬멧. 블랙 컬러였던 헬멧을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를 사용해 리폼해보았더니 나름 멋진 헬멧으로 재 탄생했다.
첼로 XC50
블랙캣 임팩트 테라D를 타고 있지만 이날 새재자전거길 라이딩엔 첼로 XC50으로 길을 나섰다.
지난 3월에 첼로스포츠 2012년 신차인 XC50 체험단에 위촉되어 한 달간 체험할 첼로자전거 XC50으로 Deore급인 내 차보다 두 등급 위인 XT급 사양의 자전거다.
XC50에 장착된 XT급 사양의 부드럽게 조작되는 변속레버에 충격이 완화된 듯한 빠른 변속과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레버의 부드러운 조작 성능과 강력한 제동력으로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다.
소조령까지 계속 이어지는 고갯길
충북 충주와 괴산의 경계인 "소조령(374m)" 정상에서의 인증 샷
소조령은 과거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간 영남 유생들이 꼭 거쳐간 길목이었다고 한다. 새재 자전거길은 문경새재 대신 이화령을 넘는 것만 제외하면, 이 길은 조선 500년의 간선도로였던 영남대로의 재현이라고 한다.
인생사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힘겹게 오른 것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소조령 정상에서 조령휴게소에 인접한 기사식당까지 이어지는 3.8km거리의 내리막길은 꽉 막혔던 체증이 한 순간에 내려가듯이 짜릿한 환희를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조령휴게소 인근의 상점에 둘러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일행의 속도계를 보니 최고 40km로 찍혀있었다.
기사식당에서 행촌사거리까지 이어지는 2.5km구간의 자전거길이다. 바람이 없어 운행하기 좋았던 날씨였는데 이 구간 운행중엔 심하게 불어오는 맞바람에 운행이 무척 힘든었던 구간이었다.
행촌사거리
행촌교차로에서 수안보 방향으로 들어서면 정상까지 꾸준하게 이어지는 해발 548m, 4.6km 거리의 5부 능선길을 따라 이어진 업힐 구간으로 오늘 라이딩 코스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인 이화령 구간이다.
차량의 통행이 거의 없어 더할나위 없이 자전거 라이딩이 즐거운 새재 자전거길 이화령이다. 조금이나마 편하게 오르려고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사발이님의 모습이다.
예전 같으면 많은 차량이 통행하던 이화령 고갯길은 이화령터널 관통으로 흡사 폐도로 같았다. 이 날 지나치던 3~4대의 차량을 제외하곤 이화령 고갯길의 인적이라곤 오직 우리 일행밖에 없었다.
새재 자전거길 이화령 구간엔 수안보에서 정상 방향으론 전망대 2곳을 포함해 5개의 쉼터가 있고, 괴산 방향 역시 5곳의 쉼터가 있다.
제2 전망대
제2전망대 현 위치 안내도
제2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이화령터널
제2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백두대간 이화령의 휴게소
4대강 국토종주노선 새재 자전거길 노선 중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이화령 정상
이화령은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의 경계다. 이제까지 힘들게 올라왔던 이화령 고갯길은 가파른 내리막길로 문경까지 이어진다.
이화령 정상에서 문경 새재교까지 6.2km거리는 환상의 내리막길이다.
충주터미널에서 발견한 브레이크 레버의 리저브탱크 부분의 오일누설로 제동장치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조심해 내려오던 나와는 대조적으로 쏜살같이 내려쏘는 사발이님은 아예 시야에서 놓치고 말았다.
먼저 내려와 새재교에서 쉬고 있던 사발이님 속도계에는 최고속도가 49.7km/h.
그러나 최고속도에 대해 자랑할 일은 아니다. 자전거의 1/4 속도만으로 자동차의 체감속도를 느낀다고 한다. 자전거로 50km/h의 속도는 자동차로 200km/h로 달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그야말로 목숨을 담보로한 무척 위험한 속도라 할 수 있다. 다행이도 자동차 왕래가 거의 없는 한적한 자전거길이었기에 가능한 속도였지 두 번 다시 내리막길에서 그런 무모한 속력으로 내달리는 일은 필히 자제해야 할 일이다.
문경시로 들어서는 진안삼거리에 위치한 영남대로 문경문(聞慶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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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문경시내 보행자겸용 도로를 따라 달리다 문경온천 앞 조령천 제방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로 들어서게 된다.
새재 자전거길 "문경온천~점촌 영강교" 구간 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400x1100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조령천 제방도로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다. 주위가 어두워져 안전을 위해 전조등과 후미등을 점등하고 운행을 하기로 했다.
오늘 새재자전거길의 시·종점인 상주 상풍교까지 가는 것은 무리다. 서울행 고속버스의 막차가 상주에서 19:40 (심야 22:00) , 점촌에서 20:50 (심야 22:25)에 출발하기 때문이다. 아쉽지만 새재자전거길의 완주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점촌에서 서울행 버스를 타기로 했다.
상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 운행시간표 (2012년 4월 7일 현재)
더 이상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운행하는 것은 무리다. 그저 안전운행을 위하여 신경을 곤두세우며 점촌시외고속터미널을 향해 부지런히 페달을 밟을 뿐이었다.
영강을 가로지르는 견탄교 입구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영강변 월출이 장관이었다. 그러나 줌 렌즈 카메라를 휴대하지 못해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월출을 카메라에 제대로 담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초행길인 점촌 읍내에서 들어서 터미널을 찾느라 잠시 알바를 하다가 점촌시외고속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이 20:35. 버스 출발 15분전에 도착해 상주에서 출발 점촌을 거치는 20:50분발 서울행 버스를 탈 수 있었다.
2호선 지하철로 동서울터미널 강변역에서 대림역까지 점프해 대림역 앞에서 간단한 생맥주와 치킨으로 늦은 저녁겸 뒷풀이로 오늘의 라이딩을 마감하였다.
새재 자전거길 "점촌 영강교~상주 상풍교" 구간 안내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상도 1400x1500 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날 완주하지 못한 새재 자전거길 "점촌 영강교~상주 상풍교" 구간은 아래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과 연계해 6월말까지 3차에 걸쳐 완주할 예정이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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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새재 자전거길 지도 및 상세안내-라이딩 후기|작성자 마운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