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대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신다니 멋져요>_<//
술대의 굵기는 곡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합니다.
굵은 술대는 굵은소리를 얇은 술대는 얇고 날라가는 소리를 내지요..
따라서 정악처럼 우직하고 무거운 느낌의 곡을 탈때는 조금 두꺼운 술대를..
산조나 창작곡을 연주할때(특히 박자가 빠른 곡)는 빠릿빠릿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좀 얇은 술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창작곡때는 부드러운 소리를 위해 플라스틱 술대를 많이 사용하지요.
플라스틱 술대는 조금 무개감이 있고 부드러워서 좀 다듬어진듯한 부드러운 소리를 냅니다.
대신에 억센 느낌이나 거친 느낌이 거의 없어 산조에는 어울리지 않지요.
길이는 자신의 손 한뼘길이나 그보다 1cm정도 긴것이 적당합니다.
또 나무술대는 쓰다보면 머리부분이 까실까실해지죠..
그래서 그 줄에 닿는 소리도 많이 나고 줄도 쉽게 상해서 금방금방 끊어집니다.
그때는 술대를 바꾸시던가..아니면 사포를 사서 까진 부분을 갈아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요.
이건 술대를 직접 만드신다니 잘 아실지도^^
그나저나 그 만드시는 술대 저도 한번 기회가 된다면 써보고 싶어요!
자신의 술대를 직접 만들면 좀 더 자신의 손에 잘 맞는 필요한 술대를 가질 수 있겠네요..
우와~ 정말 멋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술대끝이 까실까실 해지기 전에 저는 순간접착제를 살짝 묻혀서 사용합니다. 사포질을 잘 한 후에순간접착제를 술대 끝에만 살짝 묻히면 맨질맨질 하고 좋더라구요. 기회되면 드리겠습니다.
앗...한사랑님...내일 연습에 나오시나요? 거문고반에서 두분이 열심히 연습을 나오시는데 아직 엄마가 없어서 고전하고 있답니다. 나와서 좀 살펴주시죠^^* 내일 오후 1시에 연습이 있는거 아시죠?
저 아직 ㅅㅣ험기간이라 이번까진 힘들 것 같네요-_ㅠ 죄송..담부터 꼭 참여할게요~!
한사랑 오랜만이다... 나 핸드폰 분실해서 니 연락처가 사라져버렸단다... 그러니 연락해주면 감사... 가끔 니 소식 궁금한데...
앗...금옹씨도 여기 오랫만에 나타났군요.소리여울에 월요일 저녁에 오시면 한사랑 만날수 있어요^^* 다음주 일요일에 오시던가? 청사님도 다음주에 오신다네요. 오랫만에 한번 뭉치는것도 좋을듯^^*
금옹언니..무지 반가워요-_ㅠ 근데 어찌 연락을 드리죠-_-?
내가 쪽지 보냈는데... 016-614-2623... 문자로 연락주면 내가 전화할게... 물어보고 싶은 말도 있고... 다음에 만나면 내가 직접 만든 술대도 주마.... 즉석에서 만들어 줄게... ㅎㅎㅎ... 사랑 나 거문고 또 장만했다...토요일쯤 만날 수 있을 듯...
저는 26일날 일요일에 합주 모임 있으면 참석하겠습니더... 새로 장만한 거문고도 자랑할 겸...ㅎㅎㅎ 첫째, 셋째주는 나가는데가 있어 어렵습니다....요새... 민속악 피리, 태평소, 정악가야금, 거문고... 또 일을 벌렸습니다... 정악피리도 도드리만 연습하고요... 6월 26일에 합주 모임 있으면 연락주세요...
아차 깨참님 정악가야금 구해주세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제가 다른 복은 무지 없어도 악기 복은 있는 듯... 거문고 구입한데서 정악가야금 있어 아주 무지 저렴한 가격으로 장만했습니다... 풍류회 분들이 연습용 구해달라 하는데 요새는 없네요... 그래서 요새 가끔 놀다가갑니다...꾸벅~~~~
허거거거...꺽~. 대체 뭐하는겨? 일을 벌려도 대판 벌렸군요. 26일에 나와서 같이 연습해요. 2시쯤 문을 열겁니다. 가야금 도통 나오는게 없네요. 있어도 비싸구...
네 26일날 뵙겠습니다... 그런데 일어날 수 있을지... 꼭 참석하겠습니다... 거문고선생님도 한번 뵙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