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총회 박윤식 씨 예장 통합 규정(76회 총회)
박윤식 씨는 대성교회를 개척했는데 1964년 노량진 전모집사의 집에서 가정집회 형태로 시작되었다. 원효로로 이전했다가 1969년 대방동에 예배당을 신축하여 일석교회(一石敎會)라 이름 붙였다. 1971년 11월 신림동을 거쳐, 1977년 7월 노량진 전신전화국 앞에 자리잡은 후 대성교회(大聲敎會)로 바꾸었다. 박씨가 원로목사로 있는 대성교회의 현재 위치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으로써 구 공군정보부대 부지이다. 1992년 5월에 이전했다.
박씨는 예장 호헌 소속으로 있다가 1982년 예장 합동보수 서울남노회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 합동보수는 1979년 예장 합동의 분열과정에서 파생된 교단으로 볼 수 있다. 박씨는 1991년 이단으로 규정된 후에 대성교회 원로목사라는 신분으로 예장 합동보수의 총회장을 지냈다(제 77회기, 1992~1993년). 이에 따라 본 교단(예장 통합) 서울동노회에서는 '본 총회가 이미 이단으로 규정한 박윤식 씨가 한기총 및 연합기관에 활동하고 있음을 보고 총회가 해 기관에 통보하여 박씨를 제명하도록 해달라'는 헌의를 한 바도 있다(제 78회 총회록 정치부 보고 p.94).
1994년 2월 18일 밤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인 탁명환 씨가 피습을 받아 숨졌는데, 그 '범인'이 문제의 대성교회 운전사 임모씨로 밝혀져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 뿐만 아니라 이 교회 관계자들이 '범행'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다 들통나 목사와 장로가 구속되었다. 탁소장은 박윤식 씨의 이단성을 폭로해왔는데 임모씨는 이에 분개해서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단시비에 있어서 박씨를 옹호해 오던 합동보수 총회에서는 이런 사건이 터지자 뒤늦게 대성교회 당회장 김모씨는 해임, 사건 연루자는 면직 처리하라고 소속 노회에 지시했고, 대성교회는 동 총회를 탈퇴할 것을 결의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동 총회의 '대성교회대책위원회'는 '대성교회가 사회 교회 교단에 큰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총회서 지시한 내용을 이행치 않았기 때문에 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성교회는 평강제일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연구 보고
1. 예수께서 이 땅에서 죽으신 것은 하나님의 영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함으로 기독론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테이프 '영.혼.육' 1981. 8. 6.).
2. 타락론의 측면에서 볼 때,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함으로 통일교와 같은 성적 모티브를 가졌으며 특히 타락 후에 인간에게 월경이 생겼다고 하며 이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함으로 정통적 타락관과 배치된다(테이프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자', '씨앗 속임', [목회와 신학] 1991년 2월호).
3. 박윤식 씨는 진리는 사망이요 말씀은 생명이란 틀을 가지고 있는데, 정통교회마저(타종교도) 진리차원으로서 이를 벗어나 말씀 차원에 이르지 못하면 결국 사망이라 함으로써 정통교회를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대성]지 1982년, [말씀승리가] 1971년, [내 주께 찬양] 1981년, 기타 테이프).
4. 박윤식 씨는 자신이 지리산에서 3년 6개월 동안 기도하다가 비밀말씀을 받았다고 하여 자신을 말씀의 아버지라고 하고 있으며 이것을 시나 찬송가로 노래하고 있는 것은 박씨를 신격화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테이프, [말씀승리가], [내 주께 찬양]).
5. 박윤식 씨는 주로 자신의 설교는 지리산에서 받은 계시임을 말하고 그 비밀은 주석에도 없다는 등의 표현을 하는 것은 성경계시 외에 직통계시를 말하는 것으로 성경계시를 왜곡시키거나 부정함으로 정통적 계시관과 위배된다(수많은 테이프).
6. 박윤식 씨의 창조론을 보면 에덴동산은 인간의 마음을 가리킨다고 하며 또한 아담은 미생물로부터 발아된 생명의 맨 윗가지에 핀 꽃으로서, 창조적 진화한 상향의 끝이 아담의 생령이고, 생령이 하향한 밑바닥의 근저는 물질이라 함으로 진화론적 창조론을 가지고 있다(테이프 "왜 아담을 흙으로 창조했나?", 기타 테이프).
7. 박윤식 씨가 지리산에서 3년 6개월 7일 동안 받았다는 위와 같은 계시들은 통일교 출신인 변찬린 씨가 썼던 [성경의 원리]로부터 대부분 인용 표절된 것이었다(변찬린 씨가 83년 1월 18일 보낸 편지와 기타 다수의 테이프 리스트).
8. 연구결론: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박윤식 씨(대성교회)는 기독론, 타락관, 계시관, 창조론 등 각 측면에서 볼 때 이단성이 명백히 밝혀졌다.
<예장 통합>
(월간 <교회와신앙> 1994년 3월호)
<2> 박윤식은 진정 이단이 아닌가(1994년 4월호)
최삼경 sam5566@hanmail.net 월간 <교회와신앙> 발행인
1992년 휴거설 이후 기독교 사이비이단 문제가 또다시 한국교회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은 사건은 이번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 탁명환 씨 피살사건일 것이다. 사건이 TV를 통해 전해질 때 연일 대성교회 간판이 나오고, 그럴 때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란 명칭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 '목사', '장로'란 이름까지 언급되었는데, 문제는 이것이 정통교회와 조금도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한 이단이 정통교회에 입힌 피해는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 버렸던 그 끔찍한 가해성보다 결코 적지 않다. 아니, 분명히 그보다 더 클 것이다. 대성교회 박윤식이란 사람이 어떤 인물인지 그 이단성을 중심해서 살펴보자.
사이비 종교와 테러
'사이비'란 말에 대한 의미가 각각 다르다. 기독교 내부에서도 학자마다, 교파마다 다르게 인식하고 있으며 종교학적으로 보면 아예 이 용어를 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일반인들의 상식적인 이해는 더욱이 다르다. 여기에서는 학문적 또는 신학적 입장은 논하지 않겠다. 단지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있는 사이비의 의미를 중심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일반인들이 '사이비 종교'라고 말할 때 그 의미는 분명히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종교집단을 가리키는 것이다. 금품갈취, 청소년 약취, 부녀자 폭행 등을 하는 종교집단을 지칭할 때 사이비종교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상하다. 어떤 집단이 사이비성이 있다고 하거나 사이비 종교하고 할 때 그것이 윤리적인 면에서만 붙여진 용어라면 그 용어를 사용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윤리적인 문제는 어차피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목적론적으로 선해도 인간에게는 악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다윗 같은 성군도 살인죄와 간음죄를 지었지 않은가? 있다면 사이비 인간이 있을 뿐이지 사이비 종교란 있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이비 종교란 말의 의미가 무엇이겠는가? 그 종교 자체가 선을 추구하다가 비윤리적인 행위를 저질렀다고 해서 사이비 종교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분명히 그 종교 자체가 표면적으로 종교적 권위를 이용하고 있을 뿐 실질적으로는 이 땅에 것을 추구하는 자들일 것이다. 사실상 목적론적으로 돈과 명예와 쾌락을 추구하면서 그 악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위선적 선만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해하는 '사이비 종교'란 윤리적인 면에서 하는 말이지만 엄격히 말해서 그들의 교리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예컨대 공산주의의 부도덕한 행위는 공산주의 사상과 직선상에 있는 것과 같다. 유물론적 가치관은 물질주의적 윤리관을 가져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이번 피살사건을 살펴보자. 임홍천이란 사람이 탁 소장을 죽인 사건 전모의 가능성은 다음 중 하나일 것이다. 첫째, 탁씨를 미워하는 사이비이단 세력들이 어떤 한 사람을 중심해서 공조체제를 이루며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다. 둘째, 오직 박윤식을 옹호하기 위한 단일 세력으로서 단지 여러 사람이 함께 범행에 가담했을 가능성이다. 셋째, 박윤식을 옹호하는 단일 세력의, 그것도 임씨 한 사람의 단독 범행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위의 모든 가능성 속에 박윤식 씨의 지시가 포함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최악의 경우에 박씨의 지시도 없이 임씨 한 사람의 자기 충성에 의한 단독 범행이라고 해 보자. 그렇더라도 여기에서 반드시 밝혀야 할 부분이 하나있다. 박윤식 씨의 교리 자체가 폭력을 지지해 주고 있는 바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이 점을 밝혀 보자.
임씨가 탁 소장을 살해하고 난 후 이런 말을 했다. 이단이냐 아니냐는 하나님이나 판단할 일인데 탁명환 씨가 박윤식을 이단이라고 해서 죽였다는 것이다. 이 말의 의미를 잘 새겨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이단은 하나님이나 판단할 일'이란 말도 얼마나 잘못된 말인가? 그러나 하나님이나 하실 판단을 탁 소장이 해서 죽였다고 한다면 임씨가 믿는 하나님은 분명히 이런 경우에 사람을 죽여도 된다고 하는 하나님을 믿고 있을 때 가능하지 않겠는가? 그가 성경을 바르게 믿는 사람이라면 설사 탁 소장이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결코 죽일 수는 없을 것이다.
다윗을 보자. 사울이 그를 죽이려 했다. 그는 하나님께 이미 기름 부음을 받었다. 그것도 백성들의 절대 지지를 얻고 있었다. 어느 편으로 보아도 다윗이 사울을 죽일 수 있었고 인간적으로 보아도 얼마든지 정당방위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만 잘랐다. 이것이 기독교이다.
그런데 임씨가 믿는 하나님은 원수는 죽여도 된다는 하나님일 것이다. 내세의 심판이 필요없는 현세의 하나님을 믿거나 자신이 하나님일 때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이런 점에서 박윤식의 교리와 테러 사이에서 상관성의 유무는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없다.
박윤식 씨는 '살아있는 말씀의 아버지'라고 하니 무엇이 불가능하겠는가? 그것도 이 땅에서 영생불사 한다고 믿고 있으니 말이다. 박씨를 신격화하고 있다는 점과, 이 땅에서 죽지 않고 살게 하는 말씀의 아버지라고 믿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임씨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하여 탁 소장을 죽였고, 살아계신 하나님은 감옥이 아니라 어디에 있어도 영생하게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지 않겠는가.
박윤식 씨 측에서 나온 테이프를 들어보면 "깨닫지 못하는 것은 짐승만 못하니 몽둥이로 패야 알아듣는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볼 때 폭력을 합리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박씨의 테이프를 들어보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교인들에게 한다. 정상적인 교회에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다. 기독교는 인격적인 종교이다. 그런 비상식적인 종교가 아니다.
위와 같은 점을 종합해 볼 때 임씨가 어쩌다 범한 일반적인 살인이 아니라 박씨의 교리가 뒷받침되어 일어난 필연적 사건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사이비 종교인 것이다.
박씨는 자신을 말씀의 아버지라 한다
이 문제에 있어서 박씨측의 세 가지 변명이 있다. 첫째는 박씨를 결코 말씀의 아버지라 하지 않는다는 것이요, 둘째는 아버지라 하는 것은 영적으로 아버지와 같다는 뜻이지 박씨를 신격화해서 말씀의 아버지라 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셋째는 전에는 그랬어도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말이다. 하나씩 변증해보자.
첫 번째 경우는 우선 설득력이 없다. 일단 박씨 자신이 두 번째 경우로 밝힌 일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경우는 독자들이 판단하는 수밖에 없다. 정상적인 교회에서 목사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 사진을 집에 걸어 놓는가? 그보다 끝날 특수 사명을 셈의 후예 곧 황인종을 통하여 성취하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 뜻이라 한다(사24 : 15, 41 : 25, 43 : 5, 46 : 11, 단11 : 43, 계7 : 2). 그리고 한국을 동방이라고 표현한 '동방의 빛'이란 시를 인용하여 놓고 거듭해서 나오는 말은 '말씀의 아버지가 오시는데 그를 맞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접 인용해 보자.
"고달픈 동방에 오신 아버지/역대 선지 예언대로 말씀 가지고 셈 장막(한국인을 지칭함) 거하심 영원하시니/끝날 성도 영계 눈떠 말씀 따르리/끝없는 불신 막대 눈물 속에서 말씀만을 따르리라/섬기오리라/"
일반적인 의미의 아버지를 시로써 찬양하고 찬송가 가사로 넣어서 찬송할 수 있는가? 결코 없다. 그것도 박윤식 씨가 주장하는 '말씀과 진리'에 대한 이해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진리는 사망이요, 말씀은 생명으로 기성교회는 진리 차원에 있으니 진리를 벗어나서 말씀 차원에 이르든지 그렇지 않으면 사망이라고 하는데 바로 박윤식을 '말씀의 아버지'라고 하고 있는 점을 볼 때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지 독자는 알 것이다.
끝으로, 전에는 박씨를 말씀의 아버지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말에 대하여 변증해 보자.
이 말이 정말이라면 다음과 같은 선결요건을 충족시킬 때 가능하다. 첫째, 가르치지 않았다고 하는 말을 하지 않았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말을 했다면 그 잘못을 먼저 시인하고 그런 말을 했다면 그 잘못을 먼저 시인하고 회개해야 할 것이다. 둘째, 신격화된 의미의 아버지가 아니고 일반적인 의미의 아버지란 말을 하지 않았어야 하고, 역시 했다면 회개해야 한다. 셋째, 이전에 가르친 부분에 대해 확실한 공적 회개가 분명히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일체의 변명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조건 중 어느 하나도 충족되지 못했다. 가르치지 않았다고 하거나, 의미가 다르다고 변명하기도 하고, 또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하기도 하다. 어느 것도 진실일 수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박씨는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으며 그때부터 월경이 생겨났다고 한다
위의 사상을 주장하기 위한 박씨의 설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하와의 임신고백'이란 설교요, 둘째는 '씨앗 속임'이란 설교요, 셋째,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자'라는 설교이다.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창세기 4장 1절에 보면 하와가 가인을 낳은 후에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박씨는 이 하와의 임신고백이 거짓이라는 것이다. 즉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면 가인이 살인자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그가 살인자가 된 것을 보니 이는 거짓된 고백이라는 것이다. 나무는 열매를 보아 아는 법인데 살인자가 된 것을 보니 이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뱀의 씨앗을 받아서 낳은 자식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소위 "씨앗 속임"이다. 하와가 뱀의 씨를 배어 놓고 거짓으로 임신고백을 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때부터 여자들이 월경이 생겼다는 것이요, 그래서 박씨가 말하는 구원은 바로 이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을 탈출하자'는 설교가 나온 것이다.
이 내용에 대하여 박씨는 그렇게 주장한 일이 없다고 하지는 않는다. 그 말이 옳으며 정통신학의 입장에도 잘못이 없다는 주장과, 옛날에는 그랬어도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두 가지 해명을 필요에 따라 번갈아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둘 다 전략적이고도 수단적인 변명일 뿐 진실한 회개도 그렇다고 확신 있는 주장도 아니다. 어느 쪽이든 입장이 확실히 정리된다면 다시 논쟁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그 내용 일부를 그대로 조금만 소개하기로 한다. 좀 외설적이고 저급하지만 박씨의 주장이니 독자들의 이해를 바란다.
'씨앗 속임'에서
"해 입은 여자가 왜 아들을 낳았느냐. 또 왜 예수님이 남자 없이 마리아 뱃속에서 거룩한 씨가 들어가서 성령으로 잉태된 이유가 어디 있느냐. 오늘 말씀 잘 들으면 풀리게 됩니다. 자 예를 들어볼까요."…
"요놈의 여자가 ale지 않고 살짝 속였거든. 그런데 말씀의 영이 떠난 아담은 하나님의 허락으로 내 자식을 낳았거니 믿었는데, 알고 보니 아담이 속아 넘어갔고 하와도 어두움의 권세 마귀에게 속아 넘어가서 낳고 보니 뱀알, 뱀의 씨들만 낳았다 그말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난 자식 같으면 행동이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있어서 올바라야 될텐데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방해하고 별지랄 다했다 그말이야. 그러니까 벌써 씨가 달라. 여러분들 남편이 있기 때문에 새끼 난것 틀림없지 않소? 이스라엘 역사를 연구할 때 여자가 말 못하게 되는 거야. 이 피밭이란 육신으로 말할 때 여자 뱃속의 태를 두고 한 말이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난 자식은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살아야 되는데 이 가인이 하는 짓을 보세요. 하는 짓이 달랐거든. 마태복음 7장 16정에서 18절까지 적어요. 가인은 아담이 잠든 사이에 뱀이 살짝심어 놓은 씨다 그말입니다."…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자'에서
"헌금시간에 월경한 여자들은 빠지라고 한 것은 죄지은 후에 월경이 있었기 때문이야."…
"죄짓기 전에는 여자들이 월경이 없었다."…
"월경을 해야만 아이 낳는 줄 알아? 월경 없이 난 자는 약속의 자녀야."…
"붉은 피가 떨어진 다음 배란기가 되어 남자의 씨가 심어진 다음에 아기가 생긴 줄 알아? 천만에."…
"성령의 자식들은 월경 없이 낳는다. 언약의 자식이란 성령을 따라 난 자들이며 육신의 자식이란 혈대와 육을 따라 난 자들이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은 이삭적 존재가 있고, 이스마엘적 존재가 있다."…
"색출해서 월경 통해서 난 새끼들만 가지고 내 새끼야 내 새끼야."…
"남자들 잠잘 때 뭘 했나, 허리춤 추었지, 허리춤 똑똑히 깨달아야 돼. 다른 목사 말씀해? 백번 죽어도 못해, 나 같은 쌍놈이나 하지."…
"예수는 한 달에 한 번씩 해서 나온 자가 아닌데 왜 다윗의 자손으로 알았냐 그말이야, 주님인데. 그러니까 다윗의 자손이란 월경 통해 났다는 뜻인데,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서 낳은 신령한 씨다."…
박씨는 진화론적 창조론을 주장한다
박씨에 의하면 에덴동산은 인간의 마음을 상징한다는 것이요, 아담은 미생물로부터 발아된 생명의 맨 뒷가지에 핀 꽃이라고 한다(본지 3월호 참조).
그런데 박씨의 부도덕함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는 이 같은 가르침을 변찬린이란 자가 쓴 「성경의 원리」란 책에서 인용, 표절했다는 것이다. 그가 지리산에서 3년 6개월 7일 동안 기도하다가 받았다는 계시의 음성이 표절이었다. 이쯤되니 누가 박씨를 이단이 아니라고 하겠는가? 오직 이단 외에는 없을 것이다.(월간 <교회와신앙> 1994년 4월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