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저도(비치로드) 둘레길 소개
◈ 저도(猪島) 도섬
지명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섬의 마치 돼지가 누워 있는 형상과 같다 하여 저도(猪島)라고 하였으며, 점차 도섬으로 바뀌었다. 『신증 동국여지승람』(칠원)에 저도가 "구산현(龜山縣) 남쪽에 있으며 둘레가 15리다" 라고 기록 되어 있다.
『영남지도』(칠원)의 남쪽 해안에 저도(猪島)가 있다. 섬의 북쪽에는 용두산(龍頭山207.7m) 이 있다. 저도 육교는 마산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일명 마산의 「콰이강다리」라고도 불린다.
◈ 저도 비치로드와 콰이강 다리
비치로드는 마산의 최남단 섬의 저도를 일주하는 트레킹 코스이다. 원래 행정구역이 마산이였는데 최근 마산, 창원, 진해의 3개 도시가 합해지면서 창원시 마산 합포구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
3개시가 통합되면서 정식 통합 명칭은 창원시가 되었고 그 창원시 안에 5개의 구가 있는 창원과 마산에 각각2개, 진해에 1개구가 생겼다. 즉 옛마산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 회원구로 변했고 창원시 진해구로 바뀌었다.
따라서 현재 저도의 행정구역은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이다.
저도 섬은 해발 202.7m 용두산을 중심으로 사방이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이 맑고 경치가 좋으며, 옛 마산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정한 9경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곳 저도 섬과 육지를 연결한 다리의 이름이 "저도 연륙교" 원래는 1987년 8월에 길이 170미터 폭 3미터 높이13.5미터의 철재로 가설되었는데 그 모양이 흡사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콰이강의 다리"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마산의 "콰이강의 다리"라는 애칭이 붙었다고 한다.
이후 철구조물이 노후되면서 안전문제가 제기 되어 길이 180m, 너비 13m, 새 연륙교가 2004년 12월에 개통 되었으며, 기존의 붉은 연륙교는 철거하지 않고 그냥 관광명소로 보존이 되어 있다. 애칭 '콰이강의 다리' 인 구 연륙교는 노효정이 감독한 영화 《인디언 섬머》
(2001년) 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네 감사해요...
마산 저도4명 신청합니다
지송 자리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