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철 추진 시민 관심 높아져
이 시장 도지사에 월곶-광명연결 요청
최근 시흥시의 전철추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안산선의 광명 고속전철역에서 월곶역까지 연결을 주장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흥시에 추진되는 소사-원시간은 물론 수인선, 신안산 등 각종전철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자 시흥시민들은 시흥전철대책 시민연대(이하 전시연, 상임위원장 김한석)를 결성하고 경기도와 건교부, 정부의 미온적인 업무진행에 질책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가 하면 일부 지역 단체장들은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도 경기도, 인천시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시흥시민의 각종 전철추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연수 시장은 지난달 13일 인천시장과 신안산선의 월곶역사 연결에 대해 공동 노력을 합의하는 등 인천지하철 2호선을 인천대공원에서 신천역으로 연장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27일 김문수 도지사의 시흥시청 방문 시 신안산선의 월곶-광명역사 연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에도 시화공단 기업인들과 조찬 모임에서 신안산선이 월곶역까지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전시연은 Daum에 카페(주소 : GOGO시흥전철)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는데 이미 2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전철 유치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며 매일 수백 명이 카페에 방문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연은 다음달 말경 발대식을 계획하고 이달 중에 시장, 국회의원, 건교부를 방문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홍보를 위한 차량 부착용 스티커를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단체와 일부사업자들의 이름으로 신안산선의 월곶연결을 주장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어 시흥시의 전철 유치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수인선의 오이도역에서 인천 남동간 연결구간 공사가 그동안 지연되어 오다 올 하반기부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부천소사역에서 시흥시의 남북을 가로질러 안산 원시역까지 연결하는 소사-원시간 노선도 당초 계획이 지연되는 가운데 예산 문제 등을 이유로 민자 추진방식으로 급선회 하고 있다.
한편 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신안산선도 당초 지난 6월 노선을 결정하기로 했으나 건교부의 뚜렷한 이유 없이 오는 12월로 미뤄놓고 있는 등 대부분의 전철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간시흥 85호 1면 기사)
첫댓글 소사-원시간은 물론 수인선, 신안산 등 하루 빨리 추진되 길 희망합니다...
주간시흥박영규님.수고가많으십니다.요즈음건교부홈페이지에.철도건설현황판을보니 소사-원시가2015년후로건설된다는자료를보았슴니다.제가나이70세.고개를바라다보니 컴퓨터도제대로못해서.자료를못올려드리오니이점양지하시고.건교부일반철도계획을보시고. 이게사실인지확인좀하여주셔서. 사실이라면 이정부에게는더이상밑을정부가못됩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시흥시민의 희망입니다 전철이 하루 빨리 들어섰어면 합니다
이런저런이유 다해결되고 마무리지어 얼른 전철공사가 착공 들어가길 기원합니다
시흥시민의 전철조기 유치를 위해 힘쓰고 계신 주간 시흥(발핼인) 박영규님에게 아낌 없는 찬사를 보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