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을 쏠 때 멀리 있는 과녁은 맞추기가 어렵고 멀기에 조준도 잘 안하게 된다. 반대로 가까이에 있는 것은 맞추기가 쉽고 그렇기에 더 자주 한다.
내 주변 가까이에 있는 과녁이 쉽기에 가까운 것에 공격을 하는데 이것이 내 가족.나의남편.아내이다.
.. 로 시작한 이재연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연신 고개를 끄덕 일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심리학.그리고 부부 수업에 관심이 많다. 왜? 부부든 부모든 시대에 맞는 학습을 받고 다음 세대가 잘 자라 선순환을 만드는 사회 기본 질서의 첫걸음이 가정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늘 강의에 모든 핵심을 요약 해 보면 '나'라는 것 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다.
그런데 '나'를 얘기 하려고 하니 먼저 부모로부터 태어난 '나'부터가 시작이다.
그렇다면 나의 부모님은 나에게 어떤 학습을 해 주었는가? 또 그 위에 조부모님은 우리 부모님에게 어떠한 학습을..
지금은 부부 교실이라는 것도 생겨 부부의 갈등이나 문제점을 완화 될 수 있게 해 주는 곳도 나왔는데 정말 바람직한 것 같다.
누구나 세상에 나와 자라면서 문제가 발생 되지 않게 살아 갈 순 없다. 이 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걸로 넘어 가려고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문제를 분석하고 이해하고 변화(용서)해야 삶이 바뀐다.
모든 문제를 분석하는데 심리는
마음 '심'의 리는 나무결의 '리' 사람을 나무로 보고 그 나무결을 보고 풀어낸다.
나무는 자라면서 상처나 충격을 받으면 그 해의 나이테에는 굴곡이 다른 해에 나이테하고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나이테에서 올라가 나온 나뭇가지 또한 다른 가지랑은 다른 모습으로 자라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다른 모습의 가지를 만들어지게 된 문제 발생 시점의 결을 찾아가고 풀어 주는 것을 심리학이라고 한다.
상담은 건강한 사람들이 더 건강해지기 위해 받는 것이고 아픈 사람들이 건강해지기 위해 받는 것은 치료라고 한다. 아프기전에 상담 받고 더 건강하게 살도록 해야하는데 우리는 상담이란 단어를 아직 이상하게 인식하고 사회적인 상담 시스템도 약하다고 한다. 상담 문화가 국가 시스템적으로 하루라도 빨리 자리잡길 바래본다.
모든 사회적 문제는 출발은 '나'이다.
그런데 '나'의 문제에 공격을 피하기 위해 합리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 또 문제가 된다.
나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변화해야 한다. 그런데 변화하지 않으려고 한다. 왜? 심리학에선 23세 이후 변하지 않겠다고 화석암?돌에 새기 듯이 변화를 생각지 않게 된다고 한다.
이것이었구나.. 변화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가..
23세 이후 섬광 같은 기억이 있어야 비로소 변화를 할 수 있지만 그 섬광이 한 번에 오는 것이 쉽지 않기에 지속적으로 깨고 부수고 버리고 정리해 가는 공부를 해야 하고 그 공부는 나를 찾아가기 위해서이다.라는 것
꿈비모에서 공부하는 이유가 한번 더 정리 된다.
모든 사고 행동엔 다 이유가 있을 것이고 원인의 발생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문제 발생을 분석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변화하는.. 마음을 가지자. 그러면 내가 편안해 지고 주위가 편안해 지겠지 더 나아가서는 단체가 ..사회가..
이재연 교수님의 심리학 이야기를 듣고 심리학이 매력적으로 더 다가온다.
심리학 꼭 필요한 공부이다.
꿈비모 공부를 더 깊게 생각하게 되고 심리학의 매력을 몸소 보여주시며 지식 기부를 해 주신 이재연 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강의 소감 글을 마친다.
첫댓글 다시한번 정리가 되네요.
나부터 변화하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자아를 돌아볼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 강의를 다시 듣고 있고 ,
이렇게 정리된 글을 다시 보며
나를 단단히 하기 위해
통찰하며 변화해 가겠습니다.
심리학의 심리가 뭔지도 몰랐는데 정리된 내용으로 다시한번 학습하니 쏙쏙 들어오네요.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 합니다~~
다시한번 총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