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영화예술인 연합
아티스트 패밀리 정회원
한국화가
최옥경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여성작가회 회원
종로미술협회 이사
경기국제창작협회
국민미술협회 초대작가
한국예술협회 초대작가
책과 인생 표지작가
Weekly People 표지인물
주요 개인전
여행이야기(1회, 경찰청 갤러리),
여행이야기(2회, KBS 시청자 갤러리)
주요 부스전 및 초대전
그림사랑 동호회 메트로전시실(1-5회),
중국 섬서성 박물관(6회),
코엑스(7회), 예술의 전당(8회)
인도네시아 발리전,
중국 남경전,
경기 국제 작가전,
한국여성작가전,
이상의 날개전,
종로 미술협회전 등
200여회 초대전
주요 수상 내역
치안본부장 표창장,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목우회 입선 2회,
동아미술대전 은상,
국제미술협회 공모전 금상,
국민미술협회 공모전 특선 2회
주한 캐나다 대사 공로상 등 다수
한국화가 최옥경 작가의 여행 이야기
삶의 시작과 끝- 한국의 산하, 사계를 담다!
봄- 웅장하나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한국화가 최옥경 작. 봄의 소리. 한지에 수묵담채. 75x56.
한국의 마을 어귀에는, 마을의 역사와 함께 하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있다. 때론 그늘나무가 되어주기도 하고, 때론 숨바꼭질, 이야기터가 되기도 하는.
한국화가 최옥경 작가에게 소나무는 고향의 흔적일까, 마음의 고향일까. 수백년, 혹은 수천년을 그 곳에 서있었을 노송은 최작가의 손길을 통해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고 돌아온 기개와 기품이 넘치는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긴긴 세월 허리가 휘어진 노송은 먼지 폴폴나는 신작로 옆, 생명의 터전을 묵묵히 지키며 마을사람들의 생로병사, 희노애락을 묵묵히 품어 안았다. 최작가 또한 가을 겨울을 지나 또다시 봄을 기다리는 자신의 마음을 수묵담채로 담아냈다.
한국화가 최옥경 작. 남해의 봄. 한지에 수묵담채. 30x100.
최옥경 작가의 봄은 운무 사이로 드러난 푸르름이다. 회색빛 하늘은 봄을 알리는 안개에 덮혀있다. 마을을 돌아 흐르는 강물도, 푸른 물이 오른 나무들도, 밭고랑 사이의 푸르름도 어느덧 무르익은 봄이다. 운무 걷히면 마음의 시름 걱정도 걷혀질까. 더욱 푸르를 봄처럼.
여름 - 산천초목 기암절경이로세
한국화가 최옥경 작. 설악산의 여름(위, 화선지에 수묵담채. 110x45), 심산(아래, 화선지에 수묵담채. 100x60).
살악산에 오른 적이 있는가. 기자는 내설악으로 하여 공릉능선을 향해 오르는 동안,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긴긴 사투끝에 정상에 올랐을 때 마주선 산정상. 산을 부드럽게 휘감고 있던 운무의 향연. 심장이 툭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최옥경 작가가 만난 한국의 명산, 설악산의 여름은 기암절경이다. 중국 3대 절경의 하나인 장계산의 절경과는 괴암의 모습이 다르지만, 신록과 바위산이 어우러진, 운무에 휘감긴 설악산의 웅장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최작가의 솜씨는 가히 남성적이고, 역동적이다.
한국작가 최옥경 작. 시원한 계류. 화선지에 수묵담채. 110x64.
어느 산의 계류인지 마음속까지 온통 시원하다. 최옥경 작가의 수묵담채를 바라보는 동안, 가슴 한 켠, 아련해오는 추억 한 조각. 맑은 옥색빛 물 위로 떨어지는 하얀 포말 속으로 케케묵은 추억마저 새하얗게 달아나버렸다.
수묵담채의 강렬한 터치와 원근감의 아름다움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 최옥경 작가의 붓끝은 바람처럼 날렵하리라.
한국화가 최옥경 작. 초간정의 여름. 수묵담채. 78x58.
초간정도 이쯤되면 가히 신선이 노니는 곳이런가. 녹음이 우거진 숲과 흐르는 개울, 그리고 초간정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한시름 잊고자 벌러덩 드러누우면 저 멀리 산은 오간데 없고 그저 풍류에 취해버리는 나...
가을 - 추억너머, 고향 산천은 여전하구나
한국화가 최옥경 작. 가을의 고향. 수묵담채. 75x56.
고즈넉하다. 그저 세상천지 홀로인 듯 뒷짐지고 회색빛 하늘 아래, 밭고랑 사이 거닐다 문득 바라본 소나무 숲.
너는 항상 그 자리에 있는데, 아, 가을이로구나.
겨울 - 칼바람에도 끄떡없는 너, 산천(山川)
한국화가 최옥경 작. 겨울의 숲. 64x51.
세월의 무게, 세월의 흔적, 세월의 노래를 담은 최옥경 작가의 설경, '겨울의 숲'은 나무들 사이로 칼 바람 에이는 겨울이 머물러 있지 않다. 보는 기자의 마음이 그렇다한들 누가 뭐랄까.
가지 위에 내린 잔설, 발길 닿지 않은 켜켜이 쌓인 눈무더기에 밀려오는 적막감. 그러나 나무 가지 사이로 햇살 비추이면 이내 은비늘처럼 반짝이는 눈꽃 세상이 될터인데, 그래, 세상아, 겨울이라고 슬퍼하지 마라.
한국화가 최옥경 작. 겨울의 소리. 한지에 수묵화. 58x78
벌거벗은 채, 산천과 마주선다. 겨울의 소리. 때론 윙윙, 때론 아무 소리 들리지 않는다. 온통 얼어붙은 산천. 한켠 계곡 졸졸 흐르는 물 한줄기, 겨울 산하를 녹이고도 남을 사랑이던가.
여행의 끝자락, 최옥경 작가의 붓은 얼어붙은 빙하사이로 봄을 기다리는 생명의 숨소리를 숨겨놓았다. 숨죽여 들어보시길...
에필로그 / 여행을 마무리하며
매선 최옥경의 작품 세계, 무한지경...
한국화가 최옥경 작. 한국미술대전 입선작.
겨울을 준비하는 걸까, 봄을 준비하는 걸까. 자기 몸을 아낌없이 내어던진 잘린 통나무의 나무옹이가 너의 삶을 말해주는구나.
최옥경 화백의 그림은 섬세하고, 사실적이며,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긴긴 삶의 여행을 마친 나무마저 사랑하는.
봄, 여름 그리고 가을
향기 그윽한 자작나무 숲길을 걷다
한국화가 최옥경 작. 봄길에서(위, 한지에 수묵화, 45X85), 여름 날의 오후(가운데, 화선지의 수묵담채, 63x43), 가을의 서정(45x85).
지치고 힘들 때면 자작나무 숲길을 걸어보라.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자작나무 숲이 네게 말하는 소리에 귀기울이면 한없는 평안이 깃들거야.
한국화가 최옥경 작가는 색의 마술사이다. 한지 위에 유화처럼 풀어낸 색의 향연은 영혼을 힐링시키는 묘약, 마음밭에 내려앉아 기쁨으로 출렁거린다.
찬란한 가을의 끝,
빛의 마술에 걸린 황금 숲길에 서다
한국화가 최옥경 작. 찬란한 가을(위, 화선지, 12호)
최옥경 작가의 감탄어린 시선이 머물렀을 찬란한 가을날의 풍광은, 기자에게도 어메이징한 그날의 감동을 선물해준다.
빛의 화가들로 알려진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처럼, 야외 광선에 주목한 모네의 '베퇴유의 센 강변에서'나 '파리의 카퓌신 대로'에서 느꼈던 감동의 재현이라고나 할까.
광선의 방향을 따라 흐르는 빛의 마술에 걸린 가을 숲이 가슴 떨리도록 아름답다.
여행은 삶이자 작품 세계!
최옥경 작가의 끝나지 않은 여행 이야기
한국화가 최옥경
"아티스트 패밀리는 명품입니다!"
글/ VN미디어 편집부
사진/ VN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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