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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구! 우리가 푸르게! -문경시와 함께하는‘찾아가는 청소년환경교육’- |
□ 호서남초등학교(교장 장병철)는 9월 24일(수)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문경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소년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환경연수원에서 직접 강사가 호서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5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환경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생 스스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오전 9시부터 12시 까지 약 3시간동안 진행된 교육을 통하여 호서남초등학교 학생들은 환경에 대하여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 교육은 크게 2가지로 진행되었다. 1교시에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환경과 관련한 이론교육을 받고 남은 시간은 각 교실에서 환경과 관련한 여러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칼란디바 심기, 곤충의 눈으로 지구 보기, 메타세콰이어 씨앗 놀이 등 단순한 이론수업에서 나아가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칼란디바가 심어져 있는 화분에는 학생들이 직접 ‘환경을 지키기 위한 나의 다짐’을 작성하여 집에서도 자신이 심은 식물을 보며 그 마음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게 하였다.
□ ‘난 오늘부터 쓰레기를 꼭 줍겠습니다.’, ‘샴푸를 많이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물, 전기 절약을 꼭 실천하겠습니다.’, ‘나무를 많이 심겠습니다.’ 학생들의 화분에 적혀있는 이런 다짐들은 앞으로의 밝은 내일을 기대하게 한다. 문경시와 환경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오늘로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시작되는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환경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환경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푸르른 마음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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