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mbc 라디오 열린세상 인터뷰 내용
방송일:2014년7월 25일 금요일 오후7시, 포항mbc FM 100.7
주제: 울릉군,"트래블마트"로 여객선안전성 홍보주력
독도사랑운동본부 SNS기자단독도탐방
인터뷰: 울릉군발전연구소장 배상용
♣울릉군에서 세월호 참사이후, 관광객들이 급감함에 따라, 관광활성화를 위해, 서울에서 28,29 양일간, 2014 트래블마트 행사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 예.. 울릉군에서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관광객이 거의 절반이상 줄어들고 있습니다. 거의 지역경기는 최악이라 불수가 있구요.. 상황이 이렇다보니까.. 군에서 무언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움직임을 보이는 거라 판단이 됩니다.
28일, 29일 양일간, 서울명동 예술극장앞에서 그리고, 양재동 하나로마트 주변에서 LED전광판 차량을 이용해서, 울릉도 소개와 관광홍보물을 배포하고, 다음날 6일부터 개최되는 제14회 울릉도오징어축제를 같이 홍보합니다.
이번행사에 최수일군수는, 이번 트래블마트 행사를 통해서, 육지에서 울릉도로 운항을 하고 있는 쌍동선의 선체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세월호와는 판이하게 다른 구조적 안전을 최대한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 세월호참사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울릉도 같은 섬지역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는 비행기라도 운항이 되니까.. 피해가 적겠지만 울릉도의 경우는 배를 타지 않고는 접근할 수가 없는 곳이니까..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밖에는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울릉군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최대의 홍보효과를 노릴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를 잘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발성에 거치지 않고, 꾸준히 여객선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해서, 8월의 휴가철과 9.10월의 단풍 등반객들이라도 어떤 방법으로든, 끌어들일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2일~24일까지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SNS기자단 독도탐방행사가 있었다고 알려지는데, SNS기자단이라고 하니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무슨 일을 하는 단체인가요?
=> 예.. 우선 독도사랑운동본부는 해양수산부에서 인가하고, 국회에서 설립된 순수독도홍보단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총재는 강석호 국회의원이고, 여러 분의 국회의원들이 고문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흔히들 아시는 것과 같이, 시대가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등의 각종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도 독도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제1기 SNS기자단을 발족하게 된것입니다.
♣SNS기자단이라고 하니까.. 기자단의 대상으로 젊은 청년들로 구성이 된건가요?
=> 예..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SNS기자단은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지역 곳곳의 독도관련 소식을 다루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독도를 찾아 독도사랑UCC를 제작을 하고,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세계에 독도홍보를, 전파하게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행사는 편의점인 CU, 의류업체인 GSGM, 체이스컬트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특히 CU는 지난 2012년부터 “독도사랑기금 후원”과 “독도바로알기캠페인”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번 행사에서도 CU가맹점주와 임직원등 20여명으로 구성된 “CU독도사랑 탐방대”는 23일 독도경비대에 제철과일과, CU선물세트등의 위문품으로 전달을 했고,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도 전달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떠나는 날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의 전일재총장은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이번 행사의 인원들이 모두 모인자리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의 역할을 얘기하고, 독도사랑운동본부 울릉지회(지회장 배상용)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시대가 스마트화 되면서, 소셜네크워크의 역할이 보편화되고, 그 중요성은 빼놓을 수가 없을 만큼 시대가 급변하고 있는 이시기에,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SNS기자단의 활동이 독도수호에 있어서 첨단역활을 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멋진 시도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많은 기대를 갖게 하는 또 하나의 콘텐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SNS기자단에 기대의 박수를 보냅니다.
♣제주도의 일부지역에서만 생산이 된다는 넓미역이 울릉도에서도 발견이 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는데요?
=> 예.. 울릉도에서는 자생하지 않았던 넓미역이 기상변화등으로 인해서, 최근 들어 울릉도 해양심층수관로 인근지역에서 발견된, 넓미역이 그 면적이 크게 확대가 되고 있고, 수심 20미터 내외에서, 또 일부지역에서는 수심 7m부터 40m이상 수심대까지 확산이 되고 있고, 크기는 4m까지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일부지역에서 생산되는 넓미역은, 쌈밥용으로 이용가치가 커서, 앞으로 바다에서 생산되는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울릉도에서의 자생확인은, 울릉군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연구가 필요 할것으로 보입니다.
현포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윤성진박사는, 넓미역과 미역의 중간 형태를, 띤 교잡종으로 미역보다 오래 생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식용및 전복등의 먹이로 대체 기능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울릉군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의뢰한, “넓미역의 영양성분및 항산화 활성” 논문에 따르면, 기장 ,완도 등의 미역과 비슷한 성분이나, 알긴산의 함양은 낮게 나타났지만,
넓미역에는 다량의 미네랄과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며, 반드시 음식에서 섭취해야하는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비교적 높은, 함유량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들은, 앞으로 넓미역 추출물은, 높은 황산화활성을 갖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기능성식품, 화장품및 의약품소재로 이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가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울릉군은 어민소득과 연결하고자, 보관 가공 등에 대해 시험 중이며, 어촌계의 채취시기및 방법, 판로 등에 관한 것을 연구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 가칭, 울릉군특수지등급조정 대책위원회(울등대)가 29일 발대식을 갖는다고 알려지는데, 어떤 단체입니까?
=> 예..얼마 전, 방송에서 한번 다뤘던, 특수지학교등급조정안에 대해서, 각 학교운영위원장과, 어머니 회장21명이 주구성원으로 해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안부 등급조정안에 대해 대처방안을 논의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 내용은,특수지 등급 기준안이 타지역에 비해 울릉도에는 불리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로 인해서, 가등급을 받아야 할 울릉도가, 가등급을 받지 못하게 되니까.. 그런 부분들로 인한 교사들이 겪는 불합리한 부분들이, 고스란히 학생들의 피해로 이어지게 될 우려의 소지가 있으니까.. 학부모님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겁니다.
일단 대책위원회 구성이 되면, 자세한 내용을 다음 주쯤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