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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은 6位대칭적으로 기하학적 정합성을 갖는 쪽이 있고,/ 그렇지 않은 쪽이 있으니 '홍염살'은 후자 쪽이다. '홍염살'에 대해서는 삼명통회, 성학대성 같은 책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격각' 은 백살경(百煞經) 에 ※ 성학대성 상권p193 미신, 술해, 축인, 진사 라고 하였고 ※ 이유는 아래와같이 9궁도를 써서 사유했기 때문임. 9궁도의 4角궁이다.
이허중명서 하권에는 축/묘, 진/오, 미/유, 술/자 라고 하였다. 삼명통회에도 '격각'을 여러번 설명했으니 축/묘, 진/오, 미/유, 술/자 가 '격각'이다. 4角궁 즉,인,신,사,해을 격(隔)해있으면 '격각'이 되는데 주로, 육친이 소원해지고 고독해지며, 부상사고를 일으키는 일면도 있다고 설명되었다. ※ 12궁도의 4각궁
아래에 몇 조의 명식으로 「격각」과 「홍염살」 「문창성」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문창성의 의미를 잘 드러내주는 명조가 서락오 선생의 경우이다. ※ 戌대운 63세 무자년(1948년) 심장병으로 별세하심 丙 丙 壬 丙 申 申 辰 戌 문창성(申)을 두 곳이나 놓았고, 년간과 일간, 시간이 문창성을 보고있는 구조. 인수가 없고, 학마(學魔→ 재성), 종재(從財)한다고 학문이 부진할 것이라 판단하면 안되고 '문창성' 여부를 살펴야 한다. 암록(暗祿→록의 6합)을 두 곳(申)이나 놓았고, 申馬를 두었으니 록마교치이자 문창성이다. 자강선생은 <문창성>의 맞은편으로 <문곡성>의 존재를 말씀하셨다. 가령,申문창성이면 寅문곡성이다. ※사주첩경 제 1권 참조
壬 戊 辛 丙 子 戌 丑 申 ※차명은 [자시]가 아니고 [해시]라고도 하므로 좋은 실예가 될수없습니다. 건명 자영업 子(→ 壬子시주)는 '홍염살'이며, 술/자 '격각'이다. 申은 문창성 병오대운(43~ ) 43세 무인년, 안사람이 전재산을 빼돌려챙기고 정통도주하였다. 정리하자면 ; 1) 일간의 재성이 子수이며 격각을 범했고, 2) 대운 丙午수는 丙申화의 鬼이며, 3) 午대운에 자/오 충동하였다. ※ 인오술3합 사건
己 癸 丙 丙 未 酉 申 申 건명 미/유 격각인데 申이 있으니 격각이 아니다. 문창성을 둘 씩이나 놓고 교육 공무원이 되셨다. 배우자궁(일지궁)은 酉도화이다. 부인께서 한복점을 운영하신다고 한다. 경자대운(31~ ) 계유년 38세, 신축대운(41~ ) 병자년 41세에 부인께서 부동산투자로 크게 손재하셨다 함 ※ 계유년은 일주 복음이고, (복음을 掩이라고 함), 신축대운은 병/신기반으로 일간의 재성이 합거되었다.
목어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