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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이( 신은경) 낙동정맥(경북 영양 영덕 구간) : 아랫삼승령~맹동산 삼의 임도사거리~황장재까지
Jiri-깽이(신은경) 추천 0 조회 773 24.05.12 23:1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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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4 20:45

    첫댓글 어저께 저희 10차팀이 걸었던 곳을 걸으셨군요
    삼승령~황장재까지는 밤새 비맛고ᆢ 황장재 이후는 난이도가 제법 빡세고 힘이 들던데ᆢ
    깽이님의 산행기는 힘들었다는 말은 없고 아름답고 좋은 것들만 보고 즐기시네요 아마도 순수하고 맑은 눈을 가지셨어 그렇겠지요^^
    좋은 분들과 밀월 여행같은 산행기 잘봤습니다

  • 작성자 24.05.14 19:24

    뛰어지부장님 기사글 읽고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산을 늦게 시작하셨더라구요.
    몸무게도 많이 나가셨었구요.
    ^^ 그냥 어쩐지 소설 한편 읽은 것처럼... 방긋 웃어졌습니다.
    아는 분인 뛰어지부장님 이야기
    이번 걸음도 그러하셨겠구나 싶은게
    정맥팀들 복이 많구나 그런 생각이.
    늘 가시는 걸음걸음 복된 길이 되시기를 마음으로 빕니다.
    좋은 마음 손길발길엔 분명 복된 일들이 함께할 것을 믿기에. 늘 화이팅!! 건강하게!!

  • 24.05.13 12:53

    운전하면서 산행도하는것 정말 힘드는데 ㅎ
    저도 땅통하며 한 6개월 해봤는데 너무 힘들더군요.
    혹시나 졸음운전할까 조바심도 나고요.
    암튼 무탈한 정맥길 되었다니 다행이고요.
    역시나 후기가 볼게 많네요.
    잘보고 갑니다.
    쭉 무탈한 산행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4.05.14 19:27

    잠이 너무 많은 저는 운전이 무서워요.
    쪼매 장거리 하고 운전할라치면 졸음운전이 되니
    선뜻 운전대 잡으려 하지를 못하네요.
    정말 운전 봉사는 아무나 못하는 일.
    안하는 것보다는 조금씩이라도 하는게 나으니까
    정맥길 그렇게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며칠씩 빼긴 힘들어도 주말은 가능하니...
    낙동은 오며가며 시간도 너무 많이 소요되어서...
    감사드리구요. 두건님의 멋지고 아름다운 걸음도 늘 응원하는 거 아시죠?
    주말이 지나고 두건님 후기 안올라오면 무슨 일 있나 걱정부터 드니...
    늘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아용. 두건님 화이팅!

  • 24.05.13 20:32

    낙동에도 봄은 찾아 왔나 봅니다.
    온통 푸르름이니 그저 맑게 보이는군요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 구간은 잘 좀 하시고 멀리 멀리 가보셔요

  • 작성자 24.05.14 19:31

    어? 저 잘 하고 있는데....
    어떻게 더 잘 하라고 그러십니까?! 더 잘 하면 큰일납니다.
    멀리 멀리 가는건 방장님이 하시고
    저는 그때그때 저에 맞게!!만~~~~~~
    낙동의 연달래는 지난주에 거의 찾아볼 수 없었구요.
    이젠 여름이네요. 불타는 여름~
    늘 무탈하시고 건강하세요. 방장님.

  • 24.05.14 07:27

    이제 다시 정맥길 움직이시네요.
    한 사람이라도 일행이 있으면 아무런 두려움 없이 든든하죠.
    길게 장거리를 하시더니 이번엔 이런저런 사정으로 짧게 걸음 하셨네요.
    낙동하면 저도 생각나는 여러가지 추억들이 있어 덕분에 회상해 봅니다.
    저도 영산기맥하며 홀딱벗고 새소리 많이 들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정확한 이름은 검은등 뻐꾸기로 희귀종 여름새라네요.
    이어지는 정맥길도 좋은 추억으로 가득하길요^^

  • 작성자 24.05.14 19:34

    정맥길 부릉부릉 시동 중입니다.
    짧게도 해보니 나름 좋은 점도 있고요.
    길게 할 수 있을 때는 시간 내서 또 길게도 가보고 그래야지요.
    검은등뻐꾸기? 그녀석이 뻐꾸기였군요.
    소리만 들었지 실제로 본 적은 없어서...
    나중에는 소리 들리면 뚜리뚜리 찾아도 봐야겠습니다.
    포근한빛님 혼자 무거운 봇짐메고 가는 걸음
    어휴~ 제가 다 후기 보며 힘든거 같네요.
    탈나지 않게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요. 무탈히 이어가세요.
    후기글 올려주시니 나중에 저한테도 도움이 될 듯....
    다 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포근한빛님 힘힘!!

  • 24.05.15 21:06

    같은 날 낙동길을 걸었지만
    우리팀은 토요일 12시 30분에
    아랫 삼승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였고
    깽이님은 새벽 2시에 풍력발전에서
    산행을 시작하였으니 끝까지 완주하여도
    만날수 없는 일정이었네요.
    피나무재 구간을 걸을때는 말없이 조용히 걸으시기를....ㅎ
    봄기운이 충만한 산행기 즐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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