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 부
카오스 오브 드래곤 출현!! 3
"쿡쿡쿡...그래, 파라오는 내가 소멸시켜버렸지..
네 녀석이 유우기가 석판을 누르는 것을 보고만 있는 동안,
난 파라오 녀석을 없애고 파라오 대신 유우기의 육신을 통하여
현세에 부활한 것이다! 큭큭, 이제 세상에 두려울 것이란 없단 말이다!
크하하하하!!"
그 때, 누군가의 차가운 말소리가 카오스(혼돈의 힘의 명칭,유우기)의 말을 잘랐다.
"흥. 웃기고 있군, 카오스.
난 멀쩡하다구."
"아..아니?! 이 목소리는...서..설마!"
"그렇다, 난 네 녀석이 나를 소멸시키려는 순간 분신을 만들고는 다른 곳으로 가서
현세에 부활한 거지! 네 놈같은 하수에게 당할 내가 아니다!
파라오로서 너를 처벌하겠다! 카오스 로드!!(chaos rod)"
파라오(경흠)가 막대기를 휘둘렀다.
퍼억.
"끄으윽..!!"
카오스가 나뒹굴었다.
"카오스! 난 절대 네녀석에게 지지 않아! 이쯤 되었으면 이제..."
"흥이다!! 마뢰도(魔雷刀)!!"
카오스가 번쩍 번쩍 거리는 검정색 검을 꺼내들었다.
아니, 갑자기 나타나서 잡아채었다.
"악마의 바람!!"
검을 휘두르자 거대한 회오리가 생겨났다.
"흥이다!! 샤이닝 배리어!!"
파라오가 다시 막대를 휘두르며 회전시키자, 하얀 방어막이 생겨났다.
파앙.
"크윽, 파라오 이 자식...어떻게 네놈이.."
"후훗, 난 너 같은 녀석에게 당하지는 않아! 게다가 현세에 부활할 수 있는 기회인데
내가 놓칠리가 없지.
아무튼 간다!!
샤이닝 버스터!!"
막대기를 휘두르자 밝은 빛을 띈 광선이 카오스를 가격했다.
"커헉."
카오스가 나뒹굴었다.
그 때였다.
쿠오오오오.....
"후후...이제 마무리를 슬슬 해보지...
카오스 오브 드래곤 소환(Chaos of Dragon 蘇還)!!"
파라오가 외쳤다.
쿠구구구구....
검은 색의 몸을 가지고, 황금색으로 번쩍이는 눈을 가졌으며,
거대한 날개와 발톱, 그리고 팔로 주위를 압도하며 공중을 비행하는 것,
그것이 바로 카오스 오브 드래곤 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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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힘 The Power of Chaos[카오스오브드래곤출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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