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산(天柱山)-639m
◈날짜 : 2023년 8월 27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굴현고개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북면을 잇는 고개)
◈산행시간 : 5시간18분(6:59-12:17)
◈찾아간 길 : 팔룡동-택시(6:48-56)-굴현고개
◈산행구간 : 굴현고개→천주대→만남의광장→천주산정상(용지봉)→소계·구암갈림길→제2금강산갈림길→만수봉(옥녀봉)→약수암갈림길→구암편백산림욕장→애기봉→사거리안부→약수터→국립 3·15묘지→구암동유성@정류장
◈산행메모 : 기상청 날씨누리는 팔용동, 구암동에 13:00부터 빗방울이 떨어진다는 예보. 우중산행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선다. 굴현고개정류장 왼쪽으로 보이는 계단이 올라갈 길이다.
산길 입구에 자리한 이정표.
묘지도 만나며 올라가니 풀밭 길. 칡넝쿨도 보인다.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에어컨 바람을 만나 걸음을 멈춰 숨을 고른다.
풀잎에 맺힌 물방울로 신발과 바짓가랑이는 젖었다. 가파른 오름이라 발걸음이 무겁다.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휴식 중인 부부가 반갑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일요일. 왼쪽 낙동강에서 생성된 거대한 안개덩어리가 굴현고개를 넘어 오른쪽 팔용동으로 내려간다. 왼쪽 위는 구룡산. 오른쪽 위론 정병산.
올라가서 암벽 사이 덱을 만난다.
덱에 올라서면 줄도 당긴다.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조망이 막힌 쉼터.
가운데 위로 천주대. 저쪽에서 올라온 탐방객도 보인다.
왼쪽 난간 줄로 둘러진 전망대서 굽어본 등명산, 남산. 아래 왼쪽으로 천주암입구 정류장.
천주대에 올라선다.
천주대에서 지나온 전망대로 눈을 맞춘다.
천주대서 바라본 백월산(좌)과 구룡산(우).
왼쪽 위로 청룡(작대)산, 그 오른쪽에 무릉산, 조롱산. 그 앞으로 감계지구아파트.
정상석 뒷면은 천주봉이다.
산불감시초소와 돌탑을 지나면 천주산팔각정과 이정표도 만난다.
돌아본 팔각정.
덱으로 내려가니 나무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천주산.
만나는 돌탑에서 내려서니 이런 길이 기다린다.
왼쪽으로 쉼터 덱.
오른쪽으로 화장실도 보인다. 만남의광장에 내려선다. 18일 만에 다시 만난 광장이다.
왼쪽 계단길 대신 오늘은 편하다는 숲길로 올라간다.
之자를 그리며 고도를 높인다.
왼쪽으로 암벽도 만난다.
울창한 잣나무 숲.
계단으로 올라온 길이 옆으로 가깝다.
쉼터 덱을 만난다.
가운데로 막아선 천주산.
왼쪽으로 헤어졌던 계단길(능선길)이 여기서 합친다.
전망 덱을 만나 돌아보니 지나온 쉼터 덱이 가운데 왼쪽으로 보인다.
덱에 올라서니 가운데 위로 천주산육각정이다.
그 오른쪽으로 농바위, 청룡(작대)산, 무릉산.
백월산과 구룡산에 다시 눈을 맞춘다.
구룡산 앞으로 천주대. 그 오른쪽 앞으로 올라온 길이다.
계단 따라 올라가다 돌아본 그림.
육각정쉼터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천주산헬기장.
정상석.
돌아본 그림.
왼쪽 아래 나무사이 평상엔 누운 탐방객도 보인다.
돌탑을 지나니 쏟아지는 길. 정면에 호연봉이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지나갈 능선이 드러난다.
능선의 끝에 만수(옥녀)봉. 그 왼쪽 아래로 옥녀(애기)봉이다. 가운데 위로 하늘 금을 그리는 무학산. 그 오른쪽 앞은 장등산.
풀밭길을 만나 긴장했는데 잠시라서 다행. 급경사 따라 조심조심 내려가다 보니 경사가 작아졌다.
반가운 산님과 마주친다. 이성목님이다. 애기봉에서 올라오는 길인데 이 길은 짬짬이 시간을 활용해 오르내리는 길이란다. 안부에 내려서니 삼거리 이정표.
소계·구암갈림길이다.
봉에 올라선다.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휘어진다.
왼쪽 바위에 서니 나무 위로 시원하게 뻗은 창원대로.
지나갈 길이 드러난다 왼쪽 끝에 옥녀(만수)봉.
소나무 아래로 광장을 만나는데 이정표도 보인다.
제2금강산갈림길 이정표다. 삼거리인데 천주산에서 1.1km 왔고, 앞으로 구암편백욕장 1.8km다. 처음부터 같이한 낙남정맥을 오른쪽 뒤로 보낸다.
여기부턴 10개월 만에 다시 만난 길이다. 오솔길도 걷는다.
왼쪽으로 저만치 멀어진 천주산.
오른쪽으로 쉼터바위도 만난다.
너럭바위를 만나니 정면에 옥녀봉.
오른쪽은 제2금강산 계곡.
너럭바위를 오른쪽에 끼고 내려간다.
안부갈림길에 내려선다. 직진은 옥녀봉, 왼쪽은 봉으로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이다.
봉에 올라선다.
안부로 내려가서 올라가니
만수(옥녀)봉이다. 정상석을 돌아보면 나무 뒤로 천주산.
하산길은 두갈래. 작년엔 오른쪽으로 올라왔다. 오늘은 왼쪽으로 내려선다. 바로 만나는 마당바위. 여기서 때이른 점심. 올라오는 산님을 만난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한강기맥 종주를 같이한 산님이다.
마당바위서 지나온 천주산에 다시 눈을 맞춘다.
가운데 왼쪽 위로 용강고개. 가운데 위로 남산, 등명산. 그 오른쪽에 창원대로. 오른쪽 아래 펑퍼짐한 봉은 애기봉이다.
오른쪽 위 가까운 봉은 팔용산.
가파르게 내려간다.
쉼터에 내려서니 왼쪽으로 보낸 우회길을 다시 만난다.
고도를 낮춘다.
천주산누리길에 내려선다. 현위치는 약수암갈림길이다.
쉼터를 지난다.
구암편백숲에서 만난 탐방안내판.
이정표는 앞으로 구암초 0.7, 뒤로 금강계곡주차장 1.4km다.
식생 매트 따라 밋밋하게 올라가니 육각정 쉼터. 안내판도 보인다. 뒤따라온 성목님을 다시 만난다. 오늘의 마지막 봉인 애기봉이다.
옆에는 삼거리 이정표. 민주묘지 방향으로 직진한다.
이런 길도 만난다.
안부사거리에 내려선다. 현위치는 압자골부근 사거리다.
여기서 왼쪽 3·15묘지로 향한다.
왼쪽 거북바위서 내려오는 길이 합친다. 왼쪽으로 보이는 샘터. 여기서 물도 마신다.
가운데 위로 팔용산이다.
내려가서 만난 탐방안내판.
에어건을 지나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 따라 왼쪽으로 가면 국립묘지 안내판.
왼쪽 위로 315기념관.
휴게소에서 바라본 국립묘지.
정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직진했더니 구암동이다. 구암동유성@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구암동유성@정류장-8번(12:22~)-창원역-115번-극동@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