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국에서도 큰 규모는 아니지만 휴전요구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서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란 언론 프레스TV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바이든은 계속 네타냐후에게 휴전 압력을 넣고 있는 중입니다. 이스라엘은 전세계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상태입니다. 이스라엘은 휴전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내 몰리고 있습니다. 휴전을 하는 즉시 네타냐후는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자지구 장벽은 무너질 거고요. 그리고 회담을 통해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가 세워지게 될 겁니다. 물론 이후에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은 여전히 남아 있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해소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겁니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이 세워지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학살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2014년에 우크라이나에서 친서방 쿠데타가 없었다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벌어질 수 있었을까요?
미국이 중동으로 진출하지 않았다면 그동안 있었던 수 많은 중동 분쟁 - 미군의 시리아 폭격, 리비아의 가다피 암살 및 내전, 이라크 내전, 걸프만 전쟁 - 이 발발할 수 있었을까요?
이 모든 것이 시오니스트를 주축으로 하는 미국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네오콘이 벌인 일들입니다. 그리고 네오콘 뒤에 로스차일드가 있습니다. 이제 네오콘의 힘이 다해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세계에서 전쟁이 종식되고 있다는 말이며 다시 이 말은 중국과 대만간 전쟁없는 통일이 다가온다는 말이기도 하고 또한 남북간 전쟁 없는 통일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기도 한 것입니다.
미국의 압력만 없었다면 한국은 진즉에 통일이 되었을 겁니다. 미국의 압력만 없었다면 박근혜가 개성공단 폐쇄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지금쯤 개성공단은 크게 확대가 되었을 것이고, 남북 주민간 왕래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제 우리는 오랜 고통의 시간을 지나서 새로운 세상이 오고 있는 기로점에 서 있습니다. 새로운 세상에서는 백신을 맞는 일도 없게 될 겁니다. 물론 백신을 맞지 않게 되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Israel Hamas Conflict Live | Pro Palestine Protest In Paris Live | France News | Palestine | N18L
런던서 10만 명 행진...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과 호주·미국에도 인파 몰려
▲ 중동 국가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시위가 번지고 있다.22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3주째에 접어든 토요일(21일), 수만 명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비가 내리는 런던을 행진하며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포격 중단을 요구했고, 전 세계 도시에서도 비슷한 목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 AP통신 보도 갈무리
영국 런던에서 최대 10만 명 시위대 행진
AP통신에 따르면 런던에서는 경찰 추산 최대 10만 명의 시위대가 정부지구인 화이트홀을 향해 3시간 동안 행진을 벌였다. 매체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가자지구 폭격 중단'을 외친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의 봉쇄와 공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경찰은 해당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일부 무질서와 일부 증오 발언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위 활동은 합법적이었으며 사고 없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인 벨파스트와 북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런던데리에서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를 열었다.
시위에 함께한 아일랜드 민족주의 정당인 사회민주노동당의 콜럼 이스트우드 의원은 군중들에게 "어린이 살해는 잘못된 일"이라며 "세계 지도자 중 일부가 실제로 그렇게 말하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이스라엘 아이들이든 팔레스타인 아이들이든 상관없다"면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국에서도 수천명 이상 모여 즉각 휴전 촉구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도 수천 명이 행진하며 이스라엘의 폭격 중단을 촉구했고 프랑스에서는 몽펠리에, 리옹 등의 광장에 수천 명이 모여 "우리는 모두 팔레스타인인이다"라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마르세유에서는 현지 경찰에 의해 시위가 금지되었음에도 일부 사람들이 "가자지구 해방"을 외치며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었다. 또 수도 파리에서는 분쟁 이후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시위가 법원에 의해 허가되면서 1만5000명의 사람들이 레퓌블리크 광장에 모여 "파리는 가자지구와 함께 한다"고 구호를 외쳤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는 1만2000명의 인파가 팔레스타인 연대시위를 위해 모였고 독일 뒤셀도르프에서는 7천 명이 모여 평화적인 집회를 개최했다. AP통신은 "베를린 경찰은 최근 몇 주 동안 폭력과 반유대주의적 증오 발언의 가능성을 이유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금지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거리로 나와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로마는 팔레스타인과 함께한다", "우리가 자유를 얻기 전까지는 평화는 없다"라는 팻말을 들고 시내를 행진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드는 수만 명의 시위대가 이스라엘 공습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다수 국민이 무슬림인 발칸반도의 코소보에서도 수백 명이 점심 기도 후 이슬람 사원에서 수도 프리스티나의 자히르 파자지티 광장까지 걸어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호주와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도 "팔레스타인 해방" 외치는 목소리 나와
유럽이 아닌 호주와 미국에서도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가 열렸다. AP통신은 "호주에서는 토요일 수천 명이 시드니 중심가를 행진하며 '부끄러운 이스라엘, 부끄러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 뉴욕에서는 무슬림과 유대인을 포함한 여러 단체에서 모인 수백 명의 시위대가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뉴욕주 상원의원의 사무실로 행진하며 "이제 그만 발포하라"고 외쳤다. 뉴욕 경찰이 "도로에 앉아 막아선 수십 명의 시위대를 체포했다"고 AP통신을 전했다.
매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수천 명이 시내 거리를 행진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서도 22일, 수백 명의 재한 팔레스타인인들과 한국인들이 모여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 모여 "이스라엘은 지금 당장 폭격을 중단하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봉쇄를 해제하라"고 연호하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였다. 이들은 집회 이후 파이낸스센터에서 청계광장, 종각영을 거쳐 다시 파이낸스센터로 돌아오는 행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