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運奇龜策(운기귀책) 《 3 》 십승지(十勝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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運奇龜策(운기귀책) 《 3 》
世事可知(세사가지) 有財者不知(유재자부지) 有身士字橫冠(유신사자횡관)
神人脫衣走(신인탈의주) 蛇無頭小山(사무두소산) 有足鷄龍石白(유족계룡석백)
草浦行舟云云(초포행주운운) 末世彗星出於(말세혜성출어)
軫入於河魁犯於(진입어하괴범어) 紫微移於(자미이어) 斗星迂於穀宿也(두성우어곡숙야)
水星與火星(수성여화성) 俱亡煙後(구망연후) 天命人心可知矣(천명인심가지의)
沁曰(심왈) 三角爲漢陽(삼각위한양) 主山白岳(주산백악) 爲窺山漢江(위규산한강)
爲腰稍山(위요초산) 爲靑龍冠岳(위청룡관악) 爲案山王宮(위안산왕궁) 三火丹室起(삼화단실기)
災上愁民憂(재상수민우) 無班無常禮滅(무반무상예멸) 財重然(재중연)
後世事可革(후세사가혁)
湛曰(담왈) 吾三人相對(오삼인상대) 何所不言(하소불언) 汝子孫享國(여자손향국)
四百年後(사백년후) 七甲子(칠갑자) 申年三月(신년삼월) 乃其時也(내기시야) 安竹之間(안죽지간)
積尸如山(적시여산) 楊廣之際(양광지제) 鷄豚無聲(계돈무성) 其將奈何(기장나하)
沁曰(심왈) 天命不可逃避耳(천명불가도피이)
湛曰(담왈) 當其時保身(당기시보신) 圖命之地(도명지지) 有十勝地(유십승지)
一曰(일왈) 豊基車岩(풍기차암) 金鷄村在郡北(금계촌재군북) 小白山下(소백산하) 兩水之間(양수지간)
二曰(이왈) 花山召來(화산소래) 古基奈城縣東(고기나성현동) 太白山下(태백산하)
春陽洞云云(춘양동운운) 召來在春陽(소래재춘양) 西越入(서월입)
奉化東村云云(봉화동촌운운) 奈城在縣北(나성재현북) 九十里東近(구십리동근)
串曲云云(관곡운운) 春陽面在縣(춘양면재현) 北百二十里(북백이십리)
三曰(삼왈) 報恩俗難(보은속난) 甑項連地(증항연지) 其當避亂(기당피난) 無一人傷(무일인상)
四曰(사왈) 雲峰頭流山(운봉두류산) 銅店百里內(동점백리내) 可以永保(가이영보)
無鬚者先入則否(무수자선입즉부)
五曰(오왈) 豊泉金堂洞地地(풍천금당동지지) 雖淺露干戈(수천로간과) 不入然王(불입연왕)
駕來臨則否(가래림즉부)
六曰(육왈) 公州維鳩(공주유구) 麻谷西水間(마곡서수간) 周回百里(주회백리) 可免殺戮(가면살륙)
七曰(칠왈) 寧越正東(영월정동) 上流可以避然(상류가이피연) 無鬚先入則否(무수선입즉부)
八曰(팔왈) 茂朱豊北方洞無(무주풍북방동무) 不避亂處(불피난처)
九曰(구왈) 扶安壼岩(부안곤암) 穴下云云(혈하운운) 然耽羅作異(연탐라작이) 國則不可(국즉불가)
十曰(십왈) 陜川伽倻山(합천가야산) 南有萬壽洞(남유만수동) 周回二百里(주회이백리)
可得永保(가득영보) 東北不可避亂然(동북불가피난연)
無鬚者入則否(무수자입즉부) 又兩白之陽陰(우량백지양음) 南在豊榮(남재풍영) 西在丹順(서재단순)
東在奉安(동재봉안) 北在諸處等地(북재제처등지)
不可金吾所用(불가금오소용) 奈城德裕山(나성덕유산) 所用茂朱安陰界(소용무주안음계)
頭流用運逢(두유용운봉) 咸陽界曹溪山用(함양계조계산용) 順天伽倻用(순천가야용)
星州俗離用(성주속리용) 靑山報恩(청산보은) 界馬嶺用(계마령용)
聞慶北邊山用(문경북변산용) 扶安古阜(부안고부) 月出山用(월출산용)
靈岩南(영암남) 內藏山用(내장산용) 潭陽淳昌(담양순창) 界世元山用(계세원산용)
旋善北鷄龍山用(선선북계룡산용) 眞今首陽山(진금수양산) 安岳西北(안악서북)
補彌山眞寶(보미산진보) 五臺山用(오대산용) 江陵西北不可(강릉서북불가) 八嶺山用(팔령산용)
興陽海島(흥양해도) 邊有陽陽山用(변유양양산용)
延豊媼山(연풍온산) 新寧等山用(신령등산용)
可以藏小白山爲(가이장소백산위) 上頭流爲(상두류위) 次媼山爲(차온산위)
次凡此十勝(차범차십승) 兵火不入(병화불입) 凶年不入(흉년불입) 賢相良將世繼(현상양장세계)
沁曰(심왈) 當此時求穀種於(당차시구곡종어) 三豊求人於(삼풍구인어)
兩白之間(양백지간) 逢白衣(봉백의) 賊結婚姻(적결혼인) 永嘉之北(영가지북)
金剛之西和氣(금강지서화기) 融融五臺之北(융융오대지북) 兩西之間(양서지간)
殺氣閃閃(살기섬섬) 九年兵火外(구년병화외) 逃避艱難(도피간난) 而惟入於(이유입어)
十勝者庶免(십승자서면)
鄭曰(정왈) 若有知覺者入(약유지각자입) 則可免貧者生(즉가면빈자생) 富者射(부자사)
淵曰(연왈) 何謂也(하위야)
湛曰(담왈) 富者多積錢(부자다적전)
賊不忍棄(적불인기) 去如負薪入火之(거여부신입화지) 相貧者無恒(상빈자무항)
産納履携節(산납이휴절) 安往不得(안왕부득) 貧賤乎其(빈천호기) 有知覺者(유지각자)
觀其勢而去(관기세이거) 則可也(즉가야)
沁曰(심왈) 漢陽百里(한양백리) 人影永絶(인영영절) 鷄犬無聲(계견무성) 兩西千里(양서천리)
小無孑遺(소무혈유) 三將奈何(삼장내하)
湛曰(담왈) 千古之事(천고지사) 何可歷歷記乎(하가력력기호)
沁曰(심왈) 享國四百年之後(향국사백년지후) 變故百出賊患(변고백출적환) 荐仍國運將訖(천잉국운장흘)
湛曰(담왈) 此惟小微之事(차유소미지사) 若當末世(약당말세) 則吏殺太守(즉리살태수)
無所忌憚(무소기탄) 怨民如仇讐(원민여구수) 上下分滅(상하분멸) 綱常之變出(강상지변출)
然後世未可知(연후세미가지)
沁曰(심왈) 黑龍赤鼠(흑용적서) 黃牛黃猿(황우황원) 壬申天命尙存(임신천명상존)
畢竟而主少國?(필경이주소국의) 世臣自死佞人(세신자사녕인) 跳梁禍搆(도량화구)
千萬變矣奈何(천만변의내하)
湛曰(담왈) 黑龍後三年凶荒(흑용후삼년흉황) 人食木皮(인식목피) 得生千里(득생천리)
連松一朝(연송일조) 白立四年(백립사년) 染疾生者幾人(염질생자기인) 士大夫家亡於(사대부가망어)
貪利八道(탐리팔도) 方伯守令(방백수령) 但知有賊而(단지유적이)
不知有民(불지유민) 玉體所愼(옥체소신) 如狂如癡(여광여치) 權臣盜弄潢池(권신도롱황지)
喫粥之患(끽죽지환) 庶可免矣(서가면의) 噫悲哉知者(희비재지자) 幾人當此之時(기인당차지시)
峽人困於(협인곤어) 流乞野人(류걸야인) 死鑿地積粟之術(사착지적속지술) 知者亦畿人(지자역기인)
蠢氓古今(준맹고금) 無異大歉之後(무이대겸지후) 連歲此登皆(연세차등개) 曰樂哉世平(왈락재세평)
國泰民安(국태민안) 兵亂知爲外事(병난지위외사) 或有欲去者(혹유욕거자) 則人皆妖也(즉인개요야)
衆論喧騰(중론훤등) 惟不謀於(유불모어) 衆內自斷者(중내자단자)
乃超然有道者(내초연유도자) 豈不偉哉良(기불위재양) 田非寶軀命(전비보구명)
惟大爵祿何爲(유대작록하위) 世事可慘素累歲(세사가참소루세) 昇平之人(승평지인)
不見兵革之警(불견병혁지경) 不知世事之變(불지세사지변) 革尙忍言哉(혁상인언재)
世事漸變(세사점변) 不難知矣(불난지의) 人心專知有財賣(인심전지유재매)
文賣科無所忌憚(문매과무소기탄) 賣官賣爵(매관매작) 有如瓦巿天桃(유여와불천도)
豈無復成之理乎(기무부성지리호)
又詩曰(우시왈) 寅卯年間(인묘년간) 經世主倡於(경세주창어) 海外孰能知(해외숙능지)
忍然一夜南邊土(인연일야남변토) 雹散氷解可奈何(박산빙해가내하)
何日何年(하일하년) 是危亡之秋也(시위망지추야)
湛曰(담왈) 甲乙相隔(갑을상격) 龍蛇交爭(용사교쟁) 神將朱肖(신장주초)
自稱義兵據三南(자칭의병거삼남) 危亂極矣(위란극의) 靑猿之年(청원지년) 百祖三孫(백조삼손)
十里一人(십리일인) 又有江南三月(우유강남삼월) 草如菌鐵馬來嘶(초여균철마래시)
漢水濱一片福州(한수빈일편복주) 安淨地不知(안정지불지) 誰是鍾桃人(수시종도인)
黑猿猴三年(흑원후삼년) 年事大飢生民(년사대기생민) 塗炭無有餘地(도탄무유여지)
然後舊家世族(연후구가세족) 廢爲蓬田下賤(폐위봉전하천) 平民及爲貴榮(평민급위귀영)
淵曰(연왈) 後世愚昧必謂(후세우매필위) 龍山上隱身之所(용산상은신지소)
然山水之法(연산수지법) 理外之說也(리외지설야) 生氣奪於(생기탈어)
漢陽其餘皆死(한양기여개사) 災居此山則(재거차산즉) 五臺之北賊勢(오대지북적세)
猖獗不過一年(창궐불과일년) 萬命成死地氣(만명성사지기) 乖戾安得不然(괴려안득불연)
沁曰(심왈) 有知覺者(유지각자) 若入十勝(약입십승) 則愚夫必(즉우부필)
挽留止之持(만유지지지) 末世知者凡幾人(말세지자범기인) 鷄龍石白(계룡석백)
草浦行舟漢陽(초포행주한양) 百年人影如麻(백년인영여마) 黃平兩西胡馬(황평양서호마)
長嘶如此(장시여차) 末世不難知矣(말세불난지의) 鼠面虎目(서면호목) 大歉時至(대겸시지)
虎患不止(호환불지) 上價踴於千萬(상가용어천만) 人名衆十倍(인명중십배)
於魚鹽貴於金玉(어어염귀어금옥) 辛酉之穀不能(신유지곡불능)
活八道之人(활팔도지인) 戊亥之憂不能(무해지우불능) 免溝壑之塡(면구학지전)
父不憐子(부불련자) 子不知父(자불지부) 至於相食(지어상식) 國內人心(국내인심)
但知有賊不知(단지유적불지) 有人道變恠百出(유인도변괴백출) 挽回不得王宮(만회불득왕궁)
風雨飄零(풍우표령) 蔀屋災患赤立(부옥재환적립) 兩西之間(양서지간)
寃血成川(원혈성천) 漢陽之南(한양지남) 血流凓杵(혈류률저) 噫噫傷哉(희희상재)
雞龍開國(계룡개국) 功臣房牛(공신방우) 如手如足(여수여족) 東征西怨(동정서원) 北伐南徯(북벌남혜)
.....................................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50에 보면,
『弓弓不和(궁궁불화) 向面東西(향면동서)
궁궁(弓弓)이 불화(不和)해서 동서(東西)로 등을 돌리면
背弓之間(배궁지간) 出於十勝(출어십승)
불(亞)자 또는 버금 아(亞)자가 되어 그 사이에 십(十)자가 나오는데,
이 십(十)자는 승인(勝人) 즉 이긴 자(이긴 사람)인데,
人覺從之(인각종지) 所願成就(소원성취) 』
그 의미를 깨달아 따르는 사람은 소원성취(所願成就)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불(亞)자나 버금 아(亞)자의
속(內)은 십(十)자가 되고,
밖(外)은 궁궁(弓弓)이 되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다.
십(十)를 승인(勝人) 즉 이긴 자라 했는데,
십승인(十勝人)이 누구냐 하면 진인(眞人) 정도령이라고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에 밝혀 놓은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 Ⓟ24~25에,
『鄭氏鄭氏(정씨정씨) 何鄭氏(하정씨)
滿七加三(만칠가삼) 是鄭氏(시정씨) 何姓不知(하성불지)
無裔後(무예후) 一字縱橫(일자종횡) 眞鄭氏(진정씨)』
정씨정씨(鄭氏鄭氏) 하는데 무엇이 정씨(鄭氏)냐 하면,
7에다 3을 더한즉 십(十)이 정씨(鄭氏)이고,
역시 일자(一字)를 종횡(縱橫)하면, 즉 일(一)을 세우고 누이면 열 십(十)자가 나온다.
즉 십(十)이 진짜 정씨이자,
대를 잇게 할 후손이 없는(無後裔: 자식이 없는 사람) 사람이며,
진인(眞人)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도가(弓乙圖歌) Ⓟ81과
弓弓之間(궁궁지간) 眞.仙.佛(진.선.불)을
궁궁(弓弓) 사이 십승인(十勝人)이 진인(眞人)이며, 선인(仙人)이며, 부처(佛)인데,
左右弓間(좌우궁간) 彌勒佛(미륵불)』
좌우궁(左右弓) 사이에 계신 미륵불(彌勒佛)이 곧 정도령이며,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P40을 보면,
『大慈大悲(대자대비) 弓弓人(궁궁인)』
궁궁인(弓弓人)이 곧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분이라 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P53에,
『縱橫一字(종횡일자) 分日月(분일월)』
십승(十勝)이란 일(一)자를 종횡(縱橫)한 것,
즉
십(十)자이며,
그 십(十)자자는 나누면 일월(日月)이고,
합하면 명(明)이라 한 것이다. *****
즉
음양(陰陽) 태극(太極)을 말한다고 했다.
요약해 보면
일자종횡(一字縱橫) 즉 십(十)이란, 나누면 일월(日月)즉 음양(陰陽)이며,
음양(陰陽)을 합한 것이 곧 태극(太極)이며,
명(明)으로, 정도령인 미륵불(彌勒佛) 이라는 것이다. *****
즉
고해(苦海)에 빠진 중생(衆生)을 구원(救援)하기 위해서 오시는
미륵불(彌勒佛)인 정도령이다.
산(山)도 불리하고 물(水)도 불리하니, 입산수도(入山修道)하는 사람은 하산(下山)하고,
앞으로 핵전쟁 일어나면 땅 속으로 들어가거나,
호주나 뉴질랜드 지역이 가장 안전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러한 생각은 아예 버리고, 피난처가 되며 구세주(救世主)로서 인간으로 오시는 궁궁인(弓弓人),
즉
미륵불(彌勒佛)이며 정도령인 하나님 아들을 찾아가라고,
우리의 선각자(先覺者)들이 후손(後孫)들을 염려하는 애타는 심정에서,
이와 같이 숨겨진 비문(隱秘之文)으로 우리에게 당부한 것이다.
우리의 선각(先覺) 성현(聖賢)들은, 고승(高僧), 성리학자(性理學者), 실학자(實學者), 도인(道人) 등으로,
자신들이 믿는 종교(宗敎)나 종파(宗派)는 달랐지만 , 끝에 가서는 합일(合一)될 것을 내다보고,
종교나 종파를 초월하여 한결같이 궁궁인(弓弓人)을 찾으라고 당부한 것이다.“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明선생님)의 말씀을 듣던 한 사람이 말하였다.
“십승지(十勝地)란 말이 비결서(秘訣書)마다 나오는데,
남한의 깊은 산 속의 열 군데를 선택하여 피란처(避亂處)가 쓰여 있는데,
십승(十勝)의 의미를 알고 나니 터무니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십승지(十勝地)의 정확한 뜻을 말씀해 주십시오.”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明선생님)은 다시금 말씀을 이으셨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9를 보면,
『眞人(진인) 居住之地也(거주지지야) 故曰十勝也(고왈십승야)』
십승지(十勝地)란
바로 인간(人間)으로 오신 미륵불(彌勒佛)인 진인(眞人) 정도령이 머물고 계신 곳을 말한다.
따라서 산(山)도 불리하고 물(水)도 불리하고,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으니,
구세주(救世主)이며 피난처(避難處)되시는 십승인(十勝人) 정도령을 찾으라는 것이다.
정감록(鄭鑑錄) 남사고비결(南師古秘訣)에,
『人歸(인귀) 五岳者死(오악자사)
人歸(인귀) 西海者生(서해자생) 』
정감록을 보면
십승지(十勝地)라고 해서 태백산, 소백산, 가야산, 계룡산, 지리산 등
깊은 산 속 10군데가 기록되어 있으면서도,
궁궁(弓弓)이란 말은 산불리(山不利), 수불리(水不利)라고 해서 산이 아니라며,
입산(入山)하는 자는 죽는다고 거듭 주의를 환기시킨 것이다.
또한 서해(西海) 바다 쪽으로 찾아가는 사람은 산다고 하였다.
즉
진짜 진인(眞人) 정도령이 계신 십승지(十勝地)를 은폐하기 위한 양동작전인 것이다.
이러한 선각성현(先覺聖賢)들의 진의(眞意)를 깨달은 자가 이 때까지 거의 없었던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도부신인(桃符神人) Ⓟ103을 보면,
『天十勝(천십승)을 先覺後(선각후)에 地十勝(지십승)은 再尋地(재심지)요』
지리십승지(地理十勝地)와 천리십승지(天理十勝地)를 구별하여,
천리십승지(天理十勝地)를 먼저 깨달으라고 말한 것이다.“
“그런데 십승지(十勝地)가 진인(眞人)이 사는 곳이라는데,
방금 남사고비결(南師古秘訣)에서 사람이 서해(西海)로 찾아가면 산다고,
즉
「인귀 서해자생(人歸 西海者生)」 라고 했으니
혹시 진인(眞人)이 서해(西海) 바다쪽에 계시는 것 아닙니까?
라고 이야기하자,
모두들 그런 것 같다며 맞장구를 쳤다.
명산 선생님(明선생님)은 그에 대한 설명은 차후(此後)에 하자며 답변(答辯)을 미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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