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수) 정기산행 오산과 사성암을 다녀왔다.
설성식 상임 이사님을 비롯한 참여 인원 46명이 버스에 40명, 승합차에 6명 탑승
전날 날씨는 많은 눈과 강한 바람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복 많은 회원님들 덕분에 대기질도 좋고 적당한 기온으로 산행을
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오산 능선을 좌우로 절벽에 눈이 쌓여 있었지만 봄과 겨울을 느끼며 우측으로 가까이 있는 유럽의 몽불랑을 연상케 하는 설경의 지리산을 조망 하며 걷는 산행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오래 기억 할 행복한 산행이었다.
ㅁ산행시간 3:30분 ㅁ거리 8km ㅁ걸음 16,500보
돌아오는 길에는 간월도에서 붉은 노을까지 감상하는 보너스를 누렸고 여러 회원들께서 준비한 고급진 안주와 주류가 있어 금상첨화였던 3월의 정기산행을 무사이 귀가 하게 되어 깊이 감사드리며 기록해봅니다.
유순이 회장님의 바나나, 고상규 회원님의 간자미 무침, 장수남 회원님의 김장김치, 설성식 이사님의 망둥이와 간자미, 이금자 회원님의 인삼차, 이혜숙 회원님의 청계알, 김진구 신입 회원님의 보신안주, 이은철 회원님의 상어포, 염정자 회원님의 동동주. 이기문 회원님의 사케, 김종즉 회원님의 휴계소 빵, 이종면 전 회장님의 호도과자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울러 승합차를 운행 하시는라 수고 하신 이병호 대장님에게고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설성식 상임 이사님 말씀 : 김호철 회장님의 부드러운 리더십은 회원들을 편안하게 해 주시는 마력 입니다,
집행진 여러분의 노력에 회원모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종즉 회원 말씀 :전통과 역사가 깊은 태안반도신협산악회 가입제한기 가까이 어렵게 막둥이로 가입했다.
맑은 날 골라서 사성암을 품은 구례 오산에 왔다. 절벽위 우뚝 솟은 사성암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깊은 사찰로 부처님께 소원까지 빌고 빌었다. 오산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기운이 국난해소에 큰 힘이 되길 빌고 빌었다. 산행후 섬진강을 낀 구례 다슬기 수제비와 맛난 무침이 상기되는 하루다.
하루를 함께 한 태안반도산악회는 전통과 역사가 깊은 산악회중 으뜸이다. 승인을 허락해준 김호철회장님, 이승규총무님께 감사드리며 일정을 함께 해 주신 설성식상임이사님께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