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슈퍼맨

[수정]

슈퍼맨이 1938년 만화 캐릭터로 최초로 등장한 후,
실사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 심지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까지
제작이 되었는데요, 그때마다 슈퍼맨 역할을 한 배우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비교할 게 뭐가 있을까하다가 키로 비교되도록 해봤습니다.
조금씩 변화하는 의상를 보는 것도 재밌네요.

Superman (1948)
 

Columbia Pictures
Superman/Clark Kent : Kirk Alyn (185cm)
만화로만 나왔던 슈퍼맨을 실제 사람이 연기한 첫번째 인물입니다.
1948년의 슈퍼맨은 커크 알린이라는 배우입니다. 1999년에 죽었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DC 코믹스 캐릭터의 영화를 모두 워너 브라더스에서 만드는데,
슈퍼맨 최초의 작품은 콜럼비아 영화사에서 만들었군요.
 
날아가는 슈퍼맨과 클락 캔트의 모습입니다.

The Adventures of Superman (1951-1957)
 

Superman/Clark Kent : George Reeves (185cm)
두번째 슈퍼맨은 무려 104개 에피소드나 되는 프로그램에서 슈퍼맨 역할을 한 조지 리브스입니다.
 풍채가 아주 좋으십니다. 지금보면 사람들이 비만이라 할 듯...ㅋㅋ -_-;; 
함께있는 여인은  로이스 레인 역할을 한 배우입니다.
 

1959년 6월 16일 자살로 삶을 마감했네요. -_-;;

Superman on Broadway (1966)
 

Superman/Clark Kent: Bob Holiday
1996년 3월 29일에 슈퍼맨이 앨빈극장(the Alvin Theatre)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상연되었습니다.
이때 슈퍼맨은 밥 할리데이라는 배우군요.

Superman: The Movie (1978)
Superman II (1981)
Superman III (1983)
Superman IV The Quest for Peace (1987)
Superman-Clark Kent... Christopher Reeve (193cm)

1978, 1981, 1983, 1987년에 4번 슈퍼맨 역할을 맡은 배우는 바로 슈퍼맨의 대명사,크리스토퍼 리브입니다. 낙마사고로 전신 마비에 빠지고 작년에 죽었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uperboy (1988-1992)
우리나라 SBS에서 <슈퍼맨>이라고 방송되었던 <슈퍼보이>에는
두배우가 슈퍼맨의 20대 초반 시절을 연기했습니다.

Season 1 (1988-89)

Superboy/Clark Kent: John Haymes Newton (183cm)
첫번째 시즌에서의 슈퍼보이는 존 헤임스 뉴튼이라는 배우입니다.
이 작품 이후에 별다른 히트작이 없죠.

Season 2 (1989-1990)
Season 3 (1990-1991)
Season 4 (1991-1992)
 
Superboy/Clark Kent: Gerard Cristopher (184cm)
슈퍼보이 나머지 3개 시즌에서 슈퍼보이는 제라드 크리스토퍼라는 배우입니다.
역시나 이 배우도 이 작품 이외에 눈에 띄는 작품이 없다고 합니다

Lois & Clark: The New Adventures of Superman (1993-1997)
 

Clark Kent/Superman: Dean Cain (183cm)
가장 최근에 만들어졌던 슈퍼맨 시리즈의 주인공은 딘 케인입니다.
4개 시즌에서 수퍼맨으로 나왔습니다.

Superman Returns (2006)
 

Clark Kent/Superman: Brandon Routh (189cm)
2006년 여름에 공개될 슈퍼맨 리턴즈의 주인공은 아래 포스트들에 있듯이 브랜든 라우스입니다.

역대 슈퍼맨들을 정리해봤는데, 변함 없는 건 파란색의 타이트한 수트와 그 위에 입은 빨간 팬티와,
팬티를 고정하는 노랑 퍼리띠, 빨간 부츠, 빨간 망토, 가슴의 S 마크의 슈퍼맨의 의상이네요.
물론 조금씩 변화해왔지만요...
가장 눈에띄는 변화는 최근의 슈퍼맨의 팬티가 초기의 슈퍼맨의 팬티의 반 크기로 줄었다는 것...
예전엔 팬티를 저렇게 배꼽위로 올려입었었나...-_-;; 초기의 커크 알린이나 조지 리브스처럼요...
그리고 배우들의 몸매도, 초기의 조지 리브스 같은 사람은 몸매는 별로 고려하지 않은 듯...
최근으로 올수록 비주얼을 중시해서인지 몸이 점점 좋아지죠.
아마도 의상이 점점 더 타이트 해져서 몸매가 좋아야했겠죠.

[가을천사]

젤 마지막의 슈퍼맨이 젤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