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89년 이맘때
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 ...
졸업하기 전이였지만
전국 채전이 끝나고 바로 서울로 상경햇다
그때가 아마도 9월 18일 이였던것 같다.
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동안 창박으로 내리는 비를 보며
난 다짐햇다
우리나라 최고의 센터가 되리라고 ...
대전 촌놈 ^^.서울에 친척분이 게시기에 몇번 오기는 햇지만
그렇게 나의 제 2의 고향이 될 서울로 올라 왔다
신촌 ,많은 학생들 ,술집,여관, 책방, 왠지 어색하게 만드는것들....
그때는 어찌나 어리숙햇던지 ... 연세대 정문 안으로 들어서면서 부터
나의 인생은 바뀌었다 .
또한 자상하고 천사 같은 최 감독님의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
무시 무시한 저승 사자 의 모습으로 변한것도
연대에 들어 서면서 부터다 ^^
아 이곳이 천당 과 지옥을 갈라놓는 곳 이 될줄 몰랐다 .
※동구 초보생인 아들을 !!
신장에 욕심을 낸 농구게 호랑이 굴에 넣어놓고
그 새월을 어찌 버텼을지~ 오늘도 ~~~
첫댓글 대전을 떠나 서울에서, 새내기인 연대생으로 그때도 승일 님은 치열하게 살고 계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