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님~ 도움으로 금번 120회 최종합격하였습니다. 면접 때 생각나던 것을 기준으로 질문 답변 몇 가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기소개 - 간단하게 답변
2. 파괴양식에 대하여 설명 - 내 전문분야래서 확실히 답변
파괴양식에는 연성파괴, 취성파괴, 피로파괴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답변
연성파괴 - 균열전파속도가 느리고 컵-콘 파괴양식으로 파면은 취색을 띠고 있으며, 파면 특징은 딤플(골프공 표면 모양
이 대표적), 인장시험에서 시편 변형이 항복점을 지나 최대인장강도에 이르게 되면, 시편 내부는 3축 응력상태가 되고 외부는 넥킹이 생기며, 시편 내부의 불순물 등을 기점으로 기공 발생, 이 기공들이 결합하여 균열로 진행되며, 결국에는 45도 방향으로 파괴되는 양식으로 설명.
취성파괴 - 균열전파속도가 빠른 파괴양식으로 파면은 은백색을 띠고, 파면은 벽개면이 있고, 이 벽개면이 벽개계단을 통해 균열이 진행되며, 물 흐름 모양(리버패턴, River pattern)을 띄는 특징이 있다고 답변,
피로파괴 - 항복점보다 낮은 반복하중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노치부 등에서 파괴가 진행되며, 파면의 특징은 피로줄무늬 즉, 저배율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해변 무늬(비치마크, Beach mark 또는 Shell mark)와 고배율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스라이에이션(Straiation)이라는 피로줄무늬을 관찰된다고 설명.
3. 밀폐공간에서 작업시 작업순서
용접을 현장에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 밀폐 공간은 대부분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많이 남 따라서 산소농도 측정과 환기(퍼지)을 실시하고 - 일정 산소농도가 되었을 경우 안전 보호 장구 착용 후 - 용접 - 마무리(이때 감시인, 안전관리자와 유기적인 연락 등 조치 취함) 설명
4. 열교환기의 튜브가 크랙이 있을경우 조치방법
일단 관계자에게 사실 통보 - 크랙이 설비 안전성에 큰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설비 가동 정지 - 대부분의 균열은 관련 규격에 의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ASME Code 또는 AWS D1.1 Code에 의해 용접부 비파괴검사 실시 - 보수용접 실시 - 용접 후 열처리 실시 - 최종적으로 비파괴검사 실시 - 결함이 없을 경우 설비 가동 등의 절차에 의해 보수 완료 된다고 설명
5. MT와 ET의 차이점
MT는 강자성체 재료의 표면 및 표면 직하에 있는 결함을 검출하는 검사법으로서 비자성체 예를 들면 알루미늄, 구리, 오스테나이트게 스테인리스강은 적용이 불가합니다. 반면 ET는 양도체 즉, 전도체인 강(Steel)뿐만 아니라 MT로 검출이 안되는 알루미늄, 구리,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 등의 표면 결함 검출이 가능합니다.라고 답변
6. 그럼 UT와 AET에 대해 말해보세요
둘 다 음향의 원리를 이용한 비파괴검사법으로서 UT는 이미 발생되어버린 결함을 검출하는 검사법(과거적 성격)이고, AET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결함 양상을 검출하는 검사법으로서 평택 가스공사 LNG 저장용기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LT검사법과 같이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답변
7. STS 316과 STS316L의 차이점은 뭐죠?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 용접이나 열처리시 발생되는 입계부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함량을 0.03%이하로 규제하고 있는데요~ "L" 탄소함량 0.03% 이하인 스테인리스강을 의미합니다. 라고 답변하고, 참고로 이러한 입계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티탄이나 니오브가 함유된 STS321 또는 STS347를 사용하면 입계부식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답변
8. 기타 그 외의 질문 사항은 앞서 게시글에 올리신 분의 답변 내용과 비슷하였습니다.
면접에 도움이 되셨으면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가술사 6관왕 축하드려요~교수님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