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추억은 길 우에
* 저 자 : 윤종희
* 분 량 : 256쪽
* 가 격 : 13,000원
* 책 크기 : 135 x 200mm
* 초판인쇄 : 2021년 12월 24일
* ISBN : 979-11-92075-26-6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 현대계간문학(2016). 수필시대 등단
■ 사)한국문학협회 수필분과 회장
■ 문학한국편집 주간
■ 현대계간문학작가회 회원
■ 수필시대 공동발행인, 청하문학회 회원
■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 수상 : 현대계간문학 최우수문학상(2020)
■ 저서 : 수필집『추억은 길 우에』 『별빛문학』공저,『시와 수필의 향』공저
■ E - mail : altyun57@daum.net
추천글
모두 박수를 치자
성 기 조(시인.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윤종희 수필가가 오늘 첫 번째 날개를 펴고 푸른 하늘로 높이 날아 오릅니다. 참으로 기쁘고 즐거운 날입니다. 내가 책을 낼 때 보다 즐거운 날이기도 합니다. 윤종희 수필가가 내가 지도하는 글공부방에 와서 수필쓰기 공부를 한 것도 벌써 4년, 그동안 참으로 성실한 자세로 실력을 다져왔습니다. 합평회 때마다 가지고 오는 글은 야무지고 빈틈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글을 낭랑한 목소리로 읽을 때마다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은 늘 긴장했고 또한 알맞고 적당한 표현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필의 즐거움을 함께 맛보았습니다.
수필은 아주 재미있는 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고 경험하는 사실을 근거로 해서 아름답게 다듬어 쓰기 때문에 첫째로 삶의 진수를 다시 깨우치게 되고 둘째는 우리가 평소 느껴보지 못한 글의 맛과 예술성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고 산문으로 엮여진 짧은 글이
면서도 인생을 관조하는 문학이 됩니다. 때문에 수필은 형식과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글이며 전문가가 따로 없는 글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성적인 문학이며, 산문의 형식을 취한 무형식의 문학이고 유우머와 비평적인 문학으로 제재가 다양하며 심미적 철학적인 문학이 되기도 합니다.
윤종희 수필가는 수필쓰기를 공부하면서 특히 이러한 방면에 눈길을 주며 비교적 짧은 분량으로 자신의 세계를 완성하려고 노력하는 분입니다.
윤종희 수필가가 지금까지 눈여겨 봐온 삶의 여러 이야기를 쓴 수필을 한데 모아 하늘 높이 날고저 날개를 가다듬어 첫 번째 비행을 시작합니다. 이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힘껏 박수를 칩니다. 축하합니다.
제1부 배꽃 흩날리던 그곳에 서서
추천글 …… 04
책을 열며 …… 06
맛보다, 봄 …… 15
모래시계 …… 19
영혼의 울타리, 취병翠屛 …… 24
파파카페 …… 29
호야, 다시 피어나다 …… 34
의식이 머무는 곳에 …… 37
메주 쑤는 날 …… 42
머리엔 하얀 꽃 피고 …… 47
동행 …… 50
배꽃 흩날리던 그곳에 서서 …… 55
다, 사랑이어라 …… 60
제2부 띠밭늘
띠밭늘 …… 67
묵동천을 거닐며 …… 72
사시나무 가지에 쓸쓸히 바람 불고 …… 77
꼼수 …… 84
웃을 수 있어 좋은 날 …… 88
받짇고리 …… 93
태백, 그 푸른 선율 속으로 …… 98
무말랭이를 말리며 …… 103
집으로 가는 길 …… 106
거기 소년이 있었네 …… 110
징 검 다 리 …… 115
성곽에서 …… 120
제3부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소쿠리에 담은 봄 …… 129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 132
봄은 어디에 …… 135
당신은 어떤 씨앗을 가졌나요 …… 137
행복 처방전 …… 140
제4부 따로 또 같이
아름다운 날, 북촌 …… 145
나의 작은 산 …… 150
밥상, 그리움과 치유 …… 155
아람 버는 소리 …… 160
폐허 …… 164
호야꽃 …… 169
아버님의 정원 …… 173
‘따로 또 같이’ …… 177
다락방에서 빛나던 새벽별 …… 184
꽃이 되는 사람들 …… 189
방직카페에서 …… 193
딸에게 …… 198
제5부 물향기처럼 추억은 길 우에
상주, 그 그리움의 자리 …… 205
유년의 흔적이 머문 자리 …… 210
사벌, 가슴으로 흐르는 강 …… 215
경천대, 낙동강 1300리 물길 …… 220
작품해설 / 사유의 길에서 …… 229
첫댓글 와우!
수필분과 윤 회장님! 정말 멋져요
표지도 개성 있게 상재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 한해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새해 뜻하신바 모두 이루시고 복되소서! 인송()
인송 작가 회장님,
고맙습니다. 올해를 넘기지 않으려 부랴부랴 마무리한 글이나 서투름이 있을 때, 또한 발전이 있음을 알기에 이리 출판을 마무리 했습니다. 모든 삶에서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항상 존경합니다.
저 역시 인송쌤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 건필하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