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개요
추자도는 전라남도와 제주도 본섬의 중간쯤에 있다.
상·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사람이 살고 있는 4개 섬과
무인도 38개 등 모두 42개의 섬들로 이뤄져 있다.
상추자와 하추자는 다리로 이어져있다.
1896년에는 완도군으로 편입됐다가 1910년에 제주도에 편입됐다.
1946년 북제주군에 소속되었다가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제 실시로
제주시와 북제주군이 통합되면서 제주시 추자면으로 바뀌었다.
현재 6개리(대서리, 영흥리, 묵리, 신양1리, 신양2리, 예초리)에
3000여명(1400여 가구)이 살고 있다.
1271년(고려 원종 12년)까지 후풍도(候風島)라 불리웠으며,
추자도라는 지명은 전남 영암군에 소속될 무렵부터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조선 태조5년 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한 탓에 추자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우두일출(牛頭日出), 직구낙조(直龜落照) 등 추자 10경을 비롯한 수려한 해안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추자도 연근해는 빠른 물살과 깊은 수심,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해역으로 예로부터 고급어종인 참조기, 삼치, 참돔, 방어 등이 회유하는
황금어장을 형성하고 있다.
추자도 올레길 (총 연장 : 17.7㎞)
소요시간 : 성인 기준 7~8시간
낙조 전망대 :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용궁을 지키는 수문장처럼 우뚝 선 섬과 봉우리들,
그 사이로 보이는 해넘이가 일품.
등대 전망대 : 남쪽으로 한라산, 북쪽으로는 다도해가 그림같이 펼쳐지는 곳
모진이 해수욕장 : 제주도 유일의 몽돌 해수욕장.
황경헌의 묘, 애기바위 : 황사영 백서사건에 얽힌 정난주 마리아와 아들 황경헌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모정(母情)이 서린 곳.
신대산 전망대 : 추포도, 횡간도, 보길도 등 아름다운 섬들이 그림같이 펼쳐져
어느새 다도해의 정취에 흠뻑 젖어 드는 곳.
예초리 기정길 : 추자도의 해안절경을 두 눈에 가득 담고 걷는 길.
엄바위 장승 : 추포도와 횡간도까지 뛰어 넘던 장사의 슬픈 전설이 서린 곳.
소원을 빌어 보세요!
돈대산 전망대 : 다도해의 일출과 일몰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탐방객들 사이에
이곳에 오르면 부자가 된다는 소문이 비밀처럼 전해지는 곳.
추자도 10경 안내
1. 우두일출(牛頭日出) : 우두도(속칭, 소머리섬)의 일출 광경
2. 직구낙조(直龜落照) : 직구도의 저녁 노을
3. 신대어유(神臺漁遊) : 신대에 형성된 황금어장의 물고기떼
4. 수덕낙안(水德落雁) : 수덕도의 섬상봉(사자머리)에서 물새들이 먹이를 쫓아
물로 쏜살같이 내리 꽃히는 광경
5. 석두청산(石頭菁山) : 청도라는 섬의 봉우리 사이에 자생하는 푸른 소나무들
6. 장작평사(長作平沙) : 신양 포구의 폭 20여m, 길이 300m에 이르는 자갈해변
7. 망도수향(望島守鄕) : 바다에 우뚝 솟아 고향을 지키는 망도의 모습
8. 횡간추범(橫干追帆) : 횡간도 앞으로 흰 돛을 단 범선들이 떠가는 풍경
9. 추포어화(秋浦漁火) : 추포도로 귀항하는 멸치잡이 배의 불빛
10.고도창파(孤島蒼波) : 관탈섬과 주위를 흐르는 푸른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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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가보고 싶은 곳이내요~~~~~
섬 바다 사람이 동화되어 어울려 사는 아름다운 생명의섬 추자도~~~
경관도 아름답지만 잊지못할 참굴비 정식~입에서 살 살 녹는 그맛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