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신안 섬드리 난 연합전시회
- 제2회 신안 섬드린 난 연합전시회, 1,000여명의 애란인들 몰려성황리에 개최
한국춘란의 보고인 신안에서 활동 중인 애란인들이 한데 모여 제2회 신안 섬드리 난
연합전시회가 1,000여명을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14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막하였다
▶ 제2회 섬드리 난 연합전시회에 참석하신 내외빈들께서 테이프 컷팅식에 참여하였다.
▶ 이날 전시회에는 신안군 분재연구회에서 분재를 출품 전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3월15일까지 열리는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연합전으로 신안
군 각 읍면에서 활동 중인 6개의 난우회에서 배양 중인 한국춘란 300여점이 전시되었으
며 또한 신안군 관내에서 활동 중인 분재연구회에서 30여점의 분재를 찬조 전시하여 전
시장의 분위기 조성과 관람객들에게 신안군의 자연생태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신안군의 관문인 압해대교의 개통에 따라 새로운 물류의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압해면에서 개최되어 새로운 의미를 갖게 해주었다.
특히 신안군에서는 천사의 섬을 4계절 꽃피는 섬으로 만들기 위한 경관조성 사업과 전
국 최대 규모 분재생태 공원 조성에 따른 분재와 한국춘란, 자생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가 그 초석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신안에서 자생하고 있는 우수한 품종의 한국춘란 300여점 전시되었는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화예품부문 대상에는 압해난우회 김형철씨가 출품한 홍화와 지도
삼암봉난우회 김명국씨가 출품한 서호반이 영예의 대상을 각각 차지하였으며 그 외에도
특히 단엽, 복륜소심 등 많은 품종들이 애란인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어 신안 섬드리 난
연합전시회가 계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