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잎 참나무 잎새로 살고 싶어라 慕恩 최춘자 낭송:이재양 가을이여 어서 오너라 세월이여 마구 질주하여 가고픈 그곳 데려가 다오 십 년 이십 년 눈 깜작할 사이 지나 아무 근심 없는 늙은이 되어 숲 속 조그만 오두막에 머물고 싶다 세월이 근심 안고 떠나주지 않아도 늙은 날엔 삶이 고요해질지니 마음도 조금은 평온하리라 아픈 사연 모두 묻어 두고 신성한 비안개 내리는 날이면 산자락 한 잎 참나무 잎새로 살고 싶어라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거역 없이 춤추듯 흔들려 나부끼는 가벼운 잎새 삶도 늙음도 그만하면 넉넉하리니. 다음 카페의 ie10 이하 브라우저 지원이 종료됩니다. 원활한 카페 이용을 위해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다시보지않기 Daum | 카페 | 테이블 | 메일 | 즐겨찾는 카페 로그인 카페앱 설치 철수와진주 https://cafe.daum.net/jenny822kr 음악듣기 | 동영상 | 영상시 | 이미지 | 유머일번지 카페정보 철수와진주 브론즈 (공개) 카페지기 부재중 회원수 8 방문수0 카페앱수0 카페 전체 메뉴 ▲ 검색 카페 게시글 목록 이전글 다음글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영상시 스크랩 한 잎 참나무 잎새로 살고 싶어라/ 慕恩 최춘자[ 낭송:이재양] 꽃순이 추천 0 조회 2 12.01.20 21:38 댓글 0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출처: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 원문보기 글쓴이: 덕우 댓글0 추천해요0 스크랩0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검색하기 연관검색어 환율 환자 환기 재로딩 최신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출처: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 원문보기 글쓴이: 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