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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새내기 사회복지사 실무 연수,
격려의 글 모음
국혜원 선생님을 응원하는 선배 박건수 선생님 격려 글
“사해 같은 삶이 아닌, 갈릴리 같은 인생을 살라. 그런 삶을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라.”
사해는 물은 계속 유입되나 내보내지 못하여 그 곳의 물은 염분이 매우 높아서 어떠한 생물도 살지 못한다. 하지만 갈릴리 바다는 그 곳으로 흘러 들어온 물을 받은 만큼 또한 내보내내는 곳이기에 생명이 풍성한 곳이라고 한다. 받는 것보다 주는 일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가르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면 살리라 다짐하고, 그것이 잘 사는 삶이라고 고백하는 국혜원 선생님..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언어,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도록 하는 사회복지사..
따스하고 눈부신 햇살, 시원한 바람, 지저귀는 새소리, 알록달록 예쁜 꽃, 커다랗고 울창한 나무, 뜨거운 여름날에 소나기, 밤하늘의 무수한 별, 그리 차지 않는 새벽녘 공기, 저녁노을, 한가로운 오후 운동장에서 들리는 경쾌한 웃음소리, 산속의 오솔길...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세계에서 누리는 여유를 좋아하는 사회복지사..
2013년 1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실습경험을 통해서 당자자와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사업 실천 철학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강점관점을 통해 당사자를 바라보고,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이후 복지관 근무를 하면서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의 가치를 깨닫고 다시 태화에 문을 두드려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국혜원 선생님의 사회사업의 가치 철학을 곤고히 하고, 다른 동료들과의 나눔과 소통을 통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응원합니다. 국혜원 선생님 사회사업 여정에 지지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좋은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전략기획팀장 박건수
변주희 선생님을 응원하는 선배 임장현 선생님 격려 글
격려란 단순한 칭찬이 아닌 ‘상대방을 마음속으로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간절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글을 쓰며 제 스스로에게 ‘변주희 선생님을 마음속 깊이 이해하고 있는가?’라는 질문과 ‘하나님의 만드신 존귀한 존재로 사랑하고 있는가?’ 생각해보았습니다.
같은 부서 내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동아리 활동으로, 올해는 같은 팀으로 변주희 선생님이라는 존재에 대해 알아가는 가운데 ‘변주희 선생님이 어떤 중심으로 살아가는가?’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 변주희 선생님은 ‘타인의 아픔을 진심으로 이해할 줄 아는’ 중심을 갖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이를 잃고 슬픔에 있던 저에게 변주희 선생님은 먼저 연락을 해주셨고, 진심어린 위로와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을 사과 한 박스에 담아 보내주셨지요. 사실 큰 슬픔을 갖고 있는 한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진심어린 위로를 해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변주희 선생님은 마치 자신의 아픔인 양 함께 해주셨고 그 일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저의 마음 한자리에서 또 다른 아픔을 가진 이들을 위로해주기 위한 에너지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변주희 선생님은 타인의 아픔과 슬픔을 진심으로 위로해줄 줄 알며, 이러한 일에 적극적이신 분입니다. 기관 내 직원들 간에도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힘든 상황에 있을 때에는 어김없이 변주희 선생님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당사자들의 삶과 그들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러는 척’이 아닌 원래부터 그런 사람이기에 함께 일하는 저로서는 더 감사한 것 같습니다.
2) 변주희 선생님은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중심을 갖고 있습니다.
변주희 선생님은 지금까지 태화 내 사회사업을 하면서 작은 것에도 당사자 중심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를 실천함에 있어 본인의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는 모습을 봐왔습니다. 이렇게 ‘지역사회의 사람살이’를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행복한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주변 직원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어졌고, 모든 직원들이 함께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들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타인을 진심으로 품을 줄 알고 사회사업가다운 자세로 실천하려는 변주희 선생님을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서 ‘격려’는 「단순한 칭찬이 아닌 ‘상대방을 마음속으로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간절한 표현」이라고 언급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저는 변주희 선생님을 진심으로 격려하고자 합니다.
모쪼록 이번 새내기 연수를 통해 이러한 변주희 선생님의 중심이 더욱 깊어지고 넓어져서 세상을 조금이나마 아름답게 만드는데 쓰임을 받기를 진심으로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사실 변주희 선생님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보다 더 풍성한 매력이 있으나 새내기 연수에서 변주희 선생님을 알아 가실 분들이 변주희 선생님의 빠져들 수밖에 없는 또 다른 매력을 찾아내는 기쁨을 드리기 위해 이쯤에서 격려 글을 마무리 하려합니다.
좋은 사람들이 좋은 교육 속에 좋은 관계를 맺으며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덧붙이는 말
더불어 곧 다가올 꽃피는 봄날 변주희 선생님이 혼자 벚꽃 구경을 가지 않길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변주희 선생님과 함께 할 만 한 멋진 남성분을 찾고자 합니다. 새내기 연수가 그런 기회가 될지는 모르지만 혹 여성분들 중에서도 변주희 선생님이 마음에 드신다면 본인이 알고 있는 주변 남성분들과 의미 있는 연을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그 남성분은 본인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받으며, 이타적인 연애를 위해 고민하시는 변주희 선생님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을 겁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업부 사례관리팀장, 임장현
이수연 선생님을 응원하는 선배 심혜정 선생님 격려 글
사회복지를 구실 삼아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을 하고자
태화에서 최선으로 일하는 이수연 사회복지사를
구슬 새내기 연수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하며 보냅니다.
이수연 선생님은
사회복지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고자
새내기 사회복지사 같지 않은 모습으로
날마다 가치와 철학을 점검하고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이 연수를 통해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첫 단추를 잘 꿰고
사회복지 실천의 가치와 철학을 내재화 하며
기쁘고 가슴 떨리는 사회복지의 길을 함께 갈 든든한 동역자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연수 후 복지관으로 복귀해서는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하고 있는 사업을 구실삼아
지역사회와 당사자가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사업 실천가로서
역량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귀한시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연수를 위해 애써주시는 김세진 선생님 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김지수 선생님을 응원하는 선배 나애서 선생님 격려 글
김지수선생님
새내기 사회복지사 실무연수에 참여하고 싶다고 먼저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격려의 글을 작성하며 어떤 칭찬과 격려, 응원을 해야할까 하며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김지수선생님의 강점은 솔직함과 수용,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아는체 하지않고 모르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 솔직함,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적극 수용 그리고 배움에서 실천으로 이러지는 노력들이 지금의 김지수 사회복지사를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올해 3년째 담당하게 된 홍보사업을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빛나는, 복지가 지역사회에 두루 스미도록 실천해 보겠노라며 복지요결을 바탕으로 계획서를 새로이 작성하고 계속해서 고민하는 과정에서 저도 참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사회사업을 바르게 하고 싶은, 잘 해보고 싶은 김지수 선생님
뜻있는 동료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사업 이렇게 하면 잘했다, 참 잘한다는 경험을 나누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녀와서 삶에서, 현장에서 ‘이것만은 내가 꼭 해보리’라는 일을 만들어 실천해보기 바랍니다. 또 함께 가지 못한 동료를 위해 배운 것을 나누고 함께 실천해보지 않겠냐며 제안하고 뜻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서로돕고 세우는 관계를 만들어가요. 새내기연수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두근두근 쿵쿵 설레이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추억을 만들기 바라요.
최요섭 선생님을 응원하는 선배 정예용 선생님 격려 글
1.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에 드리고 싶은 말씀...
새내기 사회복지실무자들에게 사회복지실천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그들 스스로 사회복지실천현장에 대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에 있다 보면 각각 실무자들의 개별의 생각을 듣기보다는 기관의 상황과 지역의 상황에 맞추어 새내기 실무자들을 일방적으로 훈련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고민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들 스스로 사회복지사의 길을 택했고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담아내고 싶은 모습들이 있을텐데 간과했던 것은 아닌지.. 그들 스스로 주체성 있게 세워질 수 있게 해야 하는데 현장 안에서 담아내는데 어려움을 느껴왔던 것 같습니다. 당사자들과 함께 하는 삶을 택한 새내기 사회복지실무자들이 사회복지현장에서 보다 행복하고 지금의 삶을 가치있게 여길 수 있도록 귀한 장 앞으로도 마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연수 신청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저희 기관에 입사한지도 이제 6개월이 넘어가네요.. 많이 힘들고 고단한 6개월이었을 것 같아요.. 이번 연수가 선생님께서 그동안 실천현장에 당사자들과 그리고 여러 사회복지실무자들과 함께 하며 느꼈던 많은 고민들과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의 생각들을 정리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줄 믿고 바래봅니다. 바쁜 업무 가운데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일상에서 벗어나 바라보면 좀 더 여유를 갖고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 선생님께 연수의 시간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고요.. 앞으로 선생님과 사회복지현장 안에서 함께 이루어갈 많은 것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정예용 과장
홍희진 선생님을 응원하는 선배 김성애 선생님 격려 글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21년차 지역사회복지관입니다.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섬기는 일을 하고 있지요.
우리 홍희진 사회복지사는 쌍용의 1년차 그야말로 새내기 사회복지사입니다.
하지만 업무에서는 어떤 선배들 못지않은 열정과 성실의 소유자입니다.
홍희진 사회복지사가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슈퍼바이저와 약속된 일은 성심을 다해 마칩니다. 동료를 배려하고 방문하시는 동네 주민, 어르신들을 일어나 인사하며 맞이합니다. 홍희진 사회복지사는 쌍용에서 복지요결을 같이 읽었고 사례관리 공부노트 역시 꾸준히 학습하고 있습니다.
아마 실무와 복지요결의 실천에 있어서 많은 것이 궁금할 것입니다. 교육문화 사업과 방과 후(저녁돌봄) 아동 청소년 사업을 담당하고 있어서 만나는 당사자의 폭이 넓은 만큼 많은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많이 듣고 질문하고 깨닫는 시간이 되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홍희진 사회복지사는 조금, 쬐금 내성적이여서요~~ 긴장하지 않게 따뜻하고 촉촉한 목소리로 이야기 해 주세요^^
홍희진 사회복지사와 같은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새내기연수에 함께하시는 모든 분이 우리 홍희진 선생님처럼 사회복지의 희망이고 힘입니다. 모두 모두 응원합니다.
김세진선생님 고맙습니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김성애
강희진 선생님을 응원하는 선배 신동희 선생님 격려 글
강희진 선생님~
복지관 송년행사에서 당사자에게 "나에게 용기를 주며 함께 노력해 주어 이 세상은 아픔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듣고 감동 받던 선생님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또래관계가 안 좋아 힘겨워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언니, 누나가 되고, 건강과 가족간의 문제로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께는 좋은 이웃, 가족이 되어 함께 하는 강희진 선생님.
도움 요청이 있을 때마다 주저 않고 찾아뵙고 걸언하며 당사자들과 함께 웃고, 울고, 고민하던 것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풀고 당사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신동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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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들의 글 속에 후배 생각하는 마음이 보입니다. 애정이 보입니다. 부럽습니다.
이렇게 좋은 선후배가 함께 일하니, 직장인으로 복입니다.
부럽습니다 ^^
김국보 선생님~ 김해복지관 후배가 없어 아쉽습니다. 다음 연수에는 좋은 후배 많이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