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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堅持雅操하면 : 바른 지조를 굳게 잡으면
[총설] 의미로 주역 61번째 괘인 風澤中孚( )괘 九二爻에 나오는 글을 인용한 것이다. (우는 학이 그늘에 있거늘 그 자식이 화답하도다. 나에게 좋은 벼슬이 있어서 내가 너와 더불어 얽히노라).'는 내용이다. 어미학과 새끼학의 관계는 순수 자연, 우러나는 믿음이 있는 진실성이 있다. 인군과 신하의 관계도 이와같이 가식이 없고 진실성이 있어야 술을 주고받으며 수작(酬酌)하듯이 벼슬로 수작하고 서로 얽혀서 中孚의 정치를 이룰 수 있다. 견고하다는 의미. 혹은 寺를 옛날의 해시계(땅위에 막대기를 꽂아 그림자의 움직임에 따라 시간을 재는 것)로 보고 시간을 알아낸다는 데서 '믿다'라는 의미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본래는 초나라 지방의 가마귀를 뜻한다고 한다. 轉하여 '지조(志操)'의 뜻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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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操(잡을 조)나무(木) 위에 달린 열매들(品)들을 손(扌)으로 딴다는 데서 잡다는의미라 하니 .... 品(품)이 木(나무위에) 있으므로열매로 해석이되니 정말 놀라운 해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