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배달에서는
단기 4342년 개천절(음력 10.3) 천제는 11월 19일(음력 10.3) 11:30부터 아차산에서 봉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회에 걸쳐 현장 답사를 하는 과정에서,
아차산성 안에 신라시대의 제단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제단(3단의 원형 형상 뚜렷) 흔적이 있음을 확인했고,
<아차산 자료실의 향토사학자 김민수씨와 함께 확인한 망대지의 원형제단 윤곽>
과거부터 천제는 큰산 아래 소산에서 지냈다는 <환단고기>의 진역유기를 인용한 내용에도 부합되며,
과거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를 아우르는 의미도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9.4 운영회의에서 이곳을 올해 천제의 장소로 확정하고, 제천준비위원장에 박송희 이사를 비롯하여 준비위원들을 선임하고, 광진구청에도 연락을 하였습니다.
당일 행사는
10시 경에 아차산성의 제단터(망대지)에 올라가 제천행사를 알리는 고유제를 간단히 지낸 후
본 제천행사는 바로 입구에 있는 농구장에서 봉행하기로 했으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준비위원회에서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행사장에 오시는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2번 출입구)이나 광나루역(1,2번 출입구)에서 걸으면 15분 정도 걸리며, 아차산 역 2번 출구로 나와 아차산역 사거리의 영화사 가는 소로에 오면 03번 마을버스가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여 영화사까지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