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마실에서 천사흘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들루즈 들뢰즈의 정치론2: "통제사회에 관한 후기(1990)"
천야 추천 0 조회 1,166 21.09.09 00: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첨부된 파일
댓글
  • 작성자 21.11.30 21:18

    첫댓글 구멍들(les trous): 당신들이 저술목록과 전기의 [연결] 기준들을 나에게 적용하기를 원한다면, 내가 보기에 나는 충분히 일찍이 나의 첫 저술을 썼으며, 8년 동안 [󰡔경험론과 주관성󰡕(1947쓰고 1953출판)의 출판, 1953년 이후, 1962년 󰡔니체와 철학(1962)󰡕을 말할 것이다.] 더 이상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여러 해 동안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어디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추상적으로 안다. 약간은 마치 다른 어떤 이가 나에게, 내가 믿지만 진실로 내가 아닌, 추억들을 말해 주는 것처럼. 나의 생애에 마치 구멍처럼, 8년의 구멍들(les trous)이 있다. 나에게 나의 생애에서 흥미로울 것 같은 것이 그러한 것인데, 그 구멍들은 빈칸(les lacunes)들을, 가끔은 드라마 같은 것을 허용하고, 그러나 가끔은 그렇지 않는 그런 구멍들이다. 여러 해에 걸친 강경증(强硬症, des catalepsies, 마비증) 또는 여러 종류의 몽유병을, 나의 생의 대부분은 허용했다. (188) - 들뢰즈, "철학에 관하여(1988)", Pourparlers 1972-1990, Minuit.

  • 작성자 21.12.01 00:24


    “그것은 내 인생에 있어서 구멍과도 같다. 그것은 8년의 구멍인 것이다. 내가 인생에 있어서 흥미롭다고 발견하는 것은 바로 그것, 때로는 극적이기도 하고, 때로는 그렇지 않기도 한, 인생에 뚫린 구멍들, 공백들이다. .. 운동이 일어나는 것은 어쩌면 그러한 구멍들 속에서 이다. ” - Giles Deleuze, "Signes et événements" - Magazine Littéraire n°257 Sept 1988. (한국어판 「철학에 관하여」, 『대담』, 김종호 옮김, 솔, 1993, 147쪽.)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