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 몰랐는데, 이 모델이 suv차량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종이라네요~, 난 랜드로바나 그런 서방국가 찝차가 최곤줄 알았는데
60년대 후반 ~ 8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4륜구동 찝차입니다
총 생산댓수는 잘 모르겠는데, 하여튼 무지 많이 팔렸답니다, 특히나 중동국가 에서는 지금도 아주 흔하게 돌아다닙니다
그런 중동이나 남미에서는 부품수급도 용이해서 그런건지, 동네나 시내 어디에서도 막 굴러다니는데 ... 실로 서민들의 생계형 차량으로 보입니다 ... 그런 서민 생계용 에다가 댓수도 많아서 해당국가 에서는 값은 잘 모르겠지만 무지 저렴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선진국가에서는 ... 이게 또 명물이라서 그런지 값이 아주 비싸네요!
보통 일본차량 이라 해봐야 60년대 차량정도 돼야 상태별로 100만원에서 부터 신차급 최상급이 3만불 정도로 아는데~ ... 70년대 차량이야 그냥 중고가격이고~
그런데, 후발국인 일본 70년대의 도요다 찝차가 인기가 많은지, 매물도 많은편 인데도 보통 3만불 안팍으로 거래되는군요 ... 최상급은 10만불(1억)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차는 아주 튼튼 하댑니다, 하긴 가까이서 살펴 봤는데 ... 실내가, 요즘차들은 승용이든 suv이든 내부가 죄다 플라스틱 범벅 아닙니까? ... 근데, 이차는 아주 원시적인데 ... 실내도 전체가 시트만 제외하곤 완전 철제로 되어있더군요, 사막지방이니 부식도 안되고 철제라서 웬만한 충격엔 흠집도 안나서 엄청 튼튼할수 밖에~
포니1이 해외에선 그렇게 값을 쳐주는 차량이 아니지만, 한국 본토에서는 7천만원을 호가 하듯
현역으로 왕성하게 움직이고 있는 국가에선 걍 아주 저렴한 차량 이지만, 선진국가에선 아주 귀하신 몸이라는게 우리와 같은 이치같군요 ... 물론 그런 3만불 내외의 FJ40 차량들은 복원도 잘 되어있고 상태가 좋아서 그렇겠지만~
분명한건, 선진국에서나 저개발 국가에서나 모두 최고로 인정받는 차량임에는 틀림없는듯 합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무려 10만불(1억)에 팔린 차량입니다, 77년식>
<위의 1억짜리 FJ40과 꼭같은 기종입니다 ... 예멘에서는 아주 흔하게 다니죠~>
<완전히 시골 트럭같습니다~>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바닥이라든가 문짝이 완전히 철제로 되어있습니다>
<이래뵈도 고배기량(3800cc정도?) 6기통 휘발유 엔진입니다 ... 휘발유가 싸서 그런지 차량들 배기량이 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