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4월 25일 오전 10시
2. 장소 : 어린이 대공원
3. 내용 : 부산 동물원 더파크(The Park)
4. 탐방 후기 :
초읍동 어린이 대공원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에 푸른 숲으로 둘러쌓인 "부산 동물원 더 파크"의 정문이 우뚝 쏫아 있다.
4월 25일 오전 10시에 광장에서 행정부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거행되었다.
식순에 따라 테이프를 끊고 일행은 사파리 문을 통하여 대표적인 동물인 사자, 호랑이, 흑표범, 기린, 코끼리, 낙타, 펭귄, 곰, 독수리, 악어, 양떼 목장 앵무새의 등 큰 볼거리를 기대를 했으나 못 미치다. 아직 새로운 보금자리에 적응이 아니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옛날에 보든 그러한 동물원은 아닌 것 같다.
서울 대공원의 동물 숫자에 비하면 너무나 빈약하다. 어찌 첫술에 배가 부를까마는 제자리를 잡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개장식에는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1만5천여 명을 초청해 동물원 투어를 무료로 시행했다.
부산에 동물원이 있다는 것은 자랑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입장료는 성인 1만 9천원, 청소년 1만 7천원, 어린이, 경로는 1만 5천원이다.
반사되는 햇볕 때문에 사진 촬영에는 애로가 있으며, 많은 인파에 인하여 동물들의 활동이 위축되어 있고, 구석에 꼼짝하지 않고 있다.
시민들의 반응은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고 한다.
여하튼 오늘 개장식에서 '값비싼 동물을 보았다."고 위안을 한다. 앞으로 많은 보살핌이 있어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