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13년도 교통자료 분석까지 올렸군요...
오늘은 조금 더 심도있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중에 차종별 사고 점유율이 있습니다...
차종별 점유율은 승용차(49.8%), 화물차(23.0%), 이륜차(12.3%)
여기서 이륜차 사고 점유율이 12.3%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범주 안에는 원동기 및 소형 이륜차도 포함된 것 입니다...(주가 되겠지요)
250cc 이상 대형 M.C는 사고 점유율이 얼마인지 통계가 안 나와있네요...
파 헤쳐보면 정말 작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정부기관이나 보험사에서 대형 M.C를
원동기 및 소형 이륜차와 싸 잡아서 매도를 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정부와 언론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오토바이(M.C)에 관한
사고와 사건을 뉴스화 하다보니 어느세 일반 국민들의
머리속엔 M.C는 위험하고 사고나면 죽는다 라고
세뇌되어 버렸습니다...
지난 45년간 세뇌를 시켜버렸으니 지금에 와서
180도 뒤집을 수가 없는 것이죠~~~
사실 정부도 뒤집고 싶을 것 입니다...
고유가 시대에 걸 맞는 정책을 펴야 하는데
그럴려고 하면 그 동안의 잘못된 정책이 일순간에 밝혀지기 때문이죠...
지금 정부에선 전기 자동차와 전기 오토바이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시,군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까지
보급을 시키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과연 얼마만큼의 보급이 이루어져 효과를 얻을지 모르겠지만
또 하나의 탁상행정의 표본으로 남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관련 법규부터 개선을 했는지 묻고 싶네요...)
4시간 완충으로 40km를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제작자 이야기 일 것이고
실제 운행거리는 훨씬 못 미칠 것은 자명한데
과연 몇십km밖에 운행을 못 하는 전기오토바이를
누가 구매를 할 지 의구심부터 듭니다...
아래 내용은 신문에 보도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검색창에 전기오토바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매일같이 올라오는 내용입니다...
서울시가 전기오토바이(전기이륜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오토바이를 285대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대당 250만 원씩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환경부 보급평가인증을 완료한 전기오토바이 6종으로
차종에 상관없이 보조금을 준다.
신청 기간에 환경부 인증을 받은 전기오토바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 오토바이의 판매가격은 382만∼645만원으로
보조금을 받을 경우 132만∼395만 원만 구입자가 부담하면 된다.
전기오토바이는 전기자동차와 달리 전용 충전기가 필요 없다.
일반 전기 콘센트에 꽂아 4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했을 때 가능한 하루 40km 주행 시 연간 연료비(연료비로 환산한 전기료)가
일반 오토바이의 10분의 1에 불과해 경제성도 뛰어나다.
서울시에 주소 등록을 한 시민은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지역 법인이나 배달업소 등도 지원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미선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전기오토바이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다”며
M.C를 권장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 하는
정부도 답답하리라 생각합니다...
원동기 및 소형 이륜차와 대형 이륜차의
면허제도부터 개선을 해야하고
관련법규도 대대적으로 개혁을 해야됨은 물론이고
대 국민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기엔 역 부족인거죠~~~
원동기 및 소형 이륜차의 무분별한 법규위반과
무질서한 운전습관을 어떻게든 바로 잡아야 하는데
관행이 되다시피한 지금에 와서 바로 잡기란
거의 불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정부는 그 동안의 정부정책이 잘 못 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정말 다 까발리고 그 동안의 모든 잘 못된 정책을 용서를 구하고
이제라도 올바른 정책을 펴 나가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확 뒤집을 수는 없을 것 입니다...
제일 먼저 원동기 및 소형 이륜차와 대형 M.C의 차별화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관련 법규와 제도부터 개선을 하고
대형M.C를 자동차와 똑 같은 권리와 의무를 부여함은 물론이고
고속도로와 전용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정부정책은 요지부동 이지만
언젠가는 모든 정책이 바뀔 것으로 기대 해 봅니다...
하루빨리 원동기 및 소형 이륜차와 대형M.C의
차별화가 이루어 지길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라이더들의 권리와 의무를 회복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다음 편에 계속 이어집니다...
첫댓글 탁상행정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