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도서관 방문 책 반납 대출 후 자기계발실에서 독서
2019.5.1.(수) 근로자의 날 오후 송파도서관을 찾았다. 빌려 본 그림책 네 권을 반납했다. 그리고 좌석발급시스템을 이용하여 자기계발실 한자리 비어있는 것 보고 좌석 신청을 했다. 2층 어학문학실에서 성재림 엮은 "글쓰기 대가들이 말하는 글 잘 쓰는 원칙 제1장 1조"를 대출해 4층 열람실을 찾았다. 열람실 마다 사람들이 가득하다. 이 열기 속에 얻은 자리 앉아 사람들 틈에서 책 읽기 하는게 얼마만인가!
'진실하게 써라. 포기하지 마라. 끝까지 써라!' 울며, 웃으며, 구르며, 한숨지으며, 고군분투했던 대가들의 글쓰기 비결을 열며 모처럼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오월 책읽기로 시작하다니, 고맙고 참 좋다. ^^











*SNS로 받은 글이다. 나누려 올려 둔다.
5 월에 꿈꾸는 사랑 / 이 채
꽃들은 서로 화내지 않겠지
향기로 말하니까
꽃들은 서로 싸우지 않겠지
예쁘게 말하니까
꽃들은 서로 미워하지 않겠지
사랑만 하니까
비가 오면 함께 젖고
바람 불면 함께 흔들리며
어울려 피는 기쁨으로 웃기만 하네
더불어 사는 행복으로 즐겁기만 하네
꽃을 보고도 못 보는 사람이여
한 철 피었다 지는 꽃들도
그렇게 살다 간다네.
♡5 월은 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 교육의 달이다.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스승의날(5.15) 성년의날(5.20) 부부의날(5.21)이 이어져 있다.
"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 "구충신효자지문" 등을 생각해보자. "8반가" "부모은중경" "주자 10회훈" 을 가르치고 배우자.
'나무가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부모를 봉양코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주지 못한다'
효도는 때가 있는 법, 그 기회를 놓치면 아무리 원해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내 부모가 안 계시면 더이상 효도는 불가능한 후회로 남는다
그래서 '있을 때 잘해, 때는 늦으리' 라는 유행가 가사가 생긴것 아닐까?
우리 모두는 부모이며 동시에 자식이다.
위를 향해 자식 노릇을, 아래를 향해 부모 노릇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자.
가정의 달을 시작하며 생각해본다.
🙌2019년 5월 0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
[데살로니가후서 3:10] ~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많은 것을 변화시켰는데, 그 중 하나가 '노동'에 관한 생각입니다.
전통적으로 양반들은 노동을 천하게 생각했습니다.
일은 양반의 체통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노비나 천민들의 몫이고, 자신이 일하지 않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고귀한 신분을 증명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양반들은 자신은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이기 위하여 손톱을 길게 기르고 잘 손질하여 광택을 냈다고 합니다.
선교사들은 한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동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선교사들은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는 말씀을 가르치며 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복음이 들어가자 점점 한국인들의 사고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전북 부안의 관동마을에 신경운이라는 양반은 가늘고 긴 손톱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 곳을 순회하던 테이트 선교사로부터 성경을 얻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고 감동받아 기독교인 되었습니다.
몇 년 후 테이트 선교사가 이 마을을 다시 방문했을 때 그의 손톱은 짧고 추하게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빈둥거리며 사는 양반의 삶으로부터 완전히 이탈하였습니다.
그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성경에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고 이레 되는 날은 안식일로 지키라’는 말씀을 읽고 그리스도인은 빈둥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빈둥거리는 양반 노릇을 청산하고 충성된 청지기 노릇을 감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로마서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우리는 일 안하고 편히 놀고 먹는 삶을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이 풍성하고 완벽했던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이브는 일 안하고 놀고 먹기만 했을까요?
[창세기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일'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한 저주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 에덴 동산이라는 완전한 곳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일하고 경작하고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먹고 놀면서 편하게만 살도록 하지 않으셨으며 아담에게 가장 먼저 하게 하신 것이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이유는 일하는 동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을 하는 것은 단지 생계의 수단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자아가 그 일을 통해 실현되는 것입니다.
노동을 통하지 않고 얻은 재산은 쉽게 사라집니다. 비록 노동하지 않고 성공해 많은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쉽게 사라지거나 정신을 병들게 하는 독약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삶을 책임지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일할 때 그 일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감나무 아래 누워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그저 하나님께서 알아서 다 해주시리라고 믿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지금 몇 시인가요? 알려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지금 7시 30분이다”하고 응답하실까요?
아닙니다. “시계를 보거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저를 태워줄 버스를 보내주시옵소서”라고 기도 하면 뭐라고 하실까요?
“버스 정류장에 가서 기다리거라”라고 하십니다.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안은 채 기도 응답만을 기다리는 것은 공부도 안하면서 100점 받기를 기도하는 아이들과 같습니다.
[요한복음 1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죽은 나사로도 살리신 예수님이 돌을 옮겨 놓으라고 명령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요한복음 2:7~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물도 포도주로 변화시키시는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물을 채우고 떠서 갖다 주라고 명령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고린도전서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이지만 하나님은 나를 구원의 역사의 동역자로, 생명역사의 동역자로, 사람을 낚는 동역자로 함께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쓰이는 일꾼이자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일하는 손은 아름답습니다.
일하는 손은 창조와 발전의 손이고, 성실과 겸손의 손이며, 진실과 순수의 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이 날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가족과 자아 실현을 위해 애쓰고 열심히 일하는 모든 근로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의 손을 통하여 새로움을 창조하고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는 기쁨이 넘치는 신실한 일꾼이 되시길, 내가 몸담고 있는 일터와 가정을 작은 천국으로 만드는 착하고 충성된 일꾼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부지런한 자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의 게으름 때문에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시간들을 헛되게 사용했던 것을 용서해 주시고, 제 안에 있는 게으름의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하시고, 부지런히 일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하루를 시작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충만하게 채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맡겨진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여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 드리고, 주님 앞에 서게 될 그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