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코쿠 고치시 역앞에 숙소에서 샘과 나란히있다
샘은 엇저녁 도쿄에서 일을 끝내고 이리로와서 가족들과
합류한것이다ᆢ 2015년부터 의무적으로 만든 가족여행ᆢ
이런저런 이유를 대다보면ᆢ 이러지 못할것 같아서 행사로
만든것이다ᆢ 맑은샘배 여자 고학년부 우승자 미노리양이
반집승으로 홍도장 서른두번째 입단자가됬고 여자기사로는
열두번째 입단자다 ᆢ 밤늦은 시각에 축하주를 나눴다ᆢ
료마의고향인 이곳을 오고싶었다 료마는 하급무사 신분의
사무라이였는데 도쿠가와 세습정권을 종식하는데 일조하고
메이지 신정부를 태동시키는 대변혁의 중심에서 중재자로
활약하다 서른세살 어느날 내각인선을 구상하다가 반대파
사무라이 집단의 테러로 삶을 마감한 인물이다ᆢ
지금 대바협이 수장이 바뀌고 부회장단과 이사ᆢ 각파트의
위원장까지 인선중인데 예전에는 이름과 직책이 필요해서
발걸쳐논 이들이 허다했던 모양이다 ᆢ 이제는 바둑동네에
진심으로 생각하고 후원하는 이들로 구성하길 바라고있다
지금 세상에서는 사람찾는거 아주 간단하다 ᆢ 후원금이다
작은 후원도 못하는 인물들은 전부 제외 시켜야한다ᆢ
전에 구성원들을 본적이 있는데 모르는 인간들 투성이였다
바둑동네 현장에서 일하고있는 내가ᆢ 그이름이 생소한데
그들이 바둑동네에 무슨 기여를 했겠는가ᆢ 쓸데없는 소리
들을 필요없다ᆢ 회장님이 소신으로 밀고 나가시길 바란다
료마가 구상한 내각인선자 명단에 료마는 들어있지 않아서
지금도 추앙받고 있는것이다ᆢ 아들놈 깨면 한잔해야지ᆢ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