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샬롬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안에서 평안들 하셨습니까?
저는 잠시 주님의 크신 은혜로 지난 4월중순부터 5월초까지
이탈리아,그리이스, 터키 등 4개국에 해외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물론 성지순례 코스도 포함되었지만, 여러도시를 거치면서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정말 큰 은혜 받은것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제국의 왕들의 소장품들이 가득한
톱카프궁전을 방문했을때인데,
현지가이드 설명은 세계3대 다이아몬드(86캐럿)에 중점을 두면서 '다윗의 검'과
'모세의 지팡이'가 이곳에 있다고 해서 기대만발하여 오직 '모세의 지팡이'를 찾고
있었는데 어둠속에 다윗의 검과 나란히 있는 '모세의 지팡이'를 보는 순간,
가짜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자아낼 만큼 막대기 하나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별로 크지도 않고(120센티정도)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는 누런(고동색)막대기?
제가 상상했던 영화에서나 본듯한 멋진 지팡이는 보이지 않고 그저 볼품없는
막대기가 "모세의 지팡이?" 아닐꺼야?, 그래서 "하나님! 저 마른 막대기가 진짜 모세의
지팡이 인가요?" 하며 여쭈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관람시간이 끝나서 저녁식사 시간까지 계속 의문점이 들어서 휴대폰에 있는
성경말씀 출애굽기 4장을 보았을때 전시된 막대기가 진짜 "모세의 지팡이"라는 감동이
밀려오면서 '아! 그렇구나! 그렇게 볼품없고 몸도 의지할 수 없는 양치는 막대기가 하나님의
지팡이로 변화되니까 기적을 일으키고, 홍해를 갈랐던 지팡이로 변화되었듯이
하나님께서는 볼품없고 겸손한 자를 들어 쓰시는 멋진 분이시구나하면서...
주님! 부족한 제 자아도 죽여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회원님께서도 '모세의 지팡이'를 혹시 다른곳에서 보시더라도
영화에서나 본듯한 멋진 지팡이나 끝이 구부러진 지팡이는 진짜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정보제공 차원에서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순례자님 부럽습니다.
저도 가 보신 그 곳에 짝꿍과 견학 및 여행을
하고 싶네요~^^
모세의 지팡이에 대한 이미지와 의미를 설명해주심에 감사드려요♡
겸손한 자를 늘 들어 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겸손한 자를 들어쓰시는 주님!
전 아직 멀었네요.. ㅎㅎ
어떻게 하면 더 낮아질 수 있을까요?
먹으면 겸손해지는 알약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럼 비싸도 사 먹을텐데요...
저도 1억 정도래도..
평생 할부해서 그런 약 있음 ㅎㅎ
사 먹어 보고 싶네요~^^
그러나 주님의 힘으로 되어져 가기를요♡
어쩜 그렇게 말씀도 멋지게 하시는지..ㅎㅎ
꼭 초등학교 선생님 다우신 발상이십니다~
신약,구약 드시면 됩니다요 ㅎㅎ
이 아침 모세의 지팡이를 보면서 주님의 시각과 우리의 시각이 얼마나 다른지
새삼 느끼면서도 다시 한번 고정관념을 깨뜨립니다.
금그릇 은그릇 질그릇이라도 주님 은혜속에 겸손하고 낮아져 드러나든 안드러나든
주님손안에 있으면 행복이요 기쁨인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