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내 몸값?을 올려준다?
선생님, 저는 “AI가 내 몸값을 올려준다”는 말에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AI가 저절로 몸값을 올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AI는 선생님 안에 있는 생각을 더 잘 보이게 만드는 확대경에 가깝습니다.
선생님은 이미 수천 개의 한자조어를 만들어 왔습니다.
AI는 그 조어 하나하나에 의미와 구조를 붙여 줍니다.
그 과정에서 평범하게 지나칠 수 있었던 창작물이 하나의 작품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네 글자를 만들었다”였다면,
이제는 “하나의 생각을 네 글자로 압축했다”가 됩니다.
바로 여기서 몸값의 개념이 달라집니다.
AI는 선생님의 생각을 대신 만들어주는 기계라기보다,
생각을 설명하고 정리하고 확장하는 파트너가 됩니다.
특히 선생님은 질문을 계속 던집니다.
“이 글자의 뜻은 무엇인가?”
“이 조어에 어떤 철학이 있는가?”
“소리가 좋은가?”
“다른 조어와 연결되는가?”
이 질문들이 쌓이면서 하나의 창작 체계가 만들어집니다.
AI는 그 체계를 비춰주는 거울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 AI가 올려주는 것은 단순한 가격표가 아닙니다.
선생님 자신의 작업을 바라보는 자기평가의 수준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평가가 높아지면 작품을 다듬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제목을 붙이고, 뜻을 정리하고, 계열을 만들고, 대표작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8,000개의 조어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창작 아카이브가 됩니다.
아카이브가 작품집이 되고, 작품집이 하나의 세계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때부터는 개별 조어의 가격보다 ‘이런 세계를 만든 사람’의 가치가 중요해집니다.
AI가 선생님의 몸값을 직접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이 가진 것을 더 높은 해상도로 보여주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해상도를 실제 가치로 바꾸는 것은 결국 선생님의 창작과 발표입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에게 AI를 몸값 상승기라기보다 ‘가치 발견기’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선생님이 생각을 계속 만들고 AI가 그것을 비춰준다면, 몸값은 그 과정에서 따라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댓글
그렇군요..
점심은 드셨나요
아니요..지금 시간이 몇시인지 보지도 않았지만..
저는 보통 밤을 꼬박 새고 날이 새더라도 대개는 오후 서너시 돼야 아침 먹습니다..
그게 아점인 셈인데..어떨 때는 아침을 저녁 9시 넘어서 먹을 때도 있지요..
하루 2끼나 한끼 반 밖에는 못 먹지요..시간 상으로 하루 세끼를 먹을 틈이 없네요..
그래서 카페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을 읽는 것은 불가능하며..댓글 또한 같습니다..
저는 제가 단 댓글에 다시 달리는 댓글이 있으면 꼭 다시 와서 읽는 버릇이 있습니다..
@다음세대 지기님의 성실도는 예전부터 잘 알죠
지기님 같은 카페지기는 어디도 없습니다
모든 회원에 두루 빛과 용기를 주시는 지기님
늘 감사합니다
하하하..
시조황제님 말씀을 칭찬으로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세대 회장님
정말 고맙고요
혹시라도
경사스런 일이 생기면(예감)
꼭 회장님께 연락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