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서효원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성남에서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효원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분당 백현유원지 부지에 창조경제 타운을 조성해 성남에서도 창조경제를 실행하겠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창조경제는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지역의 문화적 강점을 활용해 지역의 창조력을 높이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워진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인구 12만명의 소도시 영국 허더스필드를 예로 들었는데 허더스필드는 전통적인 산업이 몰락하면서 일자리가 없어지고 도시는 점차 낙후됐지만 ‘창조도시 허더스필드’라는 비전 프로젝트로 인해 시민들의 창의적 활동이 지역개발로 나타났다는 것이다.특히, “박근혜 정부는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어 성남시에도 글로벌수준의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창의성과 지식을 기반으로 일하기 좋은, 창업하기 좋은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잡월드 옆에 위치한 백현유원지 부지에 33,000㎡ 규모의 창조경제타운 조성을 제시했는데 이곳에서 창조경제를 실행하면 해외시장을 누비는 글로벌스타 기업 2백개 창업과 육성이 가능하고 4년 이내에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곳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수행하는 수많은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기술창업기업의 6단계로 부분된 성장단계를 One-Stop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여기에 창조경제타운이 융복합(콘텐츠+IT+BT+제조) 클러스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융복합기술창업사관학교, 산학연관연합기술지주회사, 기술창업투자회사를 설립해 융복합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는 지식자산전문가 인력양성 및 전국지식(기술)거래 상시장터 개설, 해외 최고 기술사업화기관인 스타인바이스(독일), YEDA(이스라엘)를 벤치마킹과 협력을 통해 기술거래 및 사업화의 허브 역할을 이곳에서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서 예비후보는 “성남시는 가장 부자도시인 강남3구와 접해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아직도 활용할 수 있는 싸고 좋은 땅들이 많이 있다”면서 “그러나 지난 4년 동안 성남시는 엉뚱하게도 부도 도시로 낙인되면서 지역경제가 침체 상황에 있으며 성남시의 브랜드 가치도 추락해 미래가 불투명한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백현 유원지에 창조경제 타운이 조성된다면 성남시는 청년의 기술창업 및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고 글로벌수준의 수도권 최고의 아이디어 및 기술창업 메카로 일하는 창조도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성남의 미래정책을 제시했다. |
첫댓글 12단지 앞에 4년간 비어있는 특목고 자리에 미래 창조경제를 이끌 인재 IT, 게임, 소프트웨어 등 특수 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전국의 인재를 양성하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판교 원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입니다.
백현유원지를 산업단지로 만든다면 백현역이 필요할텐데 그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새누리는 대통이 공약도 안지키면서 뭔 또 헛소리를 하시나? 일자리 어떻게 만든다고..말로는 뭔일을 못하겟어요...
새누리는 지역 당선만 되면 지역의 일은 잘 안볼 것이 뻔합니다. 성남의 새정치연합의 수정.중원.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동네에서 거의 살다시피 지역현안에 대해서 논의을 하고 주민들과 귀 기울여 함께 많은 행사와 참여로 결속되고 계속 예산을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분당지역 이종훈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분당이든 판교지역에서든 거의 전 본 적이 없습니다. 당선만 되면 여의도 쪽으로 발을 돌리고 있고 큰일이 잇슈만 생기면 나타납니다.
이것이 새누리의 특색 아닐까요..
유원지 부지에 왜 또 복잡스럽게 경제타운을 짓습니까? 창조경제 타운건설만 되면 다 좋아지는것이 아닙니다.
판교의 장점은 자연과 더블어 조용하고 쾌적한 시스템을 갖추는데 있다고 봅니다. 건물만 냅다 지을 생각말고 주차장이나 건립 할 생각하십쇼... 툭하면 일자리 얘기하고 테크노 벨리면 충분하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