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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쵸니기자 스크랩 밥 속에 넣어 먹는 `수수`의 놀라운 기능성 성분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172 14.04.09 00: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알고 먹는 우리 잡곡, 똑똑한 수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부를 맑게하는 수수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돌이켜 보면 매일의 식생활에서 많은 재배식물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예를 들면, 어느 날 점심식사를 하려고 어느 식당에 들렸다 하자. 거기서 햄버거 스테이크와 빵을 주문했다. 접시 위에는 햄버거와 같이 신선한 양상추, 감자, 마카로니가 놓여 있으며 그 외에 오이, 당근, 양파, 토마토를 섞은 샐러드가 접시에 곁들여져 있다. 이 접시에는 전부 7종의 재배식물을 소재로 한 음식이 담아져 있으며 이 외에 빵밀로 만든 빵이 있다. 식사 후 커피를 주문하고 각설탕과 밀크를 섞어 마시면 커피나무와 사탕수수라는 2종류의 재배식물이 추가 되며 도합 10종류의 재배식물을 이용한 것이 된다.“

-윤서석, 「벼,잡곡,참깨 전파의 길」 中

 

작가 윤서석의 벼잡곡참깨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식생활은 곡류 식품, 특히나 커피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잡곡 섭취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습니다. 그 많은 곡류 식품 중에서도 특히 밥은 한국인에게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곡류식품이 아닐까 합니다. 곡류식품에도 또한 시대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맛 거리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곡류제품들 중에 수수를 소개할까 합니다.

 

아래에 질문 중 해당사항이 있으신 분에게 특히 수수의 섭취를 추천합니다!

 

- 심혈관질환에 노출되신분
- 밀가루 알러지 있으신분
- 피부가 좋아지시고 싶으신분 ^^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수수

 

조개, 새우, 오징어, 버터, 계란, 기름기가 많은 고기, 뇌, 간의 섭취량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수수의 섭취를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나열해드린 음식에는 특히나 콜레스테롤 함유가 높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바로 세포막을 형성하는 주요한 성분입니다. 또한 간은 이 콜레스테롤을 이용해서 담즙 산을 생산하고 궁긍적으로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콜레스테롤 없이는 지방이 소화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는 것이지요, 그렇게 된다면 여러 질병이 야기 되겠죠?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신체에 쌓이게 되어있는데 지나친 콜레스테롤이 섭취될 경우, 체내에 쌓여 혈액순환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쌓인 콜레스테롤들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혈관계 질환이나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게 되며 심장질환에 많이 노출되게 합니다. 드기만 해도 무서우시죠?

농촌진흥청 잡곡과 고지연 선생님을 모셔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고지연 박사님, 수수를 통해서 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게 있다는게 사실인가요?
A. 네,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수수의 기능 중 심혈관질환 예방기능은 현재 가장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고지혈증 및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상승억제, 혈전 예방 등 수수추출물이 심혈관 관련 증후들의 억제 및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최근의 실험(임상까지는 아니고 동물실험 수준)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밀가루 먹고 소화가 안돼 맴맴할 땐 수수로 대체하자!


생각보다 많이 경험하셨을지도 모르는 밀가루 알러지! 특히 아토피를 겪는 분들은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조심하게 됩니다. 그런데 밀로 만드는 음식이 워낙 많다보니 피하기도 어렵고 또 몸에 안좋다고 무턱대고 안먹자니 즐거운 식생활이 우울해져만 갑니다.


이런 분들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 있으니 바로 수수로 이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Q. 지연박사님! 정말 수수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고 비슷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단말인가요?
A. 네, 그렇습니다^^ 조, 기장, 수수 등 잡곡은 대표적인 글루텐프리(free) 곡물입니다. 글루텐이 무엇이냐 하면 간단히 말해 밀에 들어있는 단백질로 제빵시 꼭 필요한 성분을 말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밀, 호밀 등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를 셀리악 병(Celiac disease)이라고 하는데, 글루텐이 이러한 현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빵을 주식으로 하는 미국인도 10~15%에 해당할 정도로 심심치 않게 이 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셀리악 병은 심하면 설사, 빈혈, 골다공증 등의 영양섭취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바로 수수에는 이 글루텐이 없어서 셀리악 병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밀가루의 대체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빵의 성형을 위해서는 산탄검 등의 보조제를 같이 이용해야 합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렇듯 밀가루를 대신하여 이용될 수 있는 수수를 소개하였습니다. 이름은 '동안메'라고 하는데요, 기존의 수수보다 항산화 활성이 1.5∼2.5배 높으면서 빵과 국수, 과자 등을 만들기 좋다고 합니다.

 

 

 

 

고운 피부 원하시는 모든 분들 손높이! ^^


피부가 좋아지길 원하면 좋은 음식은 바르는게 아니라 입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한 피부과 의사가 TV에 나와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죠? 그만큼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피부건강에 좋다는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수수는 풍부한 철과 인 등 무기질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무기질 등은 단백질의 생성을 빠르게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요, 이로 인해 피부가 더 탄력 있어지고 촉촉해진다고 합니다.

 

Q. 지연박사님, 정말 수수먹으면 피부 좋아져요?
A. 네^^ 피부에 좋다는 것은 수수는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성분이 많고, 항산화활성도 높기 때문으로 일부 연구결과 수수추출물에서 미백활성, 항염증활성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좋다는 표현도 올바른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현대인의 식생활을 다양하게 꾸려주면서도 심혈관질환에도 좋고, 밀가루 소화가 어려울 때, 고운 피부에 한걸음 더 다가갈 때 수수를 섭취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모두 수수 먹고 미인되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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