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7일(토)
대구에서 대구광주간고속도로를 타고 쭈욱~
경남 산청 한방테마파크 : 동의보감촌을 들린다.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가 개최된 곳이다.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61. 055-970-6605
이곳 《약초와버섯골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산청한의학박물관을 둘러보기로~
산청한의학박물관을 나서서 만난 황금장수거북
포토존이 있는 곳
생각 이상 꽤 규모가 커!
이제 동의보감촌으로 걸어서 올라간다.
규모 큰 봄날의 정원들이 펼쳐진다.
이곳 한방약초테마공원에서는 머물러 있기만 해도 힐링되는!
ㅎㅎ
동의보감 집대성한 허준이 태어난 산청이라
더욱 뜻있는 곳
한편 동의보감촌 전망대를 향하여 오를수록, 뒤돌아 내려다본 풍경은 너무 좋다.
산청약초관과 한의학박물관 주변 풍경들
한방테마공원 내 아담한 연못은 탐스럽기까지하다.
수련이라도 필테면 더욱 운치있을 듯
그리고 정자 신의정까지 어우러지니
이건 무엇인고?
수련 연못 아래, 거대한 '침'이란다.
우와~~~~~
동의보감촌 언덕 위 전망대가 가까워져온다.
좌측 사슴목장과 우측 한방미로공원 옆을 지난다.
초객정
한방기체험장 맞은편에 있는 정자
또한 멋진 조망을 지진 전망대이다.
초객정에서 내려다본 동의보감촌
초객정 맞은편에는 한방기(氣)체험장이 있다.
사람들이 산청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을 찾을 땐 한방기체험장도 많이 찾는다.
심지어 단체관광객들도 붐빈다.
氣天門을 들어서고 마주한 東醫殿
은 마치 경복궁 근정전을 연상케하는 듯 근엄하고 경외롭게 다가선다.
국새전각전 내 가마는 암수가마 2개와 화덕 등 3개의 부속시설과 합쳐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숫가마는 전각전 널판문에 통자가 새겨진 중앙의 문으로 들어서는 바로 내부 앞쪽에 있으며, 그 왼쪽에 암가마를 놓아 서쪽으로 지는 늙음과 병약한 금기운에 활생과 수명장수의 기운을 돋우도록 하였다.
암가마의 상부형태는 잉태한 모습을 상징하고 불구(아궁이 입구)는 사각으로 땅을 상징하는 모성을 의미한다.
금속을 녹이는 대요로는 실내에서 지붕 위 굴뚝을 올려놓았다.
거푸집 안의 밀랍을 녹이는 첨서어의 연도는 이곳의 굴뚝과 연결되어 있다.
국새전각전 國璽篆刻殿
전각전은 국새를 만드는 대왕가마를 보호하는 집이며, 국새 제작에 관계되는 일을 하는 작업공간이다.
이곳 국새전각전에서 2007년 7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대한민국 제4대 국새를 제작한 곳으로 정부에서 2008년 2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사용해왔다.
이곳의 건물은 등황전 전체 혈처에서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북北은 수水로서 화火의 상극相剋이지만, 발화發火로서는 더없이 좋다.
화기를 끌어들여 화합의 온기를 지속적으로 상생시키는 터이다.
그리고 동의전 뒤에 있는 귀감석 龜鑑石이다.
무게 127톤에 달하는 거북이 모양의 바위이다.
귀감석에는 고대의 글자체와 갑골문자를 사용하여 귀감이 되는 글을 새겼다.
바위에 손이나 몸을 기대어 기를 받는다.
귀감석의 기를 받고 소원을 이루거나 승진을 한 유명인도 많다고 하니!
귀감석에 기대면 묵직한 기운이 몸 구석구석 스민다.
차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귀감석을 접하려 몰려들 것이다.
이미 한해 100만 명이 찾는 명물이 되었다.
석경에서 내려다본 한방기체험장
석경 石鏡
거울 모양을 띤 바위이다.
무게 60톤의 돌 거울이다.
중앙의 원형은 태양을 뜻하며 그 속에 봉황이 날고 있다.
석경 가장자리에 우주 만물의 이치를 적은 천부경 81자가 새겨져 있으며, 동쪽을 향하고 있어 일출의 기운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석경의 돌뿌리에 머리를 대면 해의 기운이 전해진다.
산청 한방테마파크를 나서면서
쇼핑도..
ㅎㅎ